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생각의 좌표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생각의 주인으로 사는 법)
홍세화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12,000 원
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이럴 때 추천!
고민될 때
읽으면 좋아요.
#비판
#사유
#생각
#성찰
#안목
#주인
#학습
248쪽 | 2009-11-24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우리 시대의 지식인 홍세화가 그동안 기고한 글과 새로 작성한 글을 모아 엮은 6년만의 신작. 젊은이들에게 '사유하는 인간'으로서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의 실마리를 제공하기위한 사회비평 에세이다. 이 책은 자기 성찰과 사회 비판을 위해서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라는 물음을 끊임없이 되돌아볼 것을 강조한다. <BR> <BR> 저자는 물신 지배가 극성을 부리는 한국사회는 '비교'라는 말에서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견준다는 뜻은 사라졌다고 말한다. 즉자적으로 남과 가진 것을 견준다는 뜻만 남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히려 '그렇게 싸워왔는데 여기까지밖에 오지 못했나'보다는 '소수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나마 덜 비인간적인 사회를 이룰 수 있었다'에 더 비중을 두었다. 이 책은 그런 소수에게 서로 위무하고 격려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
더보기
목차

프롤로그
1. 내 생각의 주인은 누구인가
내 생각은/ 네 가지 경로/ 학습
선택과 집중/ 사형제도/
반학문/ 서열/ 복종/ ‘왜’의 죽음
탈의식/ 두 개의 질문

2. 회색의 물신 사회
고향/ 탐욕/ 회색/ 도시서민
보잘것없음/ 몰상식
분노/ 쓴 소리/ 달걀
나눔과 분배/ 무상교육/ 지금 여기

3. 긴장의 항체
쓸쓸함/ 자화상/ 항체
망자와 연대/ 긴장

더보기
저자 정보
홍세화
프랑스 망명 생활 중에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썼다. 2002년에 영구 귀국하여 한겨레신문 기획위원과 진보신당의 대표를 지냈다. 파리의 센 강에서 소멸했을 존재의 자리에서 생각하고 글을 쓰겠노라 다짐했으나,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노력한다.
더보기
남긴 글 3
꼬작머리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학생들을 등수로 줄 세우는 대신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글쓰기다. 인문학의 위기는 대학 이전에 독서와 글쓰기가 사라진 중고등학교의 '미친 교육'에서 비롯되었다는 게 내 생각이다. 사람은 사람 을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뜨는 만큼 자아의 세계가 확장된다. 학생들에게 인간과 사회에 관한 자기 생각과 논리를 갖게 해야 한다. 학생들은 사물과 현상에 관해 자기 생각과 논리를 펼 때 공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p.45 교육문제와 관련하여 우리가 귀담아 들어야 할 오래된 격언이 있다. "잡초를 없앨 수는 없다. 하지만 뽑을 수는 있다." 잡초를 없앨 수 없다고 모두 손놓고 있을 일이 아니라 우리부터 잡초 뽑는 일에 나서야 하지 않겠는가. p.78-79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인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톨스토이의 문답을 끌어온다면 우리 사회구성원들은 가장 소중한 시간을 아직 오지 않은 미래 때문에 계속 저당 잡히고 잇는 셈이다. 당연히 오늘의 삶, 오늘의 나에게 성실할 수 없다.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다." 톨스토이의 또 다른 문답을 끌어와 보면, 오늘의 나에게 성실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는데 나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나 이웃에게 성실한 사람이 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p.159 인간을 사랑하는 한, 인간의 삶을 사랑하는 한, 인간다움과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으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그들에게서 인간 정서를 느끼지 못하게 된 것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인간 정서를 침묵케 한 잘못된 의식화 때문이며, 그것은 오히려 우리에게 성실과 겸손과 끈기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줄 뿐이라는 점을. 나아가 이 시대의 과제는 의식을 깨우는 데 있다기보다는 잘못된 의식 주입에 의해 억압된 인간 정서를 해방시키는 데 있다는 점을. p.205-206 흔히 유혹은 밖에서 온다고 하지만, 실은 바깥이 아닌 자신의 내면에서 은밀히 키워진 것들이 간단치 않은 현실을 구실 삼아 실체를 드러내는 것일 뿐이라고. 그래서 우리가 바깥에서 관찰할 때 권력 주변에서 일부 사람이 변절할 뿐이고 대부분의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좋은 쪽으로의 변화는 무척 어려운 반면에 나쁜 쪽으로의 급격한 변화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p.239
더보기
밍구리밍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가짜 생각은 어디서 오는 걸까? 사람은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생각은 사람의 전유물이다. 그런데 이 생각은 정말로 내것일까? 요즘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이 무엇이냐 물어보면 공무원이라고 대답하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무슨 공무원이 되고 싶은데? 라고 묻거나 공무원이 뭔데? 라고 물어보면 대답하지 못한다. 내 생각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내 생각이 아닌 예다. 이런 가짜 생각의 출처를 명확하게 기록한 책이 있다. 홍세화의 생각의 좌표를 만나보자.
더보기
js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는 책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