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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인문학 1 (세상을 향한 미술과 인문학의 거침없는 크로스)
박홍순 지음
서해문집
 펴냄
14,9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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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
#깨달음
#따뜻
#미술
#인문
408쪽 | 2011-01-05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책상 위 교양 시리즈 21권. 다양한 시대와 작가의 미술작품을 함께 감상하면서 그 작품 혹은 작가에게서 발견되는 문제의식을 우리의 시대, 우리의 생활과 연관시켜 보고 그것을 인문 고전으로까지 심화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미술작품을 통한 접근은 딱딱함과 지루함을 넘어 복잡하고 딱딱한 인문학 고전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BR> <BR> 이 책은 총 35편의 글로 이루어져 있다. 각 글에는 문제의식의 단초가 되는 미술작품이 두 편씩 실려 있고, 같은 주제를 다룬 인문 고전의 본문 일부를 실어 놓았다. 서른다섯 편의 글은 자유, 동양과 서양, 이성, 빈곤, 일상성, 자아 등 6개로 구분했다. <BR> <BR> 인문학적 통찰이 요구되는 다양한 주제 가운데 상대적으로 통념이 더욱 강하게 작용하는 주제들을 선정하고자 노력했다. 다양한 장르와 시대, 사조를 포함하려 애썼고, 잘 알려진 것들과 덜 알려졌지만 주목해야 할 것들을 두루두루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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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 자유를 향한 여정
규격화된 삶을 거부하는 집시 _루소 [잠자는 집시] / 헉슬리 《멋진 신세계》
21세기 돈키호테를 위하여 _도레 [서재의 돈키호테] / 아담 스미스 《국부론》
밤, 자유의 공간 _피사로 [몽마르트르 거리] / 리스먼 《고독한 군중》
진리가 여성을 자유롭게 하리라 _코로 [책 읽는 여인] / 보부아르 《제2의 성》
웃음의 사회적 역할 _할스 [유쾌한 술꾼] / 에코 《장미의 이름》
전쟁과 군대 그리고 자유 _타데마 [전무] / 칸트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02 | 동양과 서양의 시선
서양 미술과 오리엔탈리즘 _들라크루아 [사르다라팔루스의 죽음] /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동양과 서양의 자연관 _최북 [풍설야귀인도] / 괴테 《파우스트》
동양과 서양의 목욕하는 여인 _르누아르 [목욕하는 여인들] / 플라톤 《향연》
두 개의 자화상 _윤두서 [자화상] / 카뮈 《시지프의 신화》
시련의 향기 _김정희 [세한도] / 디포 《로빈슨 크루소》

03 | 이성의 그늘
이성과 광기 _고야 [잠자는 이성은 괴물을 깨운다] / 데카르트 《성찰》
이성의 그늘 _조셉 라이트 [공기펌프 안의 새에 대한 실험] / 베이컨 《신기관》
인간과 로봇의 경계 _에른스트 [셀레브의 코끼리] / 데카르트 《방법서설》
파놉티콘 사회 _고흐 [죄수들의 보행] / 푸코 《감시와 처벌》
아테네 학당의 철학 이야기 _라파엘로 [아테네 학당] / 플라톤 《국가》

04 | 빈곤의 역사를 넘어
노동의 고단함 _드가 [다림질하는 여인] / 에밀 졸라 《목로주점》
꽃과 노동 _리베라 [꽃 운반 노동자] / 마르크스 《자본론》
가난은 나라도 못 구한다? _무리요 [거지 소년] / 맹자 《맹자》
어머니… 아, 우리들의 어머니 _강연균 [시장 사람들] / 윤정모 《어머니》
삼등 열차 안에서 _도미에 [삼등 열차] / 마빈 해리스 《문화의 수수께끼》
화투 그림과 도박 공화국 _조영남 [극동에서 전해져 온 꽃다발] / 보르헤스 《바빌로니아의 복권》

05 | 일상성의 비밀
여성의 일상 _캐사트 [아기의 목욕시간] / 마르크스 《독일 이데올로기》
일상성의 감옥 _에셔 [상대성] / 르페브르 《현대 세계의 일상성》
TV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_백남준 [TV 부처] / 맥루한 《미디어의 이해》
햄버거의 철학 _올덴버그 [모든 것이 들어 있는 두 개의 치즈버거] / 조지 리처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에로티시즘을 경계하는 문명 _클림트 [키스] / 보카치오 《데카메론》
나는 어디쯤 끼어 있을까 _곽덕준 [10개의 계량기] / 뒤샹 《미국인에게 보내는 공개장》

06 | 개인과 사회 그리고 자아
희생을 원하는 사회 _렘브란트 [아브라함의 제물] / 포퍼 《열린사회와 그 적들》
나르시시즘을 권하는 사회 _워터하우스 [에코와 나르키소스] /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변검술사로 살아가는 현대인 _엔소르 [가면에 둘러싸인 자화상] / 기든스 《현대성과 자아정체성》
메두사의 뗏목과 부정부패 _제리코 [메두사의 뗏목] /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친일 미술의 그림자 _정현웅 [대동아전쟁 1주년 특집 표지화] / 신채호 《대아와 소아》
절망에 대하여 _뭉크 [절망] / 김진경 《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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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박홍순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을 미술과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앞만 보고 전력 질주하느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인문학을 벗으로 삼도록 하는 데 애착을 갖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글을 써왔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동서양 미술 작품을 매개로 철학적·사회적 영역으로 인식 지평을 확장하여 인문학적 사유로 심화해 들어간 《미술관 옆 인문학》(1, 2권), 서양 철학사와 서양 미술사를 통합적으로 서술한 《사유와 매혹》(1, 2권), 미술을 철학의 입구로 삼은 《생각의 미술관》, 미술 작품을 통해 세계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미술로 뒤집는 세계사》, 세계의 주요 고전을 미술로 해석한 《세상의 모든 교양, 미술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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