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

이태숙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펴냄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 :아이의 마음을 여는 주제별 그림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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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6.5

페이지

332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매일 그림책 읽어주는 초등 교사 이태숙의 독서 에세이. 5년간 매일 아침 한 권의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준 기록을 모은 것이다. 저자는 ‘자존감’, ‘독서 습관’, ‘친구’, ‘가족’, ‘환경’, ‘인권’ 등의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줬다.

그러자 아이들은 주제별로 그림책을 서로 비교하고, 선입견을 허물고, 생각을 확장해갔다. 이 책은 저자가 그림책을 읽어준 순서대로, 주제별로 장을 구성해 그림책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각 주제마다 그림책을 읽고 질문을 만드는 하브루타 수업을 진행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아이들에게 그림책 독서 교육을 고민하는 교사, 학부모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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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빛

@saebyeokbit

그림과 색채가 메세지, 문체와 다같이 어우러지는 그림책의 매력에 한창 빠져 있다.
이 책은 초등학교 한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그림책을 읽어 주며 진행했던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에서 한 남자가 평생 나무를 심어 숲을 일군 것처럼 매일 양질의 그림책 1권씩 수년을 읽어 주었으니,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가장 긍정적인 변화는 이 책을 지필하신 선생님께 오지 않았을까.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준다고 해서 당장 아이가 변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아는 것과 행동하는 건 다르니까. 그래도 변할 수 있는 씨앗을 심어 두면 때가 되어 아이가 선택해야 할 때, 그 씨앗이 아이를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도울 때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때를 믿고 오늘도 그림책을 읽어 준다.

《행복한 청소부》처럼 나의 일을 사랑하고,
《강아지똥》처럼 간절하게 스며들어야지.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

이태숙 지음
(주)학교도서관저널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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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매일 그림책 읽어주는 초등 교사 이태숙의 독서 에세이. 5년간 매일 아침 한 권의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준 기록을 모은 것이다. 저자는 ‘자존감’, ‘독서 습관’, ‘친구’, ‘가족’, ‘환경’, ‘인권’ 등의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줬다.

그러자 아이들은 주제별로 그림책을 서로 비교하고, 선입견을 허물고, 생각을 확장해갔다. 이 책은 저자가 그림책을 읽어준 순서대로, 주제별로 장을 구성해 그림책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각 주제마다 그림책을 읽고 질문을 만드는 하브루타 수업을 진행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아이들에게 그림책 독서 교육을 고민하는 교사, 학부모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선생님, 오늘은 무슨 책 읽어요?”
매일 그림책 읽어주는 초등 교사 이태숙의 교단 일기

이태숙은 30년 경력의 초등학교 교사다. 교육은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진 그는 5년이 넘도록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줬다. 매일 아침 20분을 쪼개어 그림책을 읽어주자, 아이들의 아침 인사는 “선생님 오늘은 무슨 책 읽어요?”로 바뀌었다. 교사와 아이가 그림책을 읽으며 울고, 웃고,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며 성장해간 이야기를 만나 보자.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은 이태숙이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눈 기록을 담은 책이다. 주제별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준 이야기와 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 독서와 그림책에 대한 단상 등을 엿볼 수 있다.

#자존감 #독서 #친구 #가족 #인권 #환경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제별 그림책 읽기

저자는 처음에 아이들에게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미 위주의 그림책을 읽어주었다. 그러다가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그림책을 읽어준다면 아이들의 습관 형성이나 가치관의 변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주제별 그림책 읽기’를 실천했다.
주제별로 그림책을 읽어주니 아이들의 변화가 눈에 보였다. 아이들은 같은 주제를 가지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그림책을 서로 비교하기도 하고, 평소에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허물고, 자신과 주변 사람들, 나아가 내가 살아가는 세상으로까지 시야를 확장해갔다. 이런 변화의 풍경을 저자는 따뜻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1장 ‘자존감 높이기’는 새 학기 설렘이 가득한 3월에 아이들에게 ‘너는 소중한 존재야’,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그림책을 읽어준 이야기이다. 2장 ‘독서습관 기르기’는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독서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독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을 읽어준 기록을 담았다. 3장 ‘친구가 좋다’에서 친구 관계로 고민이 많은 아이들에게 친구의 소중함, 우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담았다면, 4장 ‘우리 가족 이야기’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책들을 소개한다. 5장 ‘환경, 어떻게 지킬까?’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할 의지를 갖도록 만드는 그림책들을 읽어준 기록이고, 6장 ‘인간은 모두 소중하다’는 인권을 다루고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책들을 이야기한다. 7장 ‘그림책이 내게로 오다’는 저자가 그림책의 세계에 발을 딛게 한 징검돌 같은 책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별 그림책은 저자가 1천 권이 넘는 그림책을 모으고 탐독한 끝에 엄선한 것이다. 아이의 수준과 흥미에 맞게 세심하게 선정한 그림책 이야기는 교육자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질문을 만들고 생각을 확장하는
하브루타 수업 이야기

각 장의 말미에는 ‘생각 너머 생각’이라는 이름으로 저자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한 하브루타 수업 이야기를 수록했다. 그림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했던 저자는 금요일 1교시와 연결해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하브루타 수업을 진행했다. 질문을 만들고, 짝과 토론을 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은 쑥쑥 자랐다.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하브루타 수업을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하며 동참했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다 보니 많은 생각을 하고, 질문을 만들고 나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다 보면 자꾸자꾸 생각하게 돼요”라고 전하는 아이의 소감에서 수업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아이들은 하브루타 시간에 『치킨 마스크』를 읽고 자신의 재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를 본 후 ‘독서는 우리에게 좋기만 할까’를 주제로 찬반토론을 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깨닫고, 『네가 있어 난 행복해!』를 가지고 친구 관계를 돌아보는 토론과 글쓰기 시간을 가졌다. 그저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들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인데, 저절로 자아를 탐색하게 되고, 진로를 고민하고,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갔다.

아이의 마음과 보이지 않는 상처까지 보듬는
그림책 공감 수업

교실에는 다양한 성격의 아이들이 있다. 장난을 좋아하는 아이, 차분하고 조용한 아이,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 소심하고 앞에 잘 나서지 못하는 아이 등 다양한 성격만큼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친구 관계나 가족 관계에서 상처를 받고 마음을 닫은 아이를 볼 때면 저자는 ‘교사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고민에 빠졌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으로 생각한 것이 ‘독서’다. 저자는 관계 문제로 힘들어 하고,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한 아이들의 손을 이끌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재미있는 그림책을 매일 두 권씩 읽자고 아이와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을 하고, 매일 점검을 하고, 칭찬을 하자 아이는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와 친구들과 어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친구 관계로 힘들어하던 아이는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늘 남들에게 뾰족한 말로 상처를 주었던 아이는 화내지 않고 대화하는 법, 잘못을 사과하는 법을 배워갔다. 가족 간의 갈등으로 상처 입은 아이는 그림책을 읽으며 자기 이야기를 털어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아프고 슬픈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내고, 그림책으로 위로받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싶은 어른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책의 부록으로 저자가 1년간 아이들에게 읽어준 그림책을 주제별로 정리한 목록을 수록했다. 책에는 분량상 미처 소개하지 못했지만, 저자가 아이들에게 읽어준 그림책을 모두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지만 어떤 책부터 읽어줘야 할지 막막한 이에게 좋은 참고 목록이 될 것이다.

‘그림책 학교’ 시리즈에 대하여
학교도서관저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교육서 시리즈 ‘그림책 학교’는 그림책으로 교육의 변화가 가능하다고 믿는 이들의 고민과 경험,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는 곳이다. 매일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만난 기록을 엮은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으로 ‘그림책 학교’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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