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의 사회학

노명우 지음 | 사계절 펴냄

세상물정의 사회학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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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12.30

페이지

308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도약 #리얼리티 #본질 #사회학 #콜드팩트

상세 정보

먹고 살기가 왜 이렇게 힘들지?
세상물정에 대한 담백하고 직설적인 해석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펴낸 노명우 교수가, 이번엔 세속을 살아가는 사회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문제를 고민하며 쓴 책이다. 임금을 받아 생활하는 월급쟁이 노동자 교수로서 스스로가 평범한 세속적 존재임을 자각하고, 누구나 살면서 겪는 세상 경험과 희로애락의 감정을 채집하고 궁리하며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시도했다.

1부에서는 상식/명품/프랜차이즈/해외여행/열광/언론/기억/불안/종교 등의 키워드를 통해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세속이라는 리얼리티의 풍경을 그린다. 화려한 세속의 풍경 뒤에 감춰진 리얼리티를 드러내며 우리 삶에 대한 성찰로 안내하고자 한다.

2부에서는 이웃/성공/명예/수치심/취미/섹스/남자/자살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문제를 고민한다. 누구나 영위하는 일상 속 문제적 장면을 포착해 아름답고도 추한, 선하고도 악한 세상물정의 속사정을 들여다본다.

1부와 2부에서 세속의 풍경과 삶의 평범성을 궁리하고 난 후 3부에서는 좋은 삶을 열망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고민을 제안한다. 세상 이치를 알아야만 좋은 삶을 지키기 위한 방어술을, 좋은 삶을 훼방 놓는 악한 의지의 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공격술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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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9

서하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서하빈

@seohabin

2020. 12. 26.
-
세상이 왜 이따구로 돌아가야만 하는지 궁금할 때,
그 지점에 관한 이야기
-
📖 46 - 문제는 우리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사실이다.

📖 50 - 맥도날드화는 진보처럼 보인다. 합리화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낡은 것들은 녹아내린다. 합리화의 비를 맞고 화려한 꽃들이 활짝 피기를 기대했지만, 합리화 그 이후 펼쳐지는 풍경은 모노톤이다.

📖 128 - 자기계발서는 읽을 만큼 읽었다. 이젠 그 책을 덮고 한번 물어보자. 이건희의 성공은 자기계발서 덕택인지, 아니면 이건희의 아버지가 이병철이었기 때문인지.

📖 166 - 이 사회에선 '남자다움'을 묘사한 판타지 영화가 스크린을 장악하고 모두가 상상적 허구에 대해 논쟁을 벌이지만, '남자스러움'은 제작이 완료되고도 개봉할 상영관을 찾지 못하는 독립 다큐멘터리처럼 침묵에 둘러싸여 있다.

📖 166 - 리얼리티 속 남자는 위계적 조직문화의 승리자이거나 패배자이고, 온갖 폭력의 가해자이거나 피해자이며, 성 산업의 소비자일 뿐이다. 승리한 남자는 승리했기에 '남자다움'이라는 판타지에만 관심이 있고, 패배한 남자는 자신이 패배자라는 불편한 진실을 숨기려고 남자의 리얼리티에 무관심하다. 승리한 남자는 소수이지만, 적어도 자신이 패배자임을 드러내지만 않는다면 가부장제적 관습에 의해 남자는 여성과 달리 승리자로 오인받는다. 대다수의 남자들은 이러한 오인을 은밀히 즐긴다. 남자에 대한 침묵과 지속적인 무관심은 오인을 지속시킬 수 있는 얄팍한 계산과 한 편이 된다.

📖 180 - 1998년 이후 요지부동인 자살률은 병든 사회가 진단과 처방을 간절히 바라며 사회에 보내는 알람이다. 하지만 알람이 울리기 시작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사회는 그 소리를 듣지 못한 채 '성장을 향해 앞으로 돌격!'만을 소리친다. 국가는 청진기를 들고 병든 사회가 뱉어 내는 고통의 소리를 경청해야 함에도, '경쟁 또 경쟁!'을 확성기를 동원해 세뇌시키기에 바쁘다. 국가는 개인을 둘러싼 '사회적 사실'을 해석할 의무를 지고 있다. 학자는 자살률을 설명하지만, 자살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 찾기는 국가와 정책입안자의 몫이다. 만약 이들이 그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그들은 자살방조죄로 기소되어야 하며, 또한 그들을 기소하지 않은 사회는 범인은닉죄로 고발되어야 한다.

📖 202 - "게으를 권리를 농담으로 들으면 부지런하지 못한 인간의 자기변명이지만, 진지하게 들으면 인간을 파괴시키는 노동시간을 줄이자는 것이지요. 혼자 피우는 게으름은 패악이지만, 사회가 허용하는 게으름은 사람의 목숨까지 살린다오. 일하다가 죽는 과로사를 조장하는 개미들의 사회가 정상이라 할 수 있나요?“

📖 251 - 분유로 시작한 인생은 그래서 상조회사의 고객으로 끝맺는다.

📖 252 - 인류학적 장례식은 의례이지만, 사회학적 의미의 장례식은 그 사람의 계급적 상분을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에게 알려 주는 전시장이다.

📖 254 - 우리는 살면서 매우 짧은 시간만 젊음을 누릴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 인생에선 젊지 않은 시절이 더 길다. 그렇기에 젊음의 사멸을 유예하려는 애달픈 시도보다 원숙한 노년에 대한 준비가 더 현명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매일 인생의 젊은 날들과 이별한다. 그리고 과거라는 이름의 지나온 날에 비해 미래라는 다가올 날의 길이가 짧아지는 순간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다가온다. 인생의 추분점에 도달했지만, 인생의 하지만을 그리워하며 지난 세월을 되돌리려는 노스탤지어의 가련한 몸짓은 허무함만을 남긴다. 모든 노인이 추하지는 않다. 나이 듦의 가능성을 알지 못하고, 허무함을 달래기 위해 돈과 지위 자랑질에 몸을 내맡긴 노인은 추하다. 하지만 어떤 노인은 아름답다. 얼굴의 주름이 아니라 지혜가 먼저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삶의 리얼리티와 용감하게 대면하며 좋은 삶을 위한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익혔기 때문일 것이다. 원숙한 노인의 얼굴은 인생의 동지에서도 달빛 아래 오히려 더 아름답게 빛날 것이다.

세상물정의 사회학

노명우 지음
사계절 펴냄

2020년 12월 26일
0
낯선 여인님의 프로필 이미지

낯선 여인

@natsunyeoin

2020.10.3.
사회학은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설명할 수 있을 때 존재 이유가 있기에
사회학자로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문제를 인문 사회학 고전들의 이론들을 바탕으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세상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알아야만 좋은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터득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같은 맥락으로 유시민 작가님이 한 말이 생각난다. 자기 자신의 삶에 갇혀있지 말고 자기 주변 현실에 관한 관심을 가지라고.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렇게 되어온 연역 즉 축적이 있는 것이기에 그에 대한 인식체계를 가지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 곧 아는 것이라고 했다.

사회과학 서적을 한 달에 한 권 이상은 읽어야지 마음먹어놓고는 계속 내 취향인 책들로만 손이 가 버리고 만다.
그러다 보니 처음엔 책 진도도 더디게 나가긴 했으나 세상을 바라보는 사회학자의 해석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더디게 읽었지만 더디게 읽은 속도보다 더 빨리 내용을 잊어버릴것 같아 한 번 더 읽고 싶은 책이다.

세상물정의 사회학

노명우 지음
사계절 펴냄

2020년 10월 9일
0
아크제로투님의 프로필 이미지

아크제로투

@mymoh2rpq2rn

#세상물정의사회학 #노명우 #북스타그램 #책소개 #독서 #독서스타그램 #리뷰 #이글은저의주관적인생각입니다

"상식은 정당의 정치노선보다 강력하고 학자들의 이론보다 방대한 영향력을 개인에게 행사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상식의 명령대로 살아간다."(p.27)

이 책의 내용에서 자기계발서의 장르규칙에 자기계발서는 성공을 보장하는 책이 아니라 심리적 위안을 선물하는 책이라는 내용이 와닿았다. 자기계발서 읽었다고 성공했다면 너도나도 다 읽고 성공했어야되는게 맞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자기계발리뷰를 올리지만 심리적 위안과 이런 방법이 있구나 참고하는 정도. 읽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읽고 실천안하면 무용지물이라서 자기계발의 함정이지 않을까. 그래서 되도록이면 나는 자기계발 책을 리뷰를 자제하고 있다.

내가 말해주는 것은 이 책을 전체를 요약한 게 아니라 공감되거나 생각한것의 일부분이다.

사회학은 학문이고 여러명의 사회학자들의 생각의 결합체인데다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안한것보다 나은 시도를 했다는 심리적 위안으로 만족한다.

세상물정의 사회학

노명우 지음
사계절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0년 6월 2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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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펴낸 노명우 교수가, 이번엔 세속을 살아가는 사회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문제를 고민하며 쓴 책이다. 임금을 받아 생활하는 월급쟁이 노동자 교수로서 스스로가 평범한 세속적 존재임을 자각하고, 누구나 살면서 겪는 세상 경험과 희로애락의 감정을 채집하고 궁리하며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시도했다.

1부에서는 상식/명품/프랜차이즈/해외여행/열광/언론/기억/불안/종교 등의 키워드를 통해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세속이라는 리얼리티의 풍경을 그린다. 화려한 세속의 풍경 뒤에 감춰진 리얼리티를 드러내며 우리 삶에 대한 성찰로 안내하고자 한다.

2부에서는 이웃/성공/명예/수치심/취미/섹스/남자/자살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문제를 고민한다. 누구나 영위하는 일상 속 문제적 장면을 포착해 아름답고도 추한, 선하고도 악한 세상물정의 속사정을 들여다본다.

1부와 2부에서 세속의 풍경과 삶의 평범성을 궁리하고 난 후 3부에서는 좋은 삶을 열망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고민을 제안한다. 세상 이치를 알아야만 좋은 삶을 지키기 위한 방어술을, 좋은 삶을 훼방 놓는 악한 의지의 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공격술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읽는 방법

◈ 세속을 살아가는 월급쟁이 사회학자, 삶의 평범성을 고민하다

혼자 사는 싱글남 사회학자로서 1인 가구 문제를 사려 깊고 섬세하게 다룬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펴내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과 지지를 얻은 노명우 교수가, 이번엔 세속을 살아가는 사회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문제를 고민하며 『세상물정의 사회학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썼다. 임금을 받아 생활하는 월급쟁이 노동자 교수로서 스스로가 평범한 세속적 존재임을 자각하고, 누구나 살면서 겪는 세상 경험과 희로애락의 감정을 채집하고 궁리하며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시도했다. 이론을 파고들며 지식을 과시하거나, 구체적인 사람들의 삶과 고민은 외면하고 사회학을 위한 사회학에 매몰된 기존 학계의 관습과 언어에서 벗어나, 세속을 산다는 것의 의미를 좇는 사회학자 노명우의 작업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 세상물정의 비밀과 거짓말 속으로 뛰어든 탐정 사회학자의 모험

“당신의 삶은 세계의 사건 중 한 조각이 아니라 세계의 사건 전체”라는 물리학자 슈뢰딩거의 말로 시작되는 이 책은 개인들의 구체적 삶의 절실함과 생생한 경험을 이해하려 한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세상 경험에 대한 자전적 사회학이자, 자기도 모르게 이미 세속의 사회학자였던 세상 사람들의 경험을 아울렀다. 노명우 특유의 민감한 감수성과 비판적 시선으로 포착된 세상물정의 사연과 이야기는 스스로 그 비밀과 거짓말을 드러내며 아름답고도 추한, 선하고도 악한 세속의 풍경을 보여준다. 노명우는 노골적이면서도 은밀한 세상물정 속으로 뛰어들어 그 사연의 실타래를 찾아보려는 탐정 사회학자가 되어, 고통·회의·기쁨·사랑·의심·기대·분노·질투 등으로 버무려진 삶의 미로에서 ‘좋은 삶’의 길을 찾고자 한다.

◈ 화려하고 음울한 세속의 파노라마, 냉혹한 리얼리티와 마주하는 용기

상식, 명품, 프랜차이즈 등으로 시작되는 세상물정의 이야기는 불안, 종교, 이웃, 성공, 수치심, 취미, 섹스, 자살, 노동, 게으름, 인정, 개인, 죽음 등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며 화려하고도 음울한 세속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개인적이고 사적인 경험에 대해, 똑같이 욕망하고 좌절하고 분노하고 기뻐하는 평범한 사람이자 사회학적 훈련을 받은 학자의 시선으로 그 이면의 의미를 짚어내고 그 속에 담긴 냉혹한 리얼리티를 마주한다. 노명우는 노련하고 섬세한 일급 감별사의 솜씨로 세상물정을 요리하고 해부해 우리가 사는 세상의 리얼리티를 드러낸다.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의 주인공 가수 로드리게스의 노랫말을 인용해 세상물정의 비정한 풍경을 압축적으로 전달하며, 냉혹한 리얼리티를 마주할 때라야 고통과 불행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개인의 상처와 불행은 개인의 잘못이나 팔자 때문이 아니라 사회가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며, 그 차가운 현실과 대면할 때 상처받은 사회가 비로소 치유의 길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세상물정을 영리하게 사는 방법, 좋은 삶을 위한 공격과 방어의 기술

사회학자 노명우가 세상물정을 헤아리는 것은 더 ‘좋은 삶’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각자가 얽혀 있는 세상만사에 각자의 욕망과 편견과 오해와 판타지를 투사해 해석한다. 이런 각자만의 색안경을 벗겨내고 우리 삶을 이해하기 위해, 노명우는 보들레르와 벤야민이 선취했던 ‘산책자’의 시선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삶을 성찰하고,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적절한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며 우리 삶의 문제적 장면들을 다룬다. 더 잘살기 위해서, ‘좋은 삶’을 얻기 위해서는 권모술수와 이해타산이 얽힌 처세술이 아니라, 선한 의지로 충만한 소박한 방어의 삶을 사는 착한 삶이 아니라, 영리하고 지혜롭게 세상 이치를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알아야만 좋은 삶을 지키기 위한 방어술을, 좋은 삶을 훼방 놓는 악한 의지의 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공격술을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사회학적 통찰과 상식의 세계를 중재하는 헤르메스가 되어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으로부터 비판적 성찰을, 버밍엄학파의 문화연구로부터 동시대에 대한 민감한 촉수의 필요성을 배운 노명우 교수는 세상물정의 만다라가 펼쳐지는 상식의 세계와 사회학적 통찰을 연계하고 중재하는 헤르메스를 자처한다. 세상물정에 대해 감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물론, 그람시(상식)/ 베버(종교)/ 마르크스(노동)/ 베블런(명품)/ 벤야민(기억)/ 라이히(섹스) 등 고전적인 사회학적 통찰을 베이스로, 보드리야르(소비)/ 부르디외(취미)/ 하버마스(여론)/ 버틀러(남자)/ 벡(불안)/ 손택(죽음) 등 현대사회에 대한 성찰을 참고하고, 리처(프랜차이즈)/ 주커먼(종교)/ 퍼트넘(이웃)/ 호네트(인정) 등의 문제의식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상식의 세계에 다리를 놓는다. 이러한 헤르메스의 다리를 통해 세상물정의 복잡한 속사정은 그 의미를 드러내고 비로소 우리는 미로 같은 세상에서 길을 낼 수 있는 지도를 얻게 된다. 이 책은 그동안 축적된 사회학적 통찰과 범속한 상식의 세계를 아울러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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