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양귀자 지음 | 살림 펴냄

모순:양귀자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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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1998.7.4

페이지

284쪽

상세 정보

이 책은 1995년 <천년의 사랑> 이후 3년만에 펴낸 전작 장편으로 작가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문체와 인생을 통찰하는 웅숭 깊은 시선이 빛을 발한다. 열 일곱 개로 나뉘어진 각 장마다 긴장감을 제공하면서 활달한 걸음으로 `삶의 모순`을 향해 달려가는 소설 속의 주인공은 스물 다섯 살의 젊은 여성 `안진진`이다.

어느 날 아침 문득, `나, 안진진`은 "이렇게 살아서는 안 돼! 내 인생에 나의 온 생애를 다 걸어야 해. 꼭 그래야만 해!"라고 외친다. 그녀는 모순 투성이의 현실과 정면으로 마주선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두 명의 남자와 연애를 하고,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각기 판이한 삶을 살아가는 엄마와 이모가 빚어 내는 생의 다양한 변주. 그리고 쉽사리 해독하기 어려운 아버지.

이 책에서는 그 숱한 이중성과 상반의 이미지들이 불화나 충돌의 현실로 그려지지 않는다. 가난한 엄마와 부자인 이모가 눈 흘기고 부대끼면서도 마치 한 몸처럼 살아가듯이 진진은 천양지차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애정을 느낀다. 후반부로 가면서 그 행복과 불행의 관계가 거짓말처럼 뒤집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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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6

한솰두솰님의 프로필 이미지

한솰두솰

@w0ynjgsn9npw

-철이 든다는 건 내가 가진 가능성과 타인이 가진 가능성을 비교할 수 있다는 것...

-인생에서 행복의 총량과 불행의 총량은 같다

모순

양귀자 지음
살림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20년 12월 9일
0
이경우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경우

@yikyungwoo

넘나 모순적인 세상...사랑..운명....

모순

양귀자 지음
살림 펴냄

2019년 1월 4일
0
사라다류님의 프로필 이미지

사라다류

@saradaryu

우리네 삶에는 우리 스스로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분명 모순된 그 어떤 국면들이 있을 수 있음을
다 읽은 책을 책장에 꽂으며 되내였다.

"인간이란 누구나 각자 해석한 만큼의 생을 살아낸다.
해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사전적 정의에 만족하지 말고
그 반대어도 함께 들여다볼 일이다.
행복의 이면에 불행이 있고, 불행의 이면에 행복이 있다.
마찬가지다. 풍요의 뒷면을 들추면 반드시 빈곤이 있고,
빈곤의 뒷면에는 우리가 찾지 못한 풍요가 숨어 있다."

모순

양귀자 지음
살림 펴냄

2018년 9월 26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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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이 책은 1995년 <천년의 사랑> 이후 3년만에 펴낸 전작 장편으로 작가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문체와 인생을 통찰하는 웅숭 깊은 시선이 빛을 발한다. 열 일곱 개로 나뉘어진 각 장마다 긴장감을 제공하면서 활달한 걸음으로 `삶의 모순`을 향해 달려가는 소설 속의 주인공은 스물 다섯 살의 젊은 여성 `안진진`이다.

어느 날 아침 문득, `나, 안진진`은 "이렇게 살아서는 안 돼! 내 인생에 나의 온 생애를 다 걸어야 해. 꼭 그래야만 해!"라고 외친다. 그녀는 모순 투성이의 현실과 정면으로 마주선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두 명의 남자와 연애를 하고,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각기 판이한 삶을 살아가는 엄마와 이모가 빚어 내는 생의 다양한 변주. 그리고 쉽사리 해독하기 어려운 아버지.

이 책에서는 그 숱한 이중성과 상반의 이미지들이 불화나 충돌의 현실로 그려지지 않는다. 가난한 엄마와 부자인 이모가 눈 흘기고 부대끼면서도 마치 한 몸처럼 살아가듯이 진진은 천양지차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애정을 느낀다. 후반부로 가면서 그 행복과 불행의 관계가 거짓말처럼 뒤집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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