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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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의 작가 로맹 가리, 그가 제2의 문학적 자아인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첫 작품이다. 자신을 향한 외부의 기대와 선입견에서 탈피하고 자신의 작품이 작품 그 자체로 평가받길 원했던 로맹 가리는, 예순 살이 되던 1974년 <그로칼랭> 원고를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주인공 미셸 쿠샤르는 파리에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하지만 지극히 평범하지 못한 내면을 지닌 인물입니다. 그는 남들 앞에 서면 극심한 열등감과 왜소함을 느끼며, 자신의 존재 자체가 세상에서 부정당하고 있다는 깊은 소외감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 어느 날, 그는 우연히 파리의 동물원에서 거대한 뱀인 비단구렁이 '그로칼랭'을 만나게 됩니다. 🐍
미셸은 그 거대한 파충류의 차갑고도 묵직한 피부 속에서 인간에게서는 도저히 찾을 수 없는 기묘한 안도감과 동질감을 느끼기 시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