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으로부터 회복을 위한 12단계 :알코올중독 전문의가 말하는 12단계 중독치료

중독으로부터 회복을 위한 12단계

조근호 지음 | 소울메이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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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limhyo

여전히 추상적인 표현의 글은 이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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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알코올중독자의 회복을 돕는 모임 A.A.(Alcoholics Anonymous, 익명의 알코올중독자들)에서 제시한 12단계 프로그램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다. 알코올중독 전문의이며 현재 한국중독정신의학회 기획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저자는 알코올중독 전문병원에서 2011년부터 5년간 실제로 12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단계를 좀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에세이 형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저자는 실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앞서 회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중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한다. 전문상담가와 치료자가 중독이 극복 가능한 질병이라는 것을 믿고, 중독자들과 함께 희망을 꿈꾸기를 기대하며, 단지 중독자는 비중독자가 겪는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아픔을 겪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전한다. 12단계는 우리 모두에게 절대 낯선 이야기가 아니며, 실천과 반복을 통해 회복에 이르는 최고의 길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어떻게 하면 알코올중독에서 회복될 수 있을까?
알코올중독자의 회복을 돕는 모임 A.A.(Alcoholics Anonymous, 익명의 알코올중독자들)에서 제시한 12단계 프로그램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다. 알코올중독에 대해 조금이라도 궁금했거나 한 번이라도 접했던 사람이라면 12단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상관없이 12단계를 처음 접하면 뭔가 막연하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술을 끊는 방법에 대한 직접적인 조언이나 구체적인 가르침이 없어 의구심마저 들 수 있다. 이 책은 실제 알코올중독 전문의가 쓴 책으로, 의사가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에세이 형식으로 서술되어 12단계를 좀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12단계가 궁극적으로 말하는 것은 희망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알코올중독자를 비롯한 중독자의 가족들, 치료자와 전문가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게 되기를 소망하며 중독치료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재 한국중독정신의학회 기획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저자는 알코올중독 전문병원에서 2011년부터 5년간 실제로 12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자도 12단계가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실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앞서 회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중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한다. 저자는 12단계를 소개한 이 책을 통해 전문상담가와 치료자가 중독이 극복 가능한 질병이라는 것을 믿고, 중독자들과 함께 희망을 꿈꾸기를 기대하며, 단지 중독자는 비중독자가 겪는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아픔을 겪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했다. 12단계는 우리 모두에게 절대 낯선 이야기가 아니며, 실천과 반복을 통해 회복에 이르는 최고의 길이라고 역설한다.

12단계를 어려워하지 말자!
이 책은 단계별 역할에 따라 크게 4개의 파트로 묶고, 12단계에 맞춰 총 12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PART 1 ‘받아들임과 내어맡김’에서는 자신이 중독자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말하고, PART 2 ‘변화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에서는 중독을 시인한 이후 변화를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을 말한다. PART 3 ‘진정한 노력이 건강한 회복을 부른다’에서는 회복을 위해서는 평생 꾸준히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PART 4 ‘지속적인 성장이 회복을 위한 굳건한 디딤돌이다’에서는 노력과 동시에 나날이 성장해가며 각성하는 방법을 말한다. 1장 ‘무력함의 수용’은 자신이 알코올중독임을 시인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2장 ‘겸손의 의미’는 나보다 더 위대한 어떤 힘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도록 돕는다. 3장 ‘전적인 신뢰’는 나 혼자 해결하기보다는 위대한 힘을 믿고 나를 맡기는 것에 대해 배운다. 4장 ‘도덕적 검토’에서는 두려움 없이 자신을 도덕적으로 검토하는 방법을 익힌다.
5장 ‘정직한 고백’에서는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는 방법을 배운다. 6장 ‘완전한 준비’에서는 성격상 결점을 받아들이고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도록 돕고, 7장 ‘간절히 청함’에서는 단점을 인정하고 고칠 수 있기를 간청하도록 돕는다. 8장 ‘보상할 용의’에서는 보상할 사람들을 명단으로 만들면서 보상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9장 ‘보상의 실천’에서는 앞서 작성한 명단의 사람들에게 보상할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본다. 10장 ‘시인의 일상화’에서는 도덕적 검토를 계속해 잘못이 있을 때마다 즉시 시인하는 방법을 익힌다. 11장 ‘의식적 접촉’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명상하고 기도하는 방법을 배우고, 12장 ‘영적 각성과 메시지 전달’에서는 이제까지의 원칙이나 방법을 토대로 중독에서 벗어나 일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도 여기저기서 진행되고 있는 12단계를 이 책을 통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바르게 익혀 이미 자신의 마음속에 있던 희망의 씨앗을 싹틔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