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Oracle 12c 가이드

로버트 프리먼 지음 | 에이콘출판 펴냄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Oracle 12c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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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4.11.28

페이지

540쪽

상세 정보

오라클(Oracle) 데이터베이스 12c에 새롭게 추가된 멀티테넌트 개념과 업그레이드된 보안, 백업, 지능화된 기능, 성능, 클러스트 기술, 데이터웨어하우스 기능, SQL, PL/SQL 및 옵티마이저의 새로운 기능을 설명한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의 설치와 업그레이드에 대해 단계별로 쉽게 독자가 따라갈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를 기동하고 운영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오라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전문가인 톰 카이트(Tom Kyte)의 해설이 곳곳에 있으며, 기술 자문인 오라클 전문가 에릭 엔(Eric Yen)과 스콧 블랙(Scott Black)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의 새로운 기능을 상세히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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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리

@helia

그런 회사를 다닌 적이 있다.
6개월 동안 뚜렷하게 한 일이 없음에도 월급을 준 회사.
일을 하긴 했으나 내 할 일이 아니였고, 내 역량을 발휘하는 일이 아니였다.
6개월 중 대부분의 나날은 그저 할 일 없이 책상에 앉아있는 게 전부였다.
매주 하던 회의에서 나를 제외한 직원들의 바쁨을 들으며 자괴감에 빠지곤 했었다.
이러한 고민을 털어놓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루하는 게 부럽다면서 나를 이상하게 보곤 했다.
하지만 점점 떨어지는 자존감과 매일 느끼는 무쓸모함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결국 나는 이사님에게 내가 해야하는 일이 없는지 물었고, 몇 개월 동안은 딱히 없다는 말에
퇴사를 결심했고, 한 달 뒤 바로 퇴사를 했다.

퇴사 이후 내가 정말 별난 사람인 건가, 인생을 괜히 꼬아서 사는 건가 했는데
이 책을 보며 그저 나는 지극히 평범하게 '가짜 노동'을 싫어했던 거구나 싶었다.

세상은 생각보다 빠르게, 그리고 많이 변했고
그만큼 더 편해질 거란 우리의 기대는 어느새 땅 깊숙히 묻힌 채
세상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려고 숨 차도록 달리고 있다.
무엇을 향해 뛰는지 조차 모르면서 그저 그 누구보다 바쁘다는 듯이 살아가고 있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굳이' 라는 모든 일에 우리는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며
자기 합리화를 시작으로 그것이 마치 '정의'인 것처럼 살아가고 있다.
숨막힐 정도의 압박 속에서도 그것을 오히려 자랑삼아 버티고 있다.
이것이 과연 맞는가. 올바른가.

결정적으로 윗선부터 '가짜노동'을 내쳐야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그러한 움직임이 과연 생길까.. 기대가 되지 않는다.
물론 몇몇 극소수의 회사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극소수이기에 '노동'에 대한 가짜와 진짜의 빈부격차가 심해지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오히려 그들은 알고 있음에도 회피할 것이다.
본인들이 편해야 하고, 본인들이 우위에 서 있어야 하니까.
과연 불편함을 감소하면서 낮아지려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책을 읽는 우리부터 차근차근 변화에 앞장서자고 하지만,
물론 나도 거기에 동참하겠다만,
솔직히 희망적이지는 않다.
그럼에도
우리의 움직임이 다음 사람의 발걸음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값어치 있었다 라고 스스로 다독이고 싶다.

진짜 '노동'을 한 후 개운하게 '쉼'을 누릴 수 있는 삶.
그러한 인생을 꿈꿔본다.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르크 외 1명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8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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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리

@helia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그리고 그 속도에 거침없이 나아가는 사람들.
그들은 이미 이 흐름을 즐기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세상은 어마무시하게 변화했다.
한낱 지나가는 유행이라 생각했던 어리석은 사람들은
뒤늦게 뒤쫓아가느라 정신이 없을만큼
스마트폰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대부분의 모든 분야에서 스마트폰이 없이는 생존하기 힘들 정도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고 있고,
그 스마트폰의 주인이 '주인공'인 세상이 되었다.
한 손에 잡히는 작고 네모난 창에 온세상이 담긴 것이다.
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주인공'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그 '주인공'의 심리를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들이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그 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적응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이제 더이상 수동적이지 않는,
그리고 단순하거나 일괄적이지 않는,
변화무쌍한, 예측하기 어려운,
그들. 혹은 나를 파악하기에 괜찮은 내용이다.

포노 사피엔스

최재붕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9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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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리

@helia

상당히 직관적이고 그림이 그려지는 이야기.
살짝 유치한 면도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컨셉인냥 밀고 나아가니
그럭저럭 볼 만하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솔직한 표현만큼 잘 전달된다.

가볍게 읽기에 괜찮다.

잘 먹고 잘 싸운다, 캡틴 허니 번

김여울 지음
안전가옥 펴냄

1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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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임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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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오라클(Oracle) 데이터베이스 12c에 새롭게 추가된 멀티테넌트 개념과 업그레이드된 보안, 백업, 지능화된 기능, 성능, 클러스트 기술, 데이터웨어하우스 기능, SQL, PL/SQL 및 옵티마이저의 새로운 기능을 설명한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의 설치와 업그레이드에 대해 단계별로 쉽게 독자가 따라갈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를 기동하고 운영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오라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전문가인 톰 카이트(Tom Kyte)의 해설이 곳곳에 있으며, 기술 자문인 오라클 전문가 에릭 엔(Eric Yen)과 스콧 블랙(Scott Black)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의 새로운 기능을 상세히 설명한다.

출판사 책 소개

★ 요약 ★

이 책은 오라클(Oracle) 데이터베이스 12c에 새롭게 추가된 멀티테넌트 개념과 업그레이드된 보안, 백업, 지능화된 기능, 성능, 클러스트 기술, 데이터웨어하우스 기능, SQL, PL/SQL 및 옵티마이저의 새로운 기능을 설명한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의 설치와 업그레이드에 대해 단계별로 쉽게 독자가 따라갈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 설치
■ 구조적인 변화인 오라클 멀티테넌트
■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로의 업그레이드 마이그레이션의 최신 정보
■ 사전 업데이트 정보(Pre-Upgrade Information) 툴과 데이터베이스의 업그레이드 병렬 작업
■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Oracle Real Application Cluster)의 새로운 기능인 Flex Cluster, Oracle Flex Automatic Storage Management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
■ 이기종 백업과 복구를 포함한 오라클 RMAN 개선사항
■ Fast Sync 오라클 데이터 가드(Data Guard) 개선사항과 새로운 기능
■ SQL, PL/SQL, DML, DDL의 새로운 기능
■ 파티션 관리성, 성능, 가용성 대한 향상된 기능,
■ 개선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t)와 데이터 웨어하우징 기능
■ Privilege Analysis, Data Redaction, 새로운 관리 레벨 권한 등과 같은 보안 개선사항
■ 관리성, 성능, 옵티마이저 개선사항

★ 이 책의 대상 독자 ★

수석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전문가이자 오라클 ACE인 저자가 오라클 프레스에서 출간한 이 책에서는 최신의 오라클 릴리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롭게 향상된 수많은 기능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를 기동하고 운영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오라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전문가인 톰 카이트(Tom Kyte)의 해설이 곳곳에 있으며, 기술 자문인 오라클 전문가 에릭 엔(Eric Yen)과 스콧 블랙(Scott Black)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의 새로운 기능을 상세히 설명한다.

★ 저자 서문 ★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Oracle 12c 가이드』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이번이 내가 오라클 프레스(Oracle Press)에서 출간한 뉴피처 시리즈 중 네 번째 책이다. 새로 출간된 이 책에 매우 흥분을 느끼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에 대해서는 나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선택했다면, 의심할 여지 없이 여러분도 나와 마찬가지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와 관련된 새로운 기능에 흥미를 느낄 것이라 믿는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는 아마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가장 큰 릴리스 중에 하나일 것이다. 오라클 멀티테넌트, 온라인 데이터파일 이동, 이기종 이동 등과 같은 새로운 기능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는 관리성과 유저 양쪽 다 강력함과 유연성을 가지는 강력한 새로운 기능의 집합을 제공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에 포함된 모든 새로운 기능에 대해 제품의 첫 번째 릴리스의 안정성을 우려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나도 제품(혹은 어떤 것이라도)에 버그가 없다는 것을 약속할 수는 없지만 실제 릴리스 코드에서 테스트한 바로는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의심할 여지없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은 점차 해결될 것이지만, 이번 릴리스로 오라클은 역시 잘 동작하는 대규모 코드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대형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해보였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구매하는 이유는 아마도 안정성, 가용성, 성능, 복구성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도입부는 약간 특별하다. 기술자문들과 내가 이 책의 앞 장을 쓸 때는 베타 버전으로 이용했지만 이 책의 마지막 버전은 실제 버전을 가지고 테스트를 했다. 따라서 이 책에 나오는 코드는 운영 데이터베이스 릴리스에서 나온 결과다. 나는 이처럼 새로운 기능 관련 책을 쓸 때는 항상 이런 식으로 작업을 한다. 이렇게 해야만 가장 중요한 것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베타 릴리스 버전과 운영 릴리스 버전과의 차이점을 발견하곤 했다. 또한, 운영 릴리스에서는 작동하는 않는 베타 릴리스 코드로 쓰여진 다른 책들도 읽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이 때문에 이 책은 출간되기까지 좀 더 시간이 걸렸고 시간을 끌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마 여러분의 생각도 나와 같을 것이다.

이 책에 관한 두 가지 참고 사항이 있다. 첫 번째는 Oracle Certified Professional Upgrade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쓰여진 책은 아니라는 점이다. 따라서 시험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 책의 내용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새로운 기능이라고 나왔지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릴리스 2에서 실행 가능한 경우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에 포함된 '뉴피처'의 기준은 이 기능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 문서에서 새로운 기능으로 설명된다면 이 기능은 '뉴피처'로 단정한다. 몇몇 새로운 기능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릴리스 2와의 구버전 호환성을 가지는 것도 있다. 특히 데이터 표시제안(Data Redaction)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2.0.4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호환성을 가지는 기능이다.

그럼 이 책을 즐기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12c 신기능, 엑사데이터(Exadata), 튜닝을 비롯하여 오라클의 모든 것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장소인 내 블로그 http://robertfreemanonoracle.blogspot.com을 방문해보기를 권한다. 이 블로그에 이 책에 대한 정오표(errata) 페이지도 게재되어 있다.

또한,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면 책을 구매한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서 친절한 서평을 남겨주길 바란다. 별 다섯 개는 언제나 환영한다! 그리고 누락된 것을 발견하면 내 블로그를 방문하기 바란다. 거기에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나에게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이메일의 링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오류를 발견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내용이 좋았다면 내 이름은 로버트 프리먼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그러나 이 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내 이름은 톰 카이트(큰 웃음)다. 자, 그럼 이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의 세계로 엔진을 가동하고 출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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