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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별을 극복하지 못한 이들에게
삶을 더 단단하고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책

좋은 이별 (김형경 애도심리 에세이)
김형경 지음
사람풍경
 펴냄
13,800 원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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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이별했을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극복
#애도
#이별
#치유
280쪽 | 2012-04-3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소설가 김형경의 세 번째 심리 에세이. 잘 이별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인간 심리의 개괄적 이해를 도와준 <사람풍경>과 성, 사랑, 관계의 문제를 다룬 치유 메시지 <천개의 공감>. 이 두 편의 심리 에세이에서 상실이나 결핍이 모든 심리적 문제의 원인임을 설명해 준 작가 김형경은 <좋은 이별>을 통해 '애도'가 그 문제에 대한 본질적 해결책임을 알려 준다. <BR> <BR> 슬픔이 이별을 대하는 깊은 감정이라면, 애도는 적극적 슬퍼하기다. 마음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상실, 결핍을 슬퍼하지 못해 마음은 딱딱해지고 몸은 아프고, 삶은 방향 없이 표류하게 되는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별 후, 어쩌지 못한 마음을 달랠 길 없어 방황하는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 애도하기의 레시피가 각 장마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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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Chapter 1 사랑의 다른 이름, 좋은 이별

초록 재와 다홍 재로 내려앉았습니다 - 이별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 이별 후 모든 감정은 정당하다
구석구석 안 아픈 데가 없겠지 - 애도는 나선 계단 같은 것
그때야 일어날 마음의 지진 - 애도 작업은 치유와 성장의 핵심

Chapter 2 돌아오지 못한 마음, 사랑은 그 자리에

차라리 겨울은 따뜻하였네 - 충격, 마비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 부정, 부인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 분노, 공격성
바람 부는 저녁마다 나는 혼자였다 - 공포, 불안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 그리움, 추구
언덕 너머 무지개가 사는 곳 - 환상, 마술적 사고
놓친 열차는 아름답다 - 미화, 이상화하기

Chapter 3 거두어온 마음을 어디에 둘까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 자기애, 자기 성애
항상 취해 있어야 한다 - 대체 대상 사랑하기
내가 돌아다닌 곳은 바다였다 - 떠돌기, 멀리 떠나기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 자폐 공간에 숨기
누가 맵찬 손으로 귀싸대기를 후려쳐 주었으면 - 죄의식, 자기 파괴
저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 조증으로 폭발하기
내겐 웬 혹만 생기는 것일까 - 몸의 증상

Chapter 4 이제 나는 행복을 노래하련다

몸이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다 - 우울증, 붕괴
내 몸속을 물로 된 사람이 - 슬픔, 통곡하기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 승화, 자기표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독서, 슬픈 노래 부르기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 용서, 참회하기
잘 가라, 내 청춘 - 분리, 떠나보내기
너의 아름다움과 너의 가난이 - 통합, 내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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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김형경
196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시가, 198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중편소설 「죽음 잔치」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세월』 『울지 말아요, 기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 『외출』 『꽃피는 고래』, 소설집으로 『단종은 키가 작다』 『담배 피우는 여자』, 시집으로 『시에는 옷걸이가 없다』 등이 있으며, 심리 에세이 『남자를 위하여』 『사람 풍경』 『천 개의 공감』 『좋은 이별』 『만 가지 행동』 『소중한 경험』을 펴냈다. 제10회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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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3
뿌까누나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달 전
애도라는 단어가 어색하게 느껴지는 건 사용하는 빈도가 낮기 때문일 것 같다. 작가는 여러 사례, 유명 작가 등의 작품 등을 소개하며 애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애도 하는 과정, 애도가 끝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불안정함에 대해 썼다.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애도와 연관 지으며 진행하는 이 글에 살짝 거부감이 들었지만 읽어나가며 그럴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됐다. 작가가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외할머니를 떠나보내며 보여줬던 자신의 태도, 생각 등을 가지고 애도의 정도와 감정, 행도들의 차이를 설명한다. 잘 떠나보내고 감정의 마무리가 완벽했을 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터져나오는 걸 방지할 수 있을 것이란 걸, 이별을 대할 때 나에게 직빵(?)인 대처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걸 쓰고 있다. P.105 돈 때문에 힘들면 은행에 가서 해결하고, 회사 일로 힘들면 상사나 동료와 의논하여 해결책을 찾으면 될 것이다. 해결책이 없는 힘듦, 그리하여 오직 '힘들다'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고통은 사랑의 감정과 관련된 것뿐이다. P.116 환상은 의존성이나 나르시시즘처럼 성장하면서 버려야 하는 생존법이다. P.122 아름다움이 언제나 유한성을 전제로 하듯이, 상실한 것은 늘 더 미화되고 이상화된다. / 미화되는 것은 사물만이 아니다. 자주 우리는 떠난 사람에 대해 미화 작업을 한다. P.183 생의 소중함과 함께, 죽음을 꿈꾸는 순간에도 우리가 진실로 원하는 것은 행복한 삶이다. P.223 애도 작업의 핵심은 슬퍼하기이다. P.232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행위는 그 자체만으로 내면에 깃든 묵은 상처를 치유하는 기능이 있다. P.258 중국 무협지를 보면 복수가 복수에 꼬리를 물면서 스무 권, 서른 권짜리 대하소설이 전개된다. 복수의 컨베이어 벨트 위에 발을 들여놓으면 우리 삶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보여 주는 훌륭한 교과서이다. P.263 떠난 사람에 대해서 '그가 나를 버리고 떠났다'라는 사실에 집착할 게 아니라 '나는 그가 떠난 상황에 주도적으로 대처할 것이다'라는 태도를 취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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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하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사실 읽어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하지만 의지형성에 약간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상처를 낫게 해주는 건 시간과 자신의 행위, 그게 약을 바르는 것이든 쉬는 것이든 오로지 스스로 해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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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이별의 아픔은 좋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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