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FG

로알드 달 지음 | Puffin 펴냄

The BFG (Paper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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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7.8.16

페이지

207쪽

상세 정보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서 자취를 감춘다고 해도 누구 하나 신경 쓰지 않을 고아 소녀 소피와 왕따에 받아쓰기 빵점인 거인의 이야기.

자고 있는 사람을 날름 먹는 거인들, 어른이든 대통령이든 강도든 거인을 본 사람은 무조건 붙잡아 그 자리에서 꿀꺽하는 거인들은 매일 밤 식인여행을 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그런 사실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 신경쓰지 않는다.

고아원에 사는 소피는 웬 시커먼 거인이 아이들 방 창문을 기웃거리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바로 납치를 당하고 만다. 그 거인은 '선량한 꼬마 거인(줄여서 선꼬거)'로 거인의 나라에서는 왕따 신세. 게다가 맞춤법도 엉망이어서 말하는 것이 죄다 헷갈린다.

식인 거인들이 학교 기숙사를 찾아가 살이 연하고 즙이 많은 아이들을 몽땅 잡아먹으려고 쑥덕거리자 선꼬거와 소피는 식인 거인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멋진 생각을 해낸다. 바로 꿈을 이용하는 일!

철자를 잘못써 '인간(human being)'을 '콩알인간(human bean)'이라고 계속 부르는 선꼬거와 거인들 이야기를 듣다보면 언어를 어쩌면 이렇게 재미있게 사용하는지 감탄을 멈추지 못한다.



The BFG--Big Friendly Giant--kidnaps Sophie from her bed in the orphanage and takes her back to Giantland where she becomes involved in a scheme to end the loathsome activities of nine evil gi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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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은의 소설은 가족의 연대기를, 특히 보이지 않는 짐을 잔뜩 업고 사는 옛 여성의 이야기를 개별적으로 짚어낸다. 당연하지 않은 짐을 당연하게 져왔던 그네들의 사정이 삶 가운데 비슷한 감정을 겪었을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그 자극이 위로며 응원을 의도했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못된 남성과 피해자 여성의 구도가 지겨운 건 사실이다. 올해만도 다섯편, 그렇고 그런 이야기의 반복이 아닌가. 그럼에도 누구에겐 의미가 있겠거니. 입을 다물고서 의미나 더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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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서 자취를 감춘다고 해도 누구 하나 신경 쓰지 않을 고아 소녀 소피와 왕따에 받아쓰기 빵점인 거인의 이야기.

자고 있는 사람을 날름 먹는 거인들, 어른이든 대통령이든 강도든 거인을 본 사람은 무조건 붙잡아 그 자리에서 꿀꺽하는 거인들은 매일 밤 식인여행을 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그런 사실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 신경쓰지 않는다.

고아원에 사는 소피는 웬 시커먼 거인이 아이들 방 창문을 기웃거리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바로 납치를 당하고 만다. 그 거인은 '선량한 꼬마 거인(줄여서 선꼬거)'로 거인의 나라에서는 왕따 신세. 게다가 맞춤법도 엉망이어서 말하는 것이 죄다 헷갈린다.

식인 거인들이 학교 기숙사를 찾아가 살이 연하고 즙이 많은 아이들을 몽땅 잡아먹으려고 쑥덕거리자 선꼬거와 소피는 식인 거인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멋진 생각을 해낸다. 바로 꿈을 이용하는 일!

철자를 잘못써 '인간(human being)'을 '콩알인간(human bean)'이라고 계속 부르는 선꼬거와 거인들 이야기를 듣다보면 언어를 어쩌면 이렇게 재미있게 사용하는지 감탄을 멈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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