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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01.11.20
페이지
430쪽
상세 정보
동물행동학의 전설과 같은 존재인 제인 구달 박사의 침팬지 연구서. 그동안 <제인 구달>, <희망의 이유>와 같은 자서전적 성격을 띄는 책들은 있었지만, 그녀가 쓴 본격적인 연구서는 처음이다. 88년도에 출간되었던 개정판을 서울대 생물학과 최재천 교수가 번역하였다.
연구서라고는 하나, 딱딱하기보다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흥미롭고 감동적이다. 학위도 없는 그녀가 동물에 대한 사랑만으로 처음 침팬지를 연구하게 된 경위를 요약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되고, 이후 본격적으로 침팬지의 생태에 대해 소개한다.
침팬지는 일정한 구역 안에서 무리를 이루며 함께 생활하며 유아기, 유년기, 사춘기를 거쳐 침팬지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한다. 그들은 새로 태어난 아기를 축복하는 의식을 하고, 비가 오면 '비춤'을 추기도 한다. 또한 서로를 간질이며 낄낄거리거나, 껴안고 뽀뽀하고 폴짝거리며 호들갑을 떠는 등 놀랄만한 감성과 지능을 보여준다.
제인 구달은 초인적인 인내와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으로 무장한 채 침팬지 사회에 들어가 그들의 생활을 근거리에서 관찰하였다. 이 책은 그녀의 노고가 축적된 결과물로서, 침팬지의 생태 뿐만 아니라, 인류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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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수
@skymoon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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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별아인
@bigao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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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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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행동학의 전설과 같은 존재인 제인 구달 박사의 침팬지 연구서. 그동안 <제인 구달>, <희망의 이유>와 같은 자서전적 성격을 띄는 책들은 있었지만, 그녀가 쓴 본격적인 연구서는 처음이다. 88년도에 출간되었던 개정판을 서울대 생물학과 최재천 교수가 번역하였다.
연구서라고는 하나, 딱딱하기보다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흥미롭고 감동적이다. 학위도 없는 그녀가 동물에 대한 사랑만으로 처음 침팬지를 연구하게 된 경위를 요약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되고, 이후 본격적으로 침팬지의 생태에 대해 소개한다.
침팬지는 일정한 구역 안에서 무리를 이루며 함께 생활하며 유아기, 유년기, 사춘기를 거쳐 침팬지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한다. 그들은 새로 태어난 아기를 축복하는 의식을 하고, 비가 오면 '비춤'을 추기도 한다. 또한 서로를 간질이며 낄낄거리거나, 껴안고 뽀뽀하고 폴짝거리며 호들갑을 떠는 등 놀랄만한 감성과 지능을 보여준다.
제인 구달은 초인적인 인내와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으로 무장한 채 침팬지 사회에 들어가 그들의 생활을 근거리에서 관찰하였다. 이 책은 그녀의 노고가 축적된 결과물로서, 침팬지의 생태 뿐만 아니라, 인류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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