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론

플라톤 지음 | 소울메이트 펴냄

소크라테스의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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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8.3

페이지

152쪽

#고전 #변론 #소크라테스 #소피스트 #철학 #플라톤

상세 정보

소크라테스의 법정 변론을 그의 제자 플라톤이 정리한 불후의 명저로, 소크라테스가 처형된 후 몇 년에 걸쳐 집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플라톤이 재구성했지만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증언은 진정한 삶과 지혜란 무엇인지 일깨우고 되묻게 한다.

소크라테스는 왜 재판에 회부되었을까? 기원전 399년, 소크라테스는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국가가 신봉하는 신이 아닌 다른 신을 믿는다는 혐의로 고발당했다. 아테나이 시민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변론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나은 운명을 향해 가는지는, 신 말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가 죽기 전에 남긴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죽음으로 삶의 원칙과 신념을 지킨 소크라테스의 당당한 면모는 철학사를 통틀어 단연 압권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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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imtaejin

소크라테스가 예수, 석가, 공자와 함께 세계 4대 성인이라고 하는 말이 재판장에서의 변론을 읽으니 이해가 간다.
특히나 시대적 배경과 분위기는 핍박받은 예수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책 제목이 어떤 책은 소크라테스의 변명인데 이것은 맞지 않고 재판장에서의 소크라테스의 변론이 맞다.
변명과 변론은 분명 어감과 정의에 큰 차이가 있으니 변론이어야 하며 실제 책 내용도 변론이다.
 
정리해 보면
 
1. 재판장에 서게 된 이유
  "젊은이들을 타락 시키고 국가가 인정하는 신들을 인정하는 대신 다른 새롭고도 악마적인 것을 믿음으로써 불법을 저지른 것"이 죄명이다.
  플라톤을 비롯한 제자들이 예수의 열두제자를 연상케 한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따르니 기득권자와 권력자는 본인들의 이익을 해 칠까 두려웠을 것이다.
 
2. 소크라테스 자신에 대한 인식
  신께서 이 도시에 내려준 선물로 자신을 인식하고 어디서나 온종일 사람들을 설득하고 꾸짖는 일이 본인의 일임을 설파한다.또한 사람들에게 진리와 지혜를 설파하는 것이 그의 일로 여기며 신의 지시를 받은 사실을 직접 이야기 한다.
  " 난 신에게서 그렇게 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신탁을 통해, 꿈을 통해 그리고 신의 섭리가 어떤 인간에게 무언가를 행하라고 지시했건 온갖 방법을 통해 말입니다"
 
3. 철학자로서 소크라테스
  이 책을 읽어 보니 "너 자신을 알라" 고 말한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말의 배경과 소크라테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캐묻는 것을 좋아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따르게 되는데 여러번에 걸쳐 이렇게 이야기 한다.
"모르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이런 무지야 말로 가장 비난받아 마땅한 무지가 아니겠습니까?"

4. 판결하는 사람들의 역할
" 양심과 정의와 편견이 없는 기준에 의해 의견들 내 놓아야 합니다" 당시는 배심원들에게 역할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의견을 변론한 것이다.
이 시대에서도 유효하며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유효하다.
 
 나는 소크라테스를 단지 유명한 서양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으로 알고 있었다.
 소크라테스를 성인으로 부르는 이유를 알게 된 책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론

플라톤 지음
소울메이트 펴냄

2021년 5월 2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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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

@padakvxqb

죽음에 대해 알지 못하니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원래 인간은 모르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이 본성이므로 막연히 '죽음'에 대해 두려움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

소크라테스의 변론

플라톤 지음
소울메이트 펴냄

2019년 3월 2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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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구

@p76caoyadard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읽었어요.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그의 제자 플라톤이 집필한 명저이다. 이 책을 읽으면 왜 소크라테스가 대단한 인물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플라톤에 의해 쓰여졌지만 소크리테스의 사상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으며 삶에 대한 자세도 깃들어있다. 그를 고소한 사건을 하나하나 반박하는 논리는 존경스럽기 그지 없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지 않고 자신의 무지를 깨닫는 사람이 진정한 지혜로운 자이다.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알고 있는지와 겉으로만 알고 이해하는지 신중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

플라톤 지음
소울메이트 펴냄

2018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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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크라테스의 법정 변론을 그의 제자 플라톤이 정리한 불후의 명저로, 소크라테스가 처형된 후 몇 년에 걸쳐 집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플라톤이 재구성했지만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증언은 진정한 삶과 지혜란 무엇인지 일깨우고 되묻게 한다.

소크라테스는 왜 재판에 회부되었을까? 기원전 399년, 소크라테스는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국가가 신봉하는 신이 아닌 다른 신을 믿는다는 혐의로 고발당했다. 아테나이 시민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변론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나은 운명을 향해 가는지는, 신 말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가 죽기 전에 남긴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죽음으로 삶의 원칙과 신념을 지킨 소크라테스의 당당한 면모는 철학사를 통틀어 단연 압권으로 꼽힌다.

출판사 책 소개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진면목이 압축된 불멸의 고전!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법정 변론을 그의 제자 플라톤이 정리한 불후의 명저로, 소크라테스가 처형된 후 몇 년에 걸쳐 집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플라톤이 재구성했지만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증언은 진정한 삶과 지혜란 무엇인지 일깨우고 되묻게 한다. 소크라테스는 왜 재판에 회부되었을까? 기원전 399년, 소크라테스는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국가가 신봉하는 신이 아닌 다른 신을 믿는다는 혐의로 고발당했다. 아테나이 시민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변론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나은 운명을 향해 가는지는, 신 말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가 죽기 전에 남긴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죽음으로 삶의 원칙과 신념을 지킨 소크라테스의 당당한 면모는 철학사를 통틀어 단연 압권으로 꼽힌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기원전 470~399)는 문답법을 통한 깨달음, 무지에 대한 자각, 덕과 앎의 일치를 중시했다. 고대 그리스 철학이 소크라테스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철학사에서 소크라테스와 그의 철학사상이 갖는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그러나 직접 남긴 저작이 없기 때문에 그의 고유한 사상을 명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다만 그의 학설은 제자들이 남긴 기록과 그 안에 담긴 언행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추되고 있을 뿐이다. 소크라테스의 생애를 추정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자료 또한 제자인 플라톤과 크세노폰에서 나왔다. 플라톤에 따르면 그는 남을 가르치는 철학적 토론에 매진했는데, 남루한 옷차림으로 아테네를 거니는 그에게 다양한 계층의 제자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또한 강의를 통해 세속적인 명예와 부를 누렸던 소피스트와는 달리 소크라테스는 가르침의 대가로 돈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백번 죽는 한이 있어도 내 태도를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저자인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에 태어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객관적 관념론의 창시자다. 아테네의 명문가 출신인 부모 밑에서 자란 그는 청년이 되어 아테네가 전쟁과 정치적 격변 속에 휘말려 있던 시기에 소크라테스를 만난다.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에 큰 감화를 받고 정치가가 되기를 희망했지만, 그의 나이 28세에 소크라테스가 정치적 문제에 휩쓸려 재판으로 사형 판결을 받는 것에 충격을 받아 그 후 뜻을 바꾸어 철학자로서 일생을 보내게 된다. 이 책은 플라톤이 쓴 소크라테스의 4대 복음서(『소크라테스의 변론』 『향연』 『크리톤』 『파이돈』) 중에서 가장 짧은 분량이자 유일하게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지 않은 저작이다. 소크라테스가 현실과 타협해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평범한 인간은 아니었음을 이 책을 통해 여실히 알 수 있다. 인간으로서 명성이나 재물이 아닌 훌륭한 덕을 취하고, 끊임없이 반성하며 살아가는 것이 소크라테스 철학의 요체이기에 죽음 앞에서도 그의 말과 행동은 두려운 것이 없다.
이 책은 재판의 전개에 따라 크게 최초의 변론, 유죄선고 후의 변론, 사형선고 후의 변론으로 나뉘며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이 재판의 성격과 고발자들에 대해’에서는 자신이 왜 고발당했는지 그 이유를 짚고, 고발자들의 말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2장 ‘고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반박’에서는 자신의 죄목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하며 무죄를 주장한다. 3장 ‘무죄 판결을 청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에서는 자신은 떳떳하기에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번복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자신이 현세에 필요한 사람임을 밝힌다. 4장 ‘배심원 표결에 따라 유죄가 확정된 이후’에서는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동요하지 않고 국가와 시민들을 위해 자신이 지금껏 해온 노력을 이야기한다. 5장 ‘사형 판결이 언도되고 난 이후’에서는 죽음을 받아들이고, 자신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사람들을 비판한다. 부와 명예에 눈이 멀어 내면의 가치와 진실이 외면당하는 요즘, 소크라테스의 외침은 우리에게 깊은 깨달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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