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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2.5.1
페이지
512쪽
상세 정보
첫 소설로 20만 부 판매, 13개국 언어로 번역 출판이라는 성공을 거둔 화제의 베스트셀러 작가, 심리치유 소설 작가 로랑 구넬의 두 번째 작품. 목표도 의미도 없는 삶을 끝내기로 결정하고 에펠 탑으로 올라간 24세의 청년 앨런 그린모어가 마침내 '이웃의 세계 껴안기'에 이르러 삶의 기쁨을 회복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목표도 의미도 없는 삶을 끝내기로 결정하고 에펠 탑으로 올라간 스물네 살 청년 앨런 그린모어는 에펠 탑에서 뛰어내릴 참이다. 비가 떨어지기 시작한 철근장선 위에서 그는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때 이브 듀브레유라는 불가사의한 인물이 나타나 그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는 대가로 자기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따르겠다는 계약을 맺자고 한다.
듀브레유는 앨런에게 그 자신의 존재를 개선시키기 위한 열쇠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자신을 온통 양도하기로 마음먹은 앨런은 이 기이한 제안을 거부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 이제 그는 더 이상 자기 인생의 주인이 아니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으로 빠져들기만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앨런의 삶은 이전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멋지게 변해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그의 내부에서 차츰 의심이 싹트기 시작한다. 앨런의 삶 속에 불쑥 끼어든 이브 듀브레유, 그의 진짜 의도는 과연 무엇일까? 그의 정체는? 수수께끼 같은 그의 주변 인물들은 대체 누구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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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섭
@imjungsub
신은 언제나 익명으로 여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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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블리♡
@p656wcajbwpn
신은 언제나 익명으로 여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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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첫 소설로 20만 부 판매, 13개국 언어로 번역 출판이라는 성공을 거둔 화제의 베스트셀러 작가, 심리치유 소설 작가 로랑 구넬의 두 번째 작품. 목표도 의미도 없는 삶을 끝내기로 결정하고 에펠 탑으로 올라간 24세의 청년 앨런 그린모어가 마침내 '이웃의 세계 껴안기'에 이르러 삶의 기쁨을 회복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목표도 의미도 없는 삶을 끝내기로 결정하고 에펠 탑으로 올라간 스물네 살 청년 앨런 그린모어는 에펠 탑에서 뛰어내릴 참이다. 비가 떨어지기 시작한 철근장선 위에서 그는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때 이브 듀브레유라는 불가사의한 인물이 나타나 그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는 대가로 자기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따르겠다는 계약을 맺자고 한다.
듀브레유는 앨런에게 그 자신의 존재를 개선시키기 위한 열쇠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자신을 온통 양도하기로 마음먹은 앨런은 이 기이한 제안을 거부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 이제 그는 더 이상 자기 인생의 주인이 아니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으로 빠져들기만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앨런의 삶은 이전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멋지게 변해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그의 내부에서 차츰 의심이 싹트기 시작한다. 앨런의 삶 속에 불쑥 끼어든 이브 듀브레유, 그의 진짜 의도는 과연 무엇일까? 그의 정체는? 수수께끼 같은 그의 주변 인물들은 대체 누구란 말인가?
출판사 책 소개
첫 소설로 20만 부 판매, 13개국 언어로 번역 출판이라는 성공을 거둔
화제의 베스트셀러 작가, 심리치유 소설 작가 로랑 구넬의 두 번째 작품!
우연이란 익명으로 돌아다니는 신이다
목표도 의미도 없는 삶을 끝내기로 결정하고 에펠 탑으로 올라간 스물네 살 청년 앨런 그린모어는 에펠 탑에서 뛰어내릴 참이다. 비가 떨어지기 시작한 철근장선 위에서 그는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때 이브 듀브레유라는 불가사의한 인물이 나타나 그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는 대가로 자기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따르겠다는 계약을 맺자고 한다. 듀브레유는 앨런에게 그 자신의 존재를 개선시키기 위한 열쇠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자신을 온통 양도하기로 마음먹은 앨런은 이 기이한 제안을 거부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 이제 그는 더 이상 자기 인생의 주인이 아니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으로 빠져들기만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앨런의 삶은 이전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멋지게 변해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그의 내부에서 차츰 의심이 싹트기 시작한다. 앨런의 삶 속에 불쑥 끼어든 이브 듀브레유, 그의 진짜 의도는 과연 무엇일까? 그의 정체는? 수수께끼 같은 그의 주변 인물들은 대체 누구란 말인가?
한여름 파리의 매혹적인 분위기 속에 한껏 빠지게 해줄 이 이야기는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길로 안내한다. 인생이 우리에게 충만한 기쁨을 가져다주지 못할 때 과연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억눌림, 두려움, 한계를 극복하고 그 찌든 인생의 궤도로부터 벗어나게 해줄 수 있을까? <안느 카리에르>
이웃의 세계를 껴안아라, 그리하면 그 세계가 네게 열릴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서 보고 싶어하는 변화, 우리 자신이 바로 그 변화가 되어야 한다. -간디
유일하게 진정한 여행, 젊음의 유일한 원천, 그것은 새로운 풍경을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눈을 갖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눈, 다른 100인의 눈으로 세계를 보는 것이다. 그들 각자가 보고, 그들 각자가 지닌 100개의 세계를 보는 것이다. -마르셀 프루스트
『신은 언제나 익명으로 여행한다』는 여러 가지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행복 지침서와도 같다. 저자는 주인공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듀브레유의 입을 통해 분노와 좌절, 시련과 역경, 그리고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분노가 귀를 멀게 하고 좌절이 눈을 멀게 함으로써 우리는 스스로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고, 그로 인해 역경과 실패만 늘어날 뿐이다. 시련은 운명이 우리에게 증오심을 품고 달려드는 순간이 아니라 삶이 우리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시간이며, 모든 변화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부터 오는 것, 그러니 자유는 우리 내부에서 비롯되어야 하지 자유가 외부로부터 오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극복하지 못할 큰 문제란 없으며 다만 그것을 감당하기에 사람들이 너무 작을 뿐이라고, 그리고 사람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들에게 하나의 길을 보여주고 그 길을 가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상대방을 밀어낼 것이 아니라, 이웃의 세계를 껴안으라고 충고한다.
상대방의 세계를 껴안아라, 그건 그의 세계로 들어가고 싶은 열망이 자네 안에서 충분히 무르익게 하라는 뜻일세. 그러려면 먼저 상대방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해. 자네가 그의 입장이 되었을 때 하고 싶은 말들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말하자면 상대방이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고, 그가 행동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즐겁게 느껴질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세계 속에 들어가야 한다는 거야. 그렇게 되면 자넨 상대방이 느끼는 것을 꽤 정확하게 느낄 수 있고, 그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 걸세. 그와 자네가 같은 파장에서 생각하고 느낄 수 있게된 거지. 물론 그다음엔 본래의 자네 위치로 되돌아와야 해. 그렇게 될 때 자네는 두 사람모두에게 유익한, 질 높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걸세. 그러면 상대방 또한 자네를 이해하려고 애쓰게 될 거야. 그건 그가 자네의 세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 안에도 이런 수준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열망이 일어났다는 뜻이지. -본문 중에서
심리치유 소설이라는 새 분야를 개척하고,
행복전도사로서의 명성을 쌓고 있는 작가, 로랑 구넬의 인생 안내서
이 책은 이브 듀브레유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주인공 앨런에게 접근한 동기와 그 자신의 정체, 또 그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으로 끊임없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 줄거리는 어떤 거대한 사건을 다루고 있거나 하지 않고, 문체 또한 평범하고 소박하다. 한마디로 읽기 쉽고 유쾌하면서도 교훈이 있는 책이다. 죽음을 시도하려던 스물네 살 젊은이의 열정적이고 진심 어린 연설이 자본주의 의식에 깊이 젖은 수만 명 주주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최고 컨설팅 회사의 리더가 된다는 대반전의 성공 스토리, 어찌 보면 비현실적이고도 단순한 스토리이지만 이 책의 진짜 매력은 이야기 자체의 감동이나 문학적 가치보다는 독자들이 심리학 이론들, 곧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행동과학의 기초적 이론들을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접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데 있다.
저자는 우리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기 위해 몇 가지 지침 생활을 제공하고, 다른 사람들과 우리 자신에 대한 관계를 두고 스스로로 하여금 몇 가지 질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새로운 존재를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 앨런의 삶의 경로를 따라가면서 우리는 생소하지만 기분 좋은 체험을 하며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세계를 꿈꿔볼 수 있다. 그리고 앨런과 마찬가지로 마침내 깨닫는다. 진정한 발전은 내적인 것이며, 참된 행복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바꿈으로써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바꿈으로써만 가능하다는 것을.
내 말은 그의 비전에 동조하라는 게 아니었어. 자네의 가치관이 그의 가치관과 똑같지 않을진대, 그의 비전에 동조하는 건 불가능하지. 자네가 할일은 자네 머릿속에서 그 사람과 그의 가치관을 분리해 생각하는 걸세. 가치관은 비열한 것일지라도, 사람은 언젠가는…… 변화될 수 있는 존재라는 걸 기억해야 해. 그러니 그의 가치관을 판단하는 건 금물일세. 그 사람이 더 나은 비전을 갖도록 도우려면, 설령 그가 혐오감을 주는 가치관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그 가치관과 함께 그 사람 자체까지 거부해선 안 된다는 걸 명심하게. 그의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그의 입장이 되어보려고 노력하는 걸 의미하네. 말하자면 그가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가 믿는 것을 믿고, 그가 느끼는 것을 느끼는 경험을 하기 위해 먼저 자네가 그의 입장이 되어보고, 그다음에 자네의 본래 입장으로 되돌아가는 거야. 이런 단계를 잘 거치기만 하면 상대방을 편견 없이 이해하게 될 걸세. 그를 움직이는 동기가 무엇인지, 무엇이 그로 하여금 잘못된 생각을 하게 하는지를 이해하게 되는 거지." - 본문 중에서
모험으로 가득한 인생…… 그것은 샴페인 맛이다
주제가 용기 혹은 담대함이라고 저자 자신이 밝혔듯이 『신은 언제나 익명으로 여행한다』는 모든 인류가 품어온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를 끄집어내면서 그에 가까워지기 위한 조건으로 ‘용기’를 내세우고 있다. 그는 행복에 이르기 위해선 자유가 필수적이며, 자유로 다가가기 위해선 용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의 꿈, 또는 열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인이 갖고 있는 억눌림, 두려움, 한계조건 등을 뛰어넘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 역시 앨런처럼 과거와 타인의 시선에 갇힌 두려움을 용기 있는 도전으로 극복하고 나서 비로소 자유와 삶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참된 행복의 정의를 내리고, 그 길로 실제 들어서는 일은 여전히 개개인의 몫이다. 이브 듀브레유가, 혹은 로랑 구넬이 제안한 여러 가지 자기계발 기법을 절실한 마음으로 자신의 삶 속에 실행해볼 것인지, 아니면 그것들을 그저 재미 삼아 화제에 올리는 데 그칠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이런저런 수많은 비법들로 넘쳐나는 세상에서 만난 또 하나의 기법에 불과하다며 무심한 마음으로 책장을 덮을 것인지, 선택은 순전히 독자 개인에게 달려 있다. (……)
기쁨으로 충만한 백 년의 생을 마치고 간 에마뉘엘 수녀의 호탕하고 유쾌한 충고에 귀 기울여보자. “위험한 모험에 뛰어들어보지 않았다면, 당신은 아직 살고 있는 게 아니다. 모험으로 가득한 인생…… 그건 샴페인 맛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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