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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6.9
페이지
324쪽
상세 정보
페이스북 구독자 75만 명, 피키캐스트 구독자 25만 명. 우리나라 100만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과 사랑에 대한 눈물겨운 이야기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가 책으로 출간된다.
어느 날 한 여성이 사람과 사랑 때문에 아프고 괴로운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고민하다, 그들의 마음속에 건네고 싶은 이야기를 아주 짧은 아포리즘으로 써나가기 시작한다. 얼굴도 나이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그러나 마치 내 마음속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듯, 이별과 연애, 사람과 관계에 관해 들려주는 그녀의 시와 같은 아포리즘은, 순식간에 100만 명의 구독자를 만들어냈다.
'마음을 다쳐가며 사랑하지 말라', '이별도 연애의 과정이다' 등의 문장은 첫 만남의 설렘부터 이별 후 다시 오지 않을 그 사람을 기다리며 아파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달래며, 지금도 많은 여성들이 새벽에 잠들기 전 챙겨 읽는 글이 되었다. 책에는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글들과 함께, '이별에 말걸기' 개인전 등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일러스트레이터 빨간고래의 그림 100여 점이 실려 있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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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링
@sangeoring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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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작머리
@kkojakmeoriqwwj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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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ㅡ미수
@hykepbyq48te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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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페이스북 구독자 75만 명, 피키캐스트 구독자 25만 명. 우리나라 100만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과 사랑에 대한 눈물겨운 이야기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가 책으로 출간된다.
어느 날 한 여성이 사람과 사랑 때문에 아프고 괴로운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고민하다, 그들의 마음속에 건네고 싶은 이야기를 아주 짧은 아포리즘으로 써나가기 시작한다. 얼굴도 나이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그러나 마치 내 마음속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듯, 이별과 연애, 사람과 관계에 관해 들려주는 그녀의 시와 같은 아포리즘은, 순식간에 100만 명의 구독자를 만들어냈다.
'마음을 다쳐가며 사랑하지 말라', '이별도 연애의 과정이다' 등의 문장은 첫 만남의 설렘부터 이별 후 다시 오지 않을 그 사람을 기다리며 아파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달래며, 지금도 많은 여성들이 새벽에 잠들기 전 챙겨 읽는 글이 되었다. 책에는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글들과 함께, '이별에 말걸기' 개인전 등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일러스트레이터 빨간고래의 그림 100여 점이 실려 있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출판사 책 소개
페이스북 75만, 피키캐스트 25만
사랑과 사람이 힘겨운 100만 독자들이
매일 읽는 뜨거운 공감의 아포리즘
페이스북 구독자 75만 명, 피키캐스트 구독자 25만 명.
100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과 사랑이 힘겨운 우리 모두의 이야기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어느 날 한 여자가 사람과 사랑 때문에 아프고 괴로운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사연에 대해 고민하다, 그들의 마음속에 건네고 싶은 이야기를 짧은 아포리즘으로 기록해나가기 시작한다. 얼굴도 나이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그러나 마치 내 마음속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듯, 이별과 연애, 사람과 관계에 관해 들려주는 그녀의 시와 같은 아포리즘은,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후 불과 2년 만에 100만 명의 구독자를 불러모았다.
“마음을 다쳐가며 사랑하지 말라” “이별도 연애의 과정이다” “너는 내 전부였고, 나는 너의 일부였다” 등의 문장은 설레는 첫 만남의 감정에서부터 이별 후 다시 오지 않을 그 사람을 기다리며 아파하는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잠들기 전 꼭 챙겨 읽는 글이 되었다.
이 책에는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감성적인 문장에 더하여, 개인전 <이별에 말걸기> 등을 통해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는 동안 우리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이야기가 있는 그림’으로 그려온 일러스트레이터 빨간고래의 그림 100여 점이 함께 실려 있어, 글과 그림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사랑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내가 진심을 다하는데도 관계는 왜 자꾸 틀어지고 엇나가는 걸까?’
답을 찾고 싶을 때마다 저는 노트와 펜을 들었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사랑할 때면, 미련스러울 만큼 고민을 많이 했고
그 고민이 모여 문장이 되었고 그 문장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어떤 사람이 떠올랐다면,
이 책을 읽고 그 사람이 그리워졌다면,
아마 당신도 한때 누군가를 지독하게 사랑했던 적이 있었던 것이겠죠.
사랑과 사람 때문에 열심히 아파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_작가의 말에서
2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모은 SNS 콘텐츠의 신화,
얼굴을 가린‘사연을 읽어주는 여자’는 누구인가?
왜 젊은 독자들은 그녀의 문장에 열광할까?
혹시 페이스북에서 당신의 페친이 공유한 글 가운데 이런 화면을 본 적이 있는가?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이미지도 없고, 유명인의 어록도 아니다.
누군가 포스트잇에 메시지를 쓱 적어두고 간 듯한 심플한 템플릿,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간명한 문장. 그러나 어쩐지 한 장을 읽고 나면, 이어지는 구절이 너무도 궁금해져서 이내 손가락을 뻗어 다음 카드를 넘기게 된다.
책보다 핸드폰을 보는 시간이 몇 배는 더 길 20, 30대 SNS 유저들은 그렇게 스마트폰의 차가운 액정에 손가락을 뻗어 그녀가 단어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심어둔 온기를 느꼈다. 우리 시대의 연애와 사랑, 그리고 사람과 관계에 대해 솔직하고도 감성적인 이야기로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힘이다.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는 2014년 11월 15일, 한 여성의 소박한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하루 일과를 모두 마치고 돌아와 누웠을 때 우리의 마음을 따끔따끔하게 하는 것들, 그러나 가까운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수다 떨며 가뿐하게 내려놓기엔 아직 많이 무겁고 부끄럽고 아픈 어떤 것들에 대해 누군가와 함께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녀가 혼잣말처럼 낙서처럼 짧은 글로 정리하여 페이스북에 송신한 문장들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무섭게 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가 쓴 글 아래에는 댓글로 또다른 이야기의 장(場)이 만들어졌다. 오늘도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는 글을 쓰고, 그녀의 글이 페이지에 올라오면 구독자들은 마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듯한, 그러나 그 누구에게도 차마 입 밖에 꺼내어 말할 수 없었던 사연들에 울고 웃으며, 그 글을 보여주고 싶은 지인을 태그하고 자기 버전의 ‘사연’을 토로하며 젊은 날의 삶과 사랑에 대해 한바탕 이야기를 나눈다.
“이건, 내 마음. 고마워요. 이렇게 말해줘서, 그리고 보여줘서.” _로나준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을 때 나를 잡아주는 한 줄.” _손승희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는데, 이 글이 내 마음을 알고 있다.” _슬이
이 책은 그녀가 지금까지 써온 글들 중에서 가장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독자들로 하여금 ‘저건 내 얘긴가?’ 하고 가슴 쓸어내리게 했던 글만을 골라 펴내는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의 베스트 문장들이다. 온라인상에서 못다 했던 이야기들도 보태어 다듬었다.
이 책에서 특히 빛나는 부분은 일러스트레이터 빨간고래의 그림 속 캐릭터가 글의 흐름에 따라, 한숨 쉬고 울고 잠들었다가 누군가를 기다리고 다시 설렘과 아픔을 번갈아 느끼는, 사랑과 이별의 긴 여정이 글과 함께 이어진다는 점이다. 마치 한 권의 장편 그림책을 보는 것처럼, 글과 그림이 정교하게 맞물려 돌아가 책장 넘기는 재미를 배가하는 이 책은 ‘지금 사랑하고 이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그림책’이기도 하다.
이 세상의 수많은 책들은 나 자신을 먼저 알고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자주 한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쉽지 않다.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차라리 남을 사랑하는 것이 더 쉽고 마음 편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한 번쯤 자기 자신을 버려두고 누군가의 마음을 얻길 갈망하고 대책 없이 기다리며 관계의 ‘을’이 되었던 순간들, 끝내 성공하지 못했던 연애들, 내가 간절하게 닮고 싶고 관계 맺고 싶었던 ‘그 사람’을 문득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가 공감의 진폭을 넓힐 수 있었던 것은, 그렇게 ‘흑역사’라는 이름을 붙여 우리가 버려두었던 그 상처와 아픔의 기억들을 불러내 어루만져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더 나은 사랑을 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초승달이 뜬 밤하늘 아래,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한 연인이 서로를 안고 있는 그림이 있다. 이렇게 한몸인 것처럼 부둥켜안은 연인의 모습이 설렘과 열애의 포옹인지, 헤어지기 싫어 떨어지지 못하는 작별의 풍경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 모두 저마다의 삶 속에 이런 애절하고 절박한 순간이 있었을 것이고 앞으로의 삶에서 그런 순간을 또 맞이할 것이다.
그녀의 글과 우리의 사랑은 참으로 닮았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울고 웃으며 그녀와 또 한 번 사랑을 나누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랑에 아파했다면 그녀의 문장은 위로가 될 것이고, 지금 사랑에 빠져 있다면 그녀의 금언은 사랑을 지켜나갈 힘이 되는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를 통해, 조금 더 잘 사랑할 수 있다.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작가 조유미는 지금까지 그녀의 문장에 공감하고 호흡해준 독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의 저자 인세 중 절반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공감과 소통의 힘으로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아포리즘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그녀만의 감성이 스마트폰 액정화면을 넘어 종이책에 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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