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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지음
생각의길 펴냄


’최선을 다해 닥치는대로 살았으니 후회는 없다. 그러나 훌륭한 삶은 아니었다. 내 자신이 설계한 인생, 내가 원한 삶의 방식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훌륭한 삶을 살기위해 나는 앞으로도 내가 오를 나무를 찾아야할 것이다. 내게 맞고 오르는 것이 즐거운 나무를.
2018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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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잔혹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잔혹성이 낮은 집단은 살아남지 못했고, 이는 어쩌면 생존을 위한 결과였다. 상상력이 결여된, 동물과 다를 바 없는 인간들의 존재를 실감하며 어쩌면 현 인류보다 진화된 인간이란 무한히 발달한 도덕의식을 보유한 자일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역시 책을 볼때면 작가들의 천재성에 감탄하게 되었고 이 책도 마찬가지였다. 결론에서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어찌되었건 읽는 동안 즐거웠던 만큼 마지막이란 허무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통해 나는 매우 좋은 경험을 했다.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황금가지 펴냄

2018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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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으로 국가 수준은 국민의 평균 수준을 추월하지 못한다. 한국의 민주주의 역시 결국 시민 개개인이 각성하고 진보하는 만큼,
꼭 그만큼씩만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유시민이라는 사람의 확고한 생각을 가장 잘 읽을 수 있었던 책 이다. 정말이지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생각나더라..

개인적으로 한구절 한구절이 다 너무 좋았던 책이라 꼭 추천하고 싶다!

후불제 민주주의

유시민 지음
돌베개 펴냄

읽었어요
2017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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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라면 견딜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양한 맥락에서의 슬픔을 느꼈다.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가도,
또 어쩌면 있을 법 하기에 더 슬펐던 것 같다.
어디선가 살아 숨쉬고 있을 불쌍한 누군가의 이야기를 엿듣는 것만 같았다..

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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