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와 내놓은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하면서 한 걸음 앞서 시대와 삶의 과제를 고민해 왔던 유시민이 정치시장을 떠나 지식시장으로 복귀하여 내놓은 첫 책이다. 이 책에서 유시민은 도덕을 설교하거나 당위를 주장하지 않는다. 세상을...
’최선을 다해 닥치는대로 살았으니 후회는 없다. 그러나 훌륭한 삶은 아니었다. 내 자신이 설계한 인생, 내가 원한 삶의 방식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훌륭한 삶을 살기위해 나는 앞으로도 내가 오를 나무를 찾아야할 것이다. 내게 맞고 오르는 것이 즐거운 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