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뽑은 전교 회장

이은재 지음 | 주니어김영사 펴냄

잘못 뽑은 전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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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3.20

페이지

232쪽

상세 정보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56권.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잘못 뽑은 반장>을 비롯하여 <또 잘못 뽑은 반장>, <잘못 걸린 짝>, <잘못 걸린 선생님> 등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동화 ‘잘못’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엉터리 공약으로 전교 회장이 된 소년이 올바른 책임감과 자신감을 알아 가는 이야기다. 어린이 선거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면서 예리하고도 적절하게 주제의식을 담아낸다.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뽑히나’ 등의 대결은 언제 보아도 짜릿하고 흥미롭다. 긴장감 있는 구도,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정의감과 책임감, 자신감을 고루 알아 갈 수 있는 경험을 전해 준다. 어린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든든히 자리하고 있는 이은재 작가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춤한 문장과 표현으로 술술 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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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56권.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잘못 뽑은 반장>을 비롯하여 <또 잘못 뽑은 반장>, <잘못 걸린 짝>, <잘못 걸린 선생님> 등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동화 ‘잘못’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엉터리 공약으로 전교 회장이 된 소년이 올바른 책임감과 자신감을 알아 가는 이야기다. 어린이 선거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면서 예리하고도 적절하게 주제의식을 담아낸다.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뽑히나’ 등의 대결은 언제 보아도 짜릿하고 흥미롭다. 긴장감 있는 구도,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정의감과 책임감, 자신감을 고루 알아 갈 수 있는 경험을 전해 준다. 어린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든든히 자리하고 있는 이은재 작가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춤한 문장과 표현으로 술술 풀어간다.

출판사 책 소개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잘못 뽑은 반장》을 비롯하여 《또 잘못 뽑은 반장》《잘못 걸린 짝》《잘못 걸린 선생님》등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동화 ‘잘못’ 시리즈의 신작. 엉터리 공약으로 전교 회장이 된 소년이 올바른 책임감과 자신감을 알아 가는 이야기다. 어린이 선거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면서 예리하고도 적절하게 주제의식을 담아낸다.

흥미진진한 ‘어린이 선거’ + 감동적인 주제의식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뽑히나’ 등의 대결은 언제 보아도 짜릿하고 흥미롭다. 긴장감 있는 구도,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정의감과 책임감, 자신감을 고루 알아 갈 수 있는 경험을 전해 준다.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동화 ‘잘못’ 시리즈의 후속작《잘못 뽑은 전교 회장》은 이번에도 어린이 선거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를 유쾌하게 진행하며 주제의식을 매끄럽게 담아낸다. 어린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든든히 자리하고 있는 이은재 작가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춤한 문장과 표현으로 술술 풀어간다.

기호 3번 금동기, 지루한 학교를 확 뒤집어 놓겠습니다!

여기, 개성이 뚜렷해도 너무 뚜렷한 아이가 있다. 이름은 금동기. 별명은 금도끼.
은도끼 쇠도끼도 아닌 ‘금도끼’인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끔찍이 아끼고 사랑하는 이 아이는 자존감, 아니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 정도다. 오죽하면 친구들이 ‘지 스스로 도끼병, 연예인병에 걸린 녀석’이라고 놀릴까. 성적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얼굴이 잘생기지도 않았으며 의외의 매력으로 친구들 사이에 인기 많은 타입도 결코 아닌데 말이다.

늘 부모님의 염려를 사고, 학교 친구들의 비웃음과 무시를 당하면서도 동기는 당당하다. 오히려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친구들을 향해 이렇게 외친다. “‘연예인병’에 좀 걸리면 어때? 넌 걸리고 싶어도 못 걸리는 병 아냐? 부러우면 부럽다고 솔직히 말해.”라고. 아이들은 동기에게 버럭, 하지만 속마음을 들켜 버린 듯 말을 잇지 못한다.

개성과 취향을 외치면서도 남과 다르면 어딘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현실.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인싸’와 ‘아싸’가 유행처럼 번져 나가며 어떻게 해서든 ‘인싸’가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도 늘어간다. 누군가 “개성 있네!” 하는 말이 좋게만 들리지 않고 ‘혹시 나를 지금 놀리는 거야?’ 신경 쓰이기도 한다. 개성마저 유행이 되는 시대에, 자기 자신을 마음껏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캐릭터 ‘금동기’를 마주한다는 건 더없이 반갑고 특별한 경험이다. 지금 여기의 어린이들이 ‘서로 다름’을 차별이 아닌 차이로 알아 갈 수 있도록 이끌기 때문이다.

다만, 이토록 자신만만한 동기도 서툰 구석이 많다. 오랫동안 바라온 ‘전교 회장’ 자리를 얼떨결에 차지했지만 자신이 무엇을 실수했고 어떤 부분을 잘못했는지 되돌아보지 못한다. 잘해 보려는 마음이 너무 과한 나머지 갈수록 아이들과 사이가 멀어지고 원치 않은 갈등만 커지고 만다. ‘평범한 학생’ 동기가 ‘전교 회장’ 동기가 되면서, 조금씩 권력의 힘을 맛보고 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동안 우리는 여러 가지 물음을 갖게 된다.

“권력이 있으면 무조건 좋을까?”
“자신감과 자만감은 무슨 차이지?”
“친구들에게 진정한 믿음을 주려면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좋은 리더는 누구일까?”

‘잘 뽑은’ 전교 회장이 되어 친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싶었지만 ‘잘못 뽑아도 한참 잘못 뽑은’ 전교 회장으로 낙인찍힌 동기. 생각지 못한 갈등에 처하는 동기를 통해 우리는 자만감이 아닌 자신감을, 견제가 아닌 이해를, 배타심이 아닌 포용력을 자연스레 알아 간다. 그 과정 속에 가장 빛나는 발견을 해 나가는 사람은 다름 아닌 동기 자신이다. 잘못된 행동을 깨닫고 친구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금동기의 변화된 모습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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