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정영욱 (지은이) 지음 | 부크럼 펴냄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5,000원 10% 13,5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1.5.14

페이지

292쪽

상세 정보

20만 부 돌파 기념 개정판
50주 연속 에세이 베스트셀러
12편의 미공개 원고 수록

‘21세기를 위한 10권의 도서’ 선정
‘2020 올해의 문장 1위’ 선정
독보적 에세이스트 정영욱이 다시 건네는 한 권의 위로

2021년 5월 출간 후, 1년 간 20만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에세이 베스트셀러에 굳건히 자리 잡은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가 새롭게 단장하여 출간됐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등, 이전 도서를 통해 40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작가 정영욱은 이 책을 통해 변함없이 당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응원한다. 언제까지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작가가 써내려간 열두 편의 미공개 원고를 이 책에 수록했다.

“당신 참으로 힘들었겠다. 참 바빴을 테고, 그만큼 허겁지겁 달렸을 테고, 그래서 넘어졌을 테고, 까진 상처에 아팠을 테고, 그리고 다시 일어난대도 아주 지쳐있을 테지. 아픈 마음 다독일 새 없이 나아가다 쓰린 곳 다시 다쳤을 테지.”

작가는 말한다. 당신의 힘듦을, 당신의 아픈 상처와 지친 마음을 알고 있다고. 관성처럼 또다시 찾아오는 내일을 맞이하고 싶지 않은 당신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지난하고 외로운 오늘을 보낸 당신을, 어느 한 사람이 응원할 것이다. 우리가 우리를 응원할 것이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조건 없이, 이유 없이.

오늘을 잘 살아내느라 당신 정말 고생 많았다.
그러니 오늘 밤은 이 책을 덮고 잠들어 보자.
지친 당신을 혼자 두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적어 내려 간 문장.

“여기 있는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 모두는 전혀 다름없는 힘겨움을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니.
하지만 힘들어도 기어코 무너지지 않을 삶들이니.
당신,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6

책읽는엄마곰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읽는엄마곰

@k_jin

우리 모두는 미숙한 걸음마로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 그 작은 목소리가 그때의 나를 일으켜 지금의 내가 되었듯, 지금, 스스로에게 무던히 건넨 작은 응원은 어딘가의 나를 일으키고 어딘가의 나에게로 나를 견인할 것이다. 그때의 목소리를 잊지 않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또 잘하고 있다고. 이대로만 나아가자고. (p.84)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는 아마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인스타그램 등에서 수없이 리포스팅되며 여러명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었던 글귀들이 무척 많다보니, (무려 180주나 연속으로 에세이 베스트셀러로 올라있었다.) 이 책을 다 읽지 않았어도 이 책의 구절구절을 아시는 분들이 많을 터. 나 역시 핑크빛이 흐르는 듯한 표지의 이 책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50만 부 기념 전면 개정판이 출시되어 다시 읽었다.

분명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를 읽었었는데, 다시 읽는 이 책은 또 나에게 새로운 감상을 남긴다. 그때에는 마음에 닿지 않았던 문장이 마음에 닿고, 그때에는 별 것 아니게 넘겼던 문장들이 마음에 콕 박힌다. 이래서 책도 음악도 나의 상황에 따라 다른 작품이 된다고 했던가.

사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에세이를 그닥 즐기지는 않는 편이다. sns에 예쁘게 보이려 쓴 문장처럼 느껴진달까. 음, 정확하게는 몇몇 이들의 'sns문학'(한번 이름지어봤다)들은 꼭 예쁘지만 향이 없는 꽃처럼 느껴지곤 했다. 혹자들은 정영욱 작가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도 그런 문학이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정영욱 작가의 문장에서는 사람냄새가 좀 난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만을 꽃노래로 부르지도 않고, 실패를 세상 탓하지도 않는다. 그저 또 하루를 살아내는 대부분의 사람처럼 받아들이고, 다시 일어나고, 툭툭 턴다. 그러면서도 옆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믹스커피 한잔을 건네는 사람같다.

어쩌면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안의 당신들은 모두 우리다. 힘들어도 참고, 아파도 버티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별에 울고 실패에 좌절한다. 그러면서도 순간순간 행복하고, 또 웃고 또 사랑한다. 그래서 정영욱 작가가 전하는 문장들이 어느 날에는 위로가 되고, 어느 날에는 응원이 되어 우리를 토닥이고 안아주는 게 아닐까?

온 세상이 새로운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지금. 새 옷을 입고 우리를 찾아온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를 통해 위로와 응원을 번갈아 얻는, 어제와 같지만 어제와 다른 오늘을 보내시길.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정영욱 (지은이) 지음
부크럼 펴냄

3주 전
0
미소님의 프로필 이미지

미소

@d_ss

가끔 한 번씩 제대로 가고 있는 게 맞나 뒤를 돌아볼 때가 있습니다.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인생에서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되돌아가는 건 없지만 실패한 경험은 노하우로 자리 잡습니다.



제대로 선택을 했는지 불안할 때, 책임 여부를 묻지 않고 누군가의 지지가 필요할 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럴 땐 이 책!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정영욱 에세이 책입니다.

정영욱 작가님은 주식회사 부크럼의 대표로 대표작으로 <편지할게요>, <나를 사랑하는 연습>,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가 있고 스테디셀러 에세이 작가입니다.


<<당신의 앎을 응원하듯, 당신의 쉼 또한 응원하겠습니다.>
출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것이다 39페이지

'돈'이라는 수단을 벌기 위해 쉼보다는 고통 쪽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자기 합리화를 하며 가장 힘들게 하고 있는 건 나 자신이라는 생각에 미안함이 커집니다.

​미안하다는 말이 가장 흔한 말이지만 나에게는 가장 어려운 말로 다가옵니다.


<<우린 불행에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에서 멀어지는 사람들이기에 자꾸 두렵고 겁이 나는 것이다.>>
출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것이다 58페이지

​행복해지기 위해 물질적인 걸 쫓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유한한 시간은 흘러가고, 추억할 거리는 없어지고 옳은 선택이 맞나 행복으로 가는 길이 맞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 선택이 행복에서 멀어지는 선택이라면 이 순간을 이 선택을 재고해야겠습니다.

​<<언제까지고 무너지지 않을 사람아. 오늘도 잘 견뎌 내었다. 그거면 되었다.>>
출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것이다 68페이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이 책에 다 적혀있었습니다.
타인에겐 흔한 말이 스스로에겐 가장 박한 말입니다.

​에세이를 통해 마음이 힐링 됨을 느끼며 여러 번 반복해서 곱씹어 봅니다.

​<<상대가 용서할 수 없는 실수를 했다면 놓아줘라. 어차피 그 잘못,다시 반복될 것이다.>>
출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것이다 107페이지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그 사람이 없는 미래를 상상하기조차 어려워 억지로 안고 가려 했습니다.

​얼마 가지 못가 어긋나버린 관계는 결국 끝을 맺게 되었고, 더 큰 상처로 남게 되었습니다.

​상처를 주는 건 그 사람의 '몫' 상처를 받는 건 나의 '몫' 고정 값으로 굳혀진 순간 관계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사람을, 사랑을 멀리하게 됩니다.

언젠가 이 문을 열 날이 오길 바라면서.

<<내 마음을 보여 준 순간 나를 가장 따뜻하게 감싸 주는 사람이자,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사람이 생겨요.>>

출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것이다 198페이지


관계를 맺게 되고 서로를 알게 되고 마음을 열게 되고 사랑을 하게 되고 이별을 하게 되고 상처를 입게 되고 슬픔을 알게 되고 사람을 알게 된다는 건 어른이 되는 확실한 길.

​정영욱 에세이스트의 글은 치유와 힐링을 줍니다.

​책을 읽는 이유가 이것을 위한 게 아니었나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자극적인 소설만 쫓던 제가 시, 에세이 등에 눈길을
돌리게 된 건 많이 지쳐있었다는 걸 증빙하는 자료 같단 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나라는 사람과 가장 가까우면서 나라는 사람을 가장 몰랐던 나에게 서평단이라는 좋은 기회로 이 책을 만나게 해준
출판사 (주)부크럼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상,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출판사 (주)부크럼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정영욱 지음
부크럼 펴냄

8개월 전
0
정명희님의 프로필 이미지

정명희

@hxbebsoy

  • 정명희님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게시물 이미지
  • 정명희님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게시물 이미지
두려움에 한 발 내딛지 못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였습니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정영욱 (지은이) 지음
부크럼 펴냄

👍 불안할 때 추천!
2022년 6월 28일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20만 부 돌파 기념 개정판
50주 연속 에세이 베스트셀러
12편의 미공개 원고 수록

‘21세기를 위한 10권의 도서’ 선정
‘2020 올해의 문장 1위’ 선정
독보적 에세이스트 정영욱이 다시 건네는 한 권의 위로

2021년 5월 출간 후, 1년 간 20만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에세이 베스트셀러에 굳건히 자리 잡은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가 새롭게 단장하여 출간됐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등, 이전 도서를 통해 40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작가 정영욱은 이 책을 통해 변함없이 당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응원한다. 언제까지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작가가 써내려간 열두 편의 미공개 원고를 이 책에 수록했다.

“당신 참으로 힘들었겠다. 참 바빴을 테고, 그만큼 허겁지겁 달렸을 테고, 그래서 넘어졌을 테고, 까진 상처에 아팠을 테고, 그리고 다시 일어난대도 아주 지쳐있을 테지. 아픈 마음 다독일 새 없이 나아가다 쓰린 곳 다시 다쳤을 테지.”

작가는 말한다. 당신의 힘듦을, 당신의 아픈 상처와 지친 마음을 알고 있다고. 관성처럼 또다시 찾아오는 내일을 맞이하고 싶지 않은 당신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지난하고 외로운 오늘을 보낸 당신을, 어느 한 사람이 응원할 것이다. 우리가 우리를 응원할 것이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조건 없이, 이유 없이.

오늘을 잘 살아내느라 당신 정말 고생 많았다.
그러니 오늘 밤은 이 책을 덮고 잠들어 보자.
지친 당신을 혼자 두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적어 내려 간 문장.

“여기 있는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 모두는 전혀 다름없는 힘겨움을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니.
하지만 힘들어도 기어코 무너지지 않을 삶들이니.
당신,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21세기를 위한 10권의 도서’ 선정
‘2020 올해의 문장 1위’ 선정
독보적 에세이스트 정영욱이 다시 건네는 한 권의 위로

그런 날이 있다. 종일 휘몰아치는 것만 같은 날.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무언가를 잃어버린 막막한 기분으로 다리에 힘이 탁 풀리는 날. 누군가에게 얘기할 수도 없고, 얘기를 들어 줄 누군가도 없어서, 축 가라앉은 기분이 어서 나아지기만을 기다렸을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이었을까? 친절하지 않은 세상을 마주했더라도, 나를 위로할 수 있는 다정하고 따뜻한 문장을 마음 한편에 마련해 둔다면, 우리는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을 거다. 지난했던 오늘의 나를 다독이며, 내일을 마주할 용기를 낼 수 있을 거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통해 스테디셀러 에세이스트로 자리매김한 정영욱 작가의 대표작,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의 ‘20만 부 돌파 기념’ 개정판이 출간됐다. 20만 독자의 애정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이 담긴 열두 편의 미공개 원고를 함께 실었다. 그동안 참 애쓴 당신은 있는 그대로도 찬란하다는 받아들임의 이야기에 이어, 나를 사랑하는 일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포근한 조언, 그리고 당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긍정하며 다독이는 위로까지. 정영욱 작가의 응원은 언제나 당신을 향해 있다.

“그러나 나는 말할 수 있다. 잘 안 되고 있더라도, 잘 될 것이라고 해도 된다. 아무 일이 없어도 무너지기 일쑤인 우리의 삶이 있다면, 무너지고 있어도 아무 일 없는 듯 잘 되고 있다, 말해 줄 수 있는 삶도 분명히 있다.”

너무 견디고만 있는 이들을 보면 대견하면서도, 참 안쓰럽다.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며 살아가지 않아도 괜찮다.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은 알고 있지만 당신이 언젠가는 지칠까 봐, 무너질까 봐, 버티지 못할까 봐 걱정된다. 겉으로는 누구보다 강해 보이지만 사실은 여린 마음을 안고 있는 당신, 그 마음을 소중하게 보듬는 단 한 권의 책.

괜찮다, 다 괜찮다
당신을 다독여 주는 주문 같은 말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