매칭

앨빈 E. 로스 지음 | 알키 펴냄

매칭 (숨은 시장을 발굴하는 강력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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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6.8.30

페이지

408쪽

#공급 #노벨상 #수요 #시장 #의사결정

상세 정보

2012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앨빈 로스의 책. 저자에 따르면, 과거에는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오로지 ‘가격’으로만 연결되는 상품 시장만이 중요했지만, 앞으로는 니즈needs와 니즈, 원츠wants와 원츠가 연결되는 매칭 시장이 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는 자신이 실제로 설계에 참여했던 시장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수많은 매칭 시장들을 소개하는 한편, 실패하는 시장의 원인은 무엇인지, 그것을 보완해 효과적인 매칭 시장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좋은 매칭으로 인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기회는 무엇인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한 매칭 시장 사례를 소개한다. 그는 “시장이라고 하면, 대부분 주식 거래나 소매점, 신형 스마트폰에 몰리는 수요나 아니면 전통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떠올”리겠지만, 사실 “슈퍼마켓이나 휴대전화의 이용 경험, 대학에 들어가고 직장을 구하고 아침을 먹고 심지어 신장을 이식받는 경험 역시 시장”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좋은 매칭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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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혁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은혁

@wpxjsdonidwl

  • 이은혁님의 매칭 게시물 이미지
원제 Who gets what and why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앨빈 로스가 쓴 매치메이킹에 관한 책이다

(경제학에서의)시장에 관하여
시장이 어떻게 생성되고 어떻게 망하는지
어떤 시장이 망하고 어떤 시장이 흥하는지
모든 시장에 존재하고, 흥한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매칭'이 무엇인지 알기 쉽게 풀이해 준 책

일반인이 바로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초반부의 원론적인 얘기를 넘어서 중반부로 진입하면 일상생활에서의 예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못 읽을 것 까진 없어보인다

경제학적 지식이 전무한 학생들에겐 추천하지 않음

왜 멋지구리한 원제를 놔두고 이런 이름을 붙여서 사람이 찾기 힘들게 하는지..
본인은 이 책이 한국에 출판되지 않은 줄 알고(ㅡㅡ) 일서를 구해다 읽었다

매칭

앨빈 E. 로스 지음
알키 펴냄

2017년 10월 1일
0
김은아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은아

@wjxpezyy3vwm

한 분야에서 경지에 오른다는 것은 그토록 어렵고 복잡 미묘한 것들을 지나가는 행인에게 던지듯 쉽고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는 것. 그런 의미에서 작가를 존경한다.

매칭

앨빈 E. 로스 지음
알키 펴냄

읽고있어요
2017년 2월 5일
0
김석준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석준

@bwfjk4hrrk1b

참 어렵다

#노벨상

매칭

앨빈 E. 로스 지음
알키 펴냄

읽었어요
2016년 9월 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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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12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앨빈 로스의 책. 저자에 따르면, 과거에는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오로지 ‘가격’으로만 연결되는 상품 시장만이 중요했지만, 앞으로는 니즈needs와 니즈, 원츠wants와 원츠가 연결되는 매칭 시장이 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는 자신이 실제로 설계에 참여했던 시장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수많은 매칭 시장들을 소개하는 한편, 실패하는 시장의 원인은 무엇인지, 그것을 보완해 효과적인 매칭 시장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좋은 매칭으로 인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기회는 무엇인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한 매칭 시장 사례를 소개한다. 그는 “시장이라고 하면, 대부분 주식 거래나 소매점, 신형 스마트폰에 몰리는 수요나 아니면 전통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떠올”리겠지만, 사실 “슈퍼마켓이나 휴대전화의 이용 경험, 대학에 들어가고 직장을 구하고 아침을 먹고 심지어 신장을 이식받는 경험 역시 시장”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좋은 매칭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출판사 책 소개

“매치메이커가 모든 것을 바꾼다!”
2012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앨빈 로스의 압도적인 비전과 통찰


고객-상점, 광고주-광고매체, 근로자-일터, 학생-학교, 연인-연인……
이 조합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제 짝’을 ‘잘’ 만나야만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개개인이나 기업 등 조직에게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경제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다른 모든 이슈를 압도할 만큼 시급한 문제라 할 수 있다. 좋은 매칭 쌍이 적어질수록 한정된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지 못해 경제에 먹구름이 끼게 되기 때문이다.
여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공로로 2012 노벨경제학상을 거머쥔 학자가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앨빈 로스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국내에 첫 소개되는 자신의 책 《매칭》(원제: Who Gets What-and Why)에서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그에 따르면, 과거에는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오로지 ‘가격’으로만 연결되는 상품 시장만이 중요했지만, 앞으로는 니즈needs와 니즈, 원츠wants와 원츠가 연결되는 매칭 시장이 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는 자신이 실제로 설계에 참여했던 시장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수많은 매칭 시장들을 소개하는 한편, 실패하는 시장의 원인은 무엇인지, 그것을 보완해 효과적인 매칭 시장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좋은 매칭으로 인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기회는 무엇인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사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자 하는 기업 관계자, 상품 및 서비스와 소비자를 제대로 연결하는 방법이 궁금한 마케팅 담당자, 무엇보다 세상을 움직이는 새로운 경제학 원리를 알고 싶은 모든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 출판사 서평
전 세계 시장 설계의 일인자가 말하는
세상을 움직이는 새로운 경제학 법칙 ‘매칭’


“나는 거시경제를 잘 알지 못한다. 세계 경제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이런 말을 내뱉을 수 있는 경제학자는 어떤 사람일까? 아마도 대단히 솔직한 사람이거나, 대단히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실제로 한 인터뷰에서 이 말을 했던 경제학자 앨빈 로스는 후자에 가까운 인물이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미시경제학 분야에서 단연 첫손가락에 꼽히는 인물 중 하나다. 학자로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것도 엄청난 일이지만, 무엇보다 그가 위대한 이유는 ‘보이지 않는 손’만 믿고 방치해 두었다가 문제가 생긴 실패한 시장을 찾아다니며 이를 고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해 내는 이른바 ‘현실 참여형’ 경제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이 상아탑 안에서 학문에 매진하거나 세계 경제의 흐름을 예측하는 데 집중하는 것과는 분명 다른 행보다.
“한 번에 하나씩 시장을 개선함으로써 세상이 더 좋은 곳이 되도록 돕는 것”을 자신의 사명이라 말하는 그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대상을 제대로 간파해 양쪽을 제대로 매칭할 수만 있다면 시장이 제대로 굴러가는 것은 물론 완전히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자신의 이론을 실제로 현실에 적용해, ‘환자-신장 기증자’ 쌍이 체인 형태로 이어지는 시장을 설계함으로써 수많은 생명을 살리기도 했으며, 뉴욕과 보스턴 공립학교의 학생 선발 방식을 새롭게 고침으로써 일부 학생들이 정말 가고 싶어 하는 학교에 지원할 기회마저 얻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매칭 관련 비즈니스를 주업으로 하는 수많은 벤처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컨설팅을 해 주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가 특히나 더 주목받는 이유는 누구도 섣불리 이야기하지 않는 ‘혐오 시장’에 관한 이슈를 수면 위로 꺼내 놓았기 때문이다. 그는 매춘이나 장기 매매 등 법적ㆍ도덕적으로 허용되어선 안 된다고 여겨지는 거래들이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를 외면한 채 계속 ‘불법’과 ‘부도덕’의 낙인만 찍다가는 오히려 암시장을 확대시켜 약자들만 고통에 휩싸이게 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엄격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이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시장 설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쇼No Show’는 골칫거리가 아니라 사업거리다!
매칭하라, 상상도 못 한 기회가 열린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한 매칭 시장 사례를 소개한다. 그는 “시장이라고 하면, 대부분 주식 거래나 소매점, 신형 스마트폰에 몰리는 수요나 아니면 전통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떠올”리겠지만, 사실 “슈퍼마켓이나 휴대전화의 이용 경험, 대학에 들어가고 직장을 구하고 아침을 먹고 심지어 신장을 이식받는 경험 역시 시장”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좋은 매칭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보자.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예약을 한 이후 취소 처리도 하지 않고 제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예약 부도’, 즉 ‘노쇼No Show’ 고객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심지어 노쇼 발생률이 세계 1위 수준이며, 노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연간 4조 5,000억 원에 이른다는 통계까지 등장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대대적인 노쇼 근절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이런 캠페인이 과연 노쇼를 해결해 줄까?
한 사회의 문화 수준을 그대로 반영하는 이런 현상이 하루아침에 개선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터.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앨빈 로스는 경제학자답게 이것을 오히려 또 다른 사업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을 보여 준다. 즉, 예약 부도로 인해 생겨난 자리를, 이를 원하는 또 다른 고객과 매칭할 수만 있다면, 손해를 줄이는 것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원리를 적용해 국내에도 몇몇 사업이 생겨나고 있다. 갑작스럽게 숙박이 취소된 호텔 빈방을 싼 값에 내놓아 이를 원하는 사람과 매칭해 주는 기업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 매칭 원리를 활용하면 사업 기회는 무궁무진하게 커진다. 미용실이나 고급 레스토랑 등 노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업체와 갑자기 머리를 해야 한다거나 식당을 잡아야 하는데 미리 예약을 해 두지 않아 곤란한 사람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매칭해 주는 기업이 생긴다면 어떨까? 이에 맞는 매칭 시스템을 제대로 개발하기만 한다면, 분명 황금 기회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매칭’은 기존의 결함 있는 시장을 보수하고,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경제학 원리다. 이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경제 정책도 비즈니스의 미래도 논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원리를 다룬 최초의, 최고의 책을 놓치는 것은 그야말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경제학이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보여 주는 책”이라는 하버드 대학교 그레고리 맨큐 교수의 추천사를 유념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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