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하

움베르토 에코 지음 | 열린책들 펴냄

장미의 이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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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9.12.4

페이지

331쪽

상세 정보

모종의 임무를 띄고 14세기 중세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잠입한 영국의 수도사 윌리엄을 주인공으로 한 추리소설. 봉건제의 어둠 속에서 근대정신이 희미하게 비춰지던 14세기의 철학, 풍습, 문화, 건축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배경으로 근대의 산물인 합리적 추리를 전개해 나간다.

<장미의 이름>은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도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그것이 누린 유례 없는 상업적 성공은 별도로 하고라도 프랑스의 메디치 상, 이탈리아의 스토레가 상 같은 권위 있는 문학상의 수상작이기도 하다. 에코의 이 책은 수많은 책들이 집약된 결정체라고 볼 수 있으며, 주변 지식이 많은 독자일수록 이 책이 암시하고 있는 책들을 더 많이 발견할 수가 있다.

영국의 수도사 바스커빌의 윌리엄이,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도착하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그리고 그의 도착과 더불어 수도원에서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도원장으로부터 사건 해결을 의뢰받은 윌리엄은 그의 시자 아드소와 함께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살인은 <요한의 묵시록>의 예언에 따라 진행되고, 윌리엄은 마지막 피해자가 죽을 때까지 살인을 막을 수 없다. 사건은, 수도사들의 출입을 한사코 거부하고 있는 <미궁의 장서관>의 숨은 지배자인 맹인 호르헤 수도사의 흉계가 밝혀지면서 끝맺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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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봉JJ님의 프로필 이미지

봄봉JJ

@bombong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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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움베르토 에코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0
John Koo님의 프로필 이미지

John Koo

@johnkoo

의지를 가지고 겨우 읽었다.

장미의 이름 하

움베르토 에코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21년 5월 23일
0
두드님의 프로필 이미지

두드

@doodeu

20210208 고전이 갖는 깊이와 실망을 모두 내포하는 작품. 종교와 철학에 대한 혜안과 논의가 반복되나 추리를 기대한 사람 입장에서는 사족으로 다가왔음. 반전과 트릭도 출간 당시에는 엄청났겠지만 현대의 관점으로는 보통이었음. 정확하게 고전을 읽는 기분이었음.

장미의 이름 하

움베르토 에코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21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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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모종의 임무를 띄고 14세기 중세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잠입한 영국의 수도사 윌리엄을 주인공으로 한 추리소설. 봉건제의 어둠 속에서 근대정신이 희미하게 비춰지던 14세기의 철학, 풍습, 문화, 건축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배경으로 근대의 산물인 합리적 추리를 전개해 나간다.

<장미의 이름>은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도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그것이 누린 유례 없는 상업적 성공은 별도로 하고라도 프랑스의 메디치 상, 이탈리아의 스토레가 상 같은 권위 있는 문학상의 수상작이기도 하다. 에코의 이 책은 수많은 책들이 집약된 결정체라고 볼 수 있으며, 주변 지식이 많은 독자일수록 이 책이 암시하고 있는 책들을 더 많이 발견할 수가 있다.

영국의 수도사 바스커빌의 윌리엄이,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도착하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그리고 그의 도착과 더불어 수도원에서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도원장으로부터 사건 해결을 의뢰받은 윌리엄은 그의 시자 아드소와 함께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살인은 <요한의 묵시록>의 예언에 따라 진행되고, 윌리엄은 마지막 피해자가 죽을 때까지 살인을 막을 수 없다. 사건은, 수도사들의 출입을 한사코 거부하고 있는 <미궁의 장서관>의 숨은 지배자인 맹인 호르헤 수도사의 흉계가 밝혀지면서 끝맺음된다.

출판사 책 소개

우리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의 한 사람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움베르토 에코의 데뷔작 『장미의 이름』은 1980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2천만 부 이상이 팔리면서 20세기 후반의 문학계가 생산해 낸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현대 사회의 세기말적 위기를 소설로 그려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에코는 출판사에 근무하는 여자 친구로부터 추리 소설을 써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고 집필에 들어가 2년 반 만에 불후의 걸작을 탄생시킨다. 『장미의 이름』은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 추리 소설이라는 장르에 바치는 하나의 찬사이자, 그 자체로 완벽한 본격 추리 소설이다. 1981년에 스트레가상, 1982년에 메디치상을 받았고, 1999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선정 <20세기의 기억할 명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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