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안부를 묻는 밤

지민석 외 1명 지음 | 시드앤피드 펴냄

너의 안부를 묻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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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1.24

페이지

240쪽

이럴 때 추천!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감성 #새벽 #안부 #위로 #치유

상세 정보

사랑했던 그 사람은 잘 지내고 있을까
사랑과 이별을 다시 돌아보는 위로의 시간

서로의 감성을 함께했으나 지금은 곁에 부재한 누군가를 떠올리게끔 되는 새벽녘. 왠지 모르게 가슴이 시큰해지며 잠 못 이루었던 그 시간에 어깨 한쪽을 내주며 수많은 독자들을 위로하고 안부를 물었던 글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오늘을 살아가는 누구나 그러하듯이 뜨거운 사랑을 했고, 아픈 이별을 겪었으며 다시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두 평범한 청년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필로 종이에 꾹꾹 눌러 쓰듯 자신들의 감성을 짧은 아포리즘 속에 담았다. 사실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심플했다.

"너도 누군가의 새벽의 출처니까 너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날이 오겠지."와 같은 글처럼 비슷한 상처의 경험을 가진 누군가에게 던지는 위로의 한마디이기 전에 스스로 그러기를 바라는 자기 치유의 글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자기 자신을 위한 다짐과 같은 글에 수많은 독자들이 '이건 내 이야기야!' 하며 '좋아요'와 '공유'가 폭풍처럼 퍼져나갔고 팔로워 35만 명, 주간 '좋아요' 30만, 공유 10만 건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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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

@jinnwxy

그림이 많고 내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읽다가 토할것 같은 걸 참으면서 간신히 완독을 했다. 오글거리는 것은 그렇다쳐도, 인생이나 사랑 이별 같은 것에 저자의 감정에 푹 젖은 답들을 너무 정답이라고 당연하게 외치고 있는 글의 말투가 너무 짜증났다. 문제가 아닌 것도 문제라고 선언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고 무겁고 진중한 가치들도 가볍다고 선언하면 가벼워지는 것이다. 사랑과 이별에 대해 담아내려 했으면 이 책은 세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 카톡을 주고받던 설렘이 연락이 자주 되지 않아 집착 혹은 무관심으로 변해버린 단편적인 모습만 몇 문장 적어놓고 온갖 추상적인 단어들로 붕붕 떠버린 그야 말로 새벽 2시에 감성에 취해 sns에 올린 글들을 모아서 책으로 낸 그런 종이가 아까운 책이다. 어떤 연애스타일이 정답인 것인지 까지 감놔라 배놔라하는 이 책 때문에 오히려 연애가 하기 싫어진다. 차라리 사랑타령보다 10대 20대의 연애감정에 대한 책이라고 설명했으면 좋으련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에는 연애하는 사람들의 이기심에 버무려진 감정들만 줄줄이 나열되어 있을 뿐, 진정한 사랑은 없다. 이 책의 저자들처럼 딱
하나 정답을 내린다면, 사랑을 알고 싶다면 적어도 이 책은 적절한 답을 줄수 있는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가장 걱정되는 것은 작심삼일을 밥먹듯이 하는 어떤 청춘이 새해에 책을 열심히 읽어보겠다 다짐하고 1월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읽은 책이 이 책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읽다 보면 맞는 말도 있고 틀린 말도 있다. 하지만 그런 걸 넘어서서 이 책은 자기검열이 되어있지 않다. 너무 가벼운 책을 너무 진지하게 읽은 내가 잘못된 것일까. 사랑과 이별을 너무 가볍게 다룬 이 책이 잘못된 것일까.




심심하면 그냥 잠을 자는 것이 더 유익할지도 모르겠어요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지민석 외 1명 지음
시드앤피드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18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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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서로의 감성을 함께했으나 지금은 곁에 부재한 누군가를 떠올리게끔 되는 새벽녘. 왠지 모르게 가슴이 시큰해지며 잠 못 이루었던 그 시간에 어깨 한쪽을 내주며 수많은 독자들을 위로하고 안부를 물었던 글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오늘을 살아가는 누구나 그러하듯이 뜨거운 사랑을 했고, 아픈 이별을 겪었으며 다시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두 평범한 청년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필로 종이에 꾹꾹 눌러 쓰듯 자신들의 감성을 짧은 아포리즘 속에 담았다. 사실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심플했다.

"너도 누군가의 새벽의 출처니까 너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날이 오겠지."와 같은 글처럼 비슷한 상처의 경험을 가진 누군가에게 던지는 위로의 한마디이기 전에 스스로 그러기를 바라는 자기 치유의 글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자기 자신을 위한 다짐과 같은 글에 수많은 독자들이 '이건 내 이야기야!' 하며 '좋아요'와 '공유'가 폭풍처럼 퍼져나갔고 팔로워 35만 명, 주간 '좋아요' 30만, 공유 10만 건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였다.

출판사 책 소개

“당신의 사랑은 아프지 않은지?”
외롭고 쓸쓸한 새벽을 함께 지새운 다정하고 살뜰한 위로와 안부
35만 SNS 독자들의 잠 못 드는 밤을 어루만진 글!


서로 감정을 함께했으나 지금은 곁에 부재한 누군가를 떠올리게끔 되는 새벽녘. 왠지 모르게 가슴이 시큰해지며 잠 못 이루었던 그 시간에 어깨 한쪽을 내주며 수많은 독자들을 위로하고 안부를 물었던 글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오늘을 살아가는 누구나 그러하듯이 뜨거운 사랑을 했고, 아픈 이별을 겪었으며 다시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두 평범한 청년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필로 종이에 꾹꾹 눌러 쓰듯 자신들의 감성을 짧은 아포리즘 속에 담았다. 사실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심플했다. “너도 누군가의 새벽의 출처니까 너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날이 오겠지.”와 같은 글처럼 비슷한 상처의 경험을 가진 누군가에게 던지는 위로의 한마디이기 전에 스스로 그러기를 바라는 자기 치유의 글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자기 자신을 위한 다짐과 같은 글에 수많은 독자들이 “이건 내 이야기야!” 하며 ‘좋아요’와 ‘공유’가 폭풍처럼 퍼져나갔고 팔로워 35만 명, 주간 ‘좋아요’ 30만, 공유 10만 건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였다.

친구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그 말, 내가 간절히 필요로 했던 그 위로
공감 100%! 폭풍 친구 소환!
일주일 ‘좋아요’ 30만, 공유 10만 건!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은 지민석과 유귀선 두 사람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써온 사랑과 이별, 위로의 글 중에서 가장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공유를 이끈 글들을 추려서 새롭게 다듬은 감성 에세이다. “이게 내 행복이야. 네가 미소 지을 때 같이 미소 짓는 그런 거.”라며 사랑의 희열을 노래하고 “혼자 오롯이 상처를 다 안고 갈 필요는 없어. 겨울이 봄을 이길 수 없듯 아픈 상처가 무뎌질 때쯤 우리는 다시금 새로운 사랑을 맞이할 테니까.”라고 이별의 상처를 다정다감하게 다독인다.
마치 자신의 생채기를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듯한 두 사람의 글에 독자들은 뜨거운 공감의 환호를 보냈고, 서랍 속에 숨겨둔 러브레터를 보내듯 자신의 연인과 가까운 친구를 소환하여 글을 함께하면서 서로를 살뜰히 위로하였다.

아직은 어린아이 같은 마음인데 이미 너무나도 훌쩍 커버린 몸
누군가에게 투정 부릴 수도 없고 떼를 쓸 수도 없어서
혼자 참고 견디며 아등바등 지내온 당신에게 건네는 말

이 책에 실린 131개의 글들은 너무나도 진솔해서 어쩌면 보통의 말, 보통의 이야기로 보인다. 그러나 상처받은 우리에게 필요한 건 거창한 말로 힘내라며 등을 떠미는 문구가 아닌, 거울처럼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주는 보통의 정서다. 우리는 작가의 ‘너도 이제 좋은 사람 만나야지’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곁에 있는 힘든 친구를 떠올리게 된다. 한없이 기대고 싶은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 이 책은 상처에 잘 스며드는 치유의 연고가 되어준다.
이번 책에는 그라폴리오와 인스타그램에서 매력적인 그림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혜란 작가의 일러스트 60여 컷이 함께 들어가며 감성적인 글의 매력을 한층 돋우고 있다.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 그리고 지난날에 사랑했던 누군가를 떠올리며 새벽을 지새우고 있는 당신에게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은 가장 근사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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