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는 법, 서는 법, 걷는 법

곽세라 (지은이) 지음 | 쌤앤파커스 펴냄

앉는 법, 서는 법, 걷는 법 :잘 '앉고' 잘 '걷기'만 해도 우아하고 날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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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2.22

페이지

272쪽

상세 정보

깃털처럼 가볍게 일상을 피트니스로 바꾸는 법, 건강하고 매력적인 몸을 만드는 '벌룬캣 테크닉'을 소개한다. 십수 년 넘게 피트니스 강사로, 요가 선생님들을 가르치는 요가 마스터로, 태극권과 필라테스 등을 섭렵해온 저자가 '운동 반대 운동'을 시작했다. 몸에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가르치기 위해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실험의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납작하게 눌려 있던 목이 시원하게 뽑히고 두툼했던 승모근이 한결 줄어든 비밀은 뭘까? 날개뼈와 꼬리뼈 상상 트레이닝으로 우리는 '눈 뗄 수 없는 우아함을 가진 몇 안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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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우리

@wooriwzz2

하루 1시간씩 운동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운동을 하지 않는 나머지 23시간에 관한 이야기이다. ㅡ 그런데 쉽지가 않다. 따라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하루 1시간의 노력마저도 무시당하는 느낌이다. 바른 자세를 갖도록 깨어있고 싶다.

앉는 법, 서는 법, 걷는 법

곽세라 (지은이)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18시간 전
0
남미화님의 프로필 이미지

남미화

@bkwnrkqut9kj

앉는 법, 서는 법, 걷는 법은 마침내 내 안에 머무르는 법을 배우게 했고 내게 집중하는 법, 힘을 빼는 법, 기다리고 놓아버리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
몸은 눈에 보이는 마음이며, 피와 살에 흐르는 개인의 역사다....... 당신은 당신만의 방식대로 어딘가에서 앉고 서고 걸으며 이 삶을 여행할 것이다. 부디 그 방식이 상냥하고 느긋한 것이길 바란다. 여정이 아름다워야 여행이 아름다운 법이니까. 269쪽

앉는 법, 서는 법, 걷는 법

곽세라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2018년 10월 11일
0
주미애비님의 프로필 이미지

주미애비

@xifb8pqu3kqa

#딸기철수🍓
.
하루에도 수없이 반복하는
앉기, 서기, 걷기에 대한 이야기.
.
이 책을 통해 내가 내 몸에 폭력을
가하고 있다는 생각을 처음하게 되었다.
(폭식, 폭음, 불규칙적인 수면 등)
.
몸을 위하는 것은 그저 영양이 풍부한 음식 섭취와
운동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가장 기본적인
‘올바른 자세’는 간과했던 것이다.
.
책에서 알려주는 올바른 자세는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그려가면서 실천해야 되서
출퇴근을 지하철에서 보내는 나에겐 실천하기
어려웠지만, 책을 보는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올바른 자세에 대한 인식을 하고 있어서
셀프코칭을 하면서 타인의 자세도 유심히 보았다.
.
타인의 자세들을 보면서, 참 우리는 몸을 제멋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작가의 말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의 자세가 10년 뒤 어떤 인생을 가져올지
모른채,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흐트러진
자세로 생활하고 있으니 말이다.
.
요즘 아침 산책을 하고 있어서 운동하고 있다고
나름 자부심 가지고 있었는데, 흐트러진 자세로
운동했던 것은 아닌지 읽으면서 뜨끔했다.
.
자세 교정에 1년의 시간을 투자한 작가처럼,
잘못된 습관을 바꾸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
새삼, 잘못된 자세로 고생하다가 스스로 방법을
찾아 이렇게 책으로 공유해 주는 작가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
자세는 우리가 스스로와 세상을 대하는 태도이자,
몸으로 표현되어 나오는 가치관이다.
📖
걸음마를 배울 무렵부터 훈련에 돌입하여
수십 년간 운동을 직업으로 삼아온 프로 선수들도
일정 나이가 지나면 ‘은퇴’를 선언한다.
하지만 앉고, 서고, 걷는 것에서 스스로 은퇴하는
사람은 없다. 이것이 운동과 움직임의 차이다.
📖
앉고, 서고, 걷는 것은 우리 삶의 레퍼토리다.
숨을 쉬는 것과 같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잠을
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늘 어딘가에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걸어서 이동하고 있다.
📖
누군가가 현대인의 하루 일과를
‘의자에서 의자로 옮겨앉는 여행’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식탁 의자에서 지하철 의자로,
사무실 의자에서 커피숍 의자로,
식당 의자에서 다시 TV 앞 소파로..
📖
“마음 가는 대로만 살면 당신은 어디에도 못 갑니다. 언제 단 한 번이라도 결심이 버릇을 이긴 적이
있던가요?” ‘그걸 할 마음’이 들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마음은 가는데 몸이 가지 않는’ 날이
오게 됩니다.
원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예요.
📖
움직임들을 무감각하게 해치우다 보면 어느 결에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는 방식까지 틀에 박히게 된다. 그 틀이 굳어지면 삶이 무감각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
“하루에 30분씩만 시간을 내어 몸을 살펴보라고.
거울 앞에 서서 타인의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몸 안에 사는 ‘거주민’의 관점으로 피부 안쪽의
풍경을 하나하나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
걷는 모습에만, 앉는 자세에만,
서 있을 때의 몸 느낌에만
마음을 쏟을 수 있는 순간은
오지 않을 것이다.
틈새의 솔기처럼 끄집어내야 한다.
지금 우리가 자세를 보살피면
언젠가 자세가 우리를 보살피는 때가 온다.
.
#앉는법서는법걷는법#곽세라#쌤앤파커스#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운동스타그램#건강스타그램#자세스타그램#내일_운동은_자세를_인식하면서

앉는 법, 서는 법, 걷는 법

곽세라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2018년 5월 3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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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깃털처럼 가볍게 일상을 피트니스로 바꾸는 법, 건강하고 매력적인 몸을 만드는 '벌룬캣 테크닉'을 소개한다. 십수 년 넘게 피트니스 강사로, 요가 선생님들을 가르치는 요가 마스터로, 태극권과 필라테스 등을 섭렵해온 저자가 '운동 반대 운동'을 시작했다. 몸에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가르치기 위해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실험의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납작하게 눌려 있던 목이 시원하게 뽑히고 두툼했던 승모근이 한결 줄어든 비밀은 뭘까? 날개뼈와 꼬리뼈 상상 트레이닝으로 우리는 '눈 뗄 수 없는 우아함을 가진 몇 안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이것은 하루 1시간씩 하는 운동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운동을 하지 않는 나머지 23시간에 관한 이야기다.”


고급 구두나 백을 원래 모양 그대로 예쁘게 오래 쓰려면 잘 보관하는 게 관건이다. 먼지를 털고, 심을 넣고, 딸려온 박스에 고이 담아두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몸을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가? 가방이나 구두보다 소중한 ‘나’를 담아 보관하는 고급스런 상자가 있는가?
매일 1시간씩 하는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고 몸을 싱싱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 1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23시간은? 그 23시간 동안 어떻게 앉고, 서고, 걷느냐에 따라 우리의 몸느낌과 몸습관이 결정된다. 앉고 서고 걷는 ‘일상의 자세’는 나를 담아 보관하는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상자인 셈이다.
19년째 여행하며 글을 쓰는 몸?마음 전문가이자, 힐링라이터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저자 곽세라는, 스스로를 ‘운동 반대 운동가’라고 부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10년 넘게 피트니스 강사로, 요가 선생님들을 가르치는 요가 마스터로, 태극권과 필라테스, 재즈댄스, 발레 등 몸을 움직여 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뛰어들었던 그가 몸에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가르치기 위해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 실험의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내 몸에 새로운 언어를 가르치자
숨은 ‘목’이 드러나고, 굽은 ‘등’이 쫙 펴졌다!


머리는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 팔이 끝나는 곳은 어디인가? 냉장고 문을 여는 힘은 어디부터 나오는가? 저자는 지난 1년간 이러한 생소한 질문들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며 몸에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가르쳤다. 쉽게 말해 ‘아기처럼 앉고, 고양이처럼 걷는’ 법을 새롭게 배운 것이다.
그러자 숨어 있던 ‘목’이 드러났고 굽은 ‘등’이 쫙 펴졌다. 도장 찍듯 쿵쿵 걷는 게 아니라 노를 젓듯 유유하게 두 다리를 쓰게 되었고, 좌골로 의자에 앉으니 감추고 싶던 아랫배가 사라졌다. 곽세라 작가는 자신이 배운 ‘새로운 몸의 언어’를 ‘벌룬캣 테크닉’이라 이름 붙이고 이 책에서 자세히 소개했다. 이것은 몸과 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상으로 하는 전신성형이다.
몇 가지만 소개해보자면 이런 식이다. 혀끝으로 입천장의 가장 높은 곳을 ‘톡’ 쳐보라. 거기서부터 머리는 시작된다. 그 위치를 기억하면서 양쪽 귀를 실로 매달아 살포시 들어 올린다고 상상해보라. 납작하게 눌려 있던 목이 시원하게 뽑히고 두툼했던 승모근이 한결 줄어든다. 커피잔을 들어 올릴 때 날개뼈부터 팔을 뻗는다고 생각해보라. 팔 길이가 늘어나면서 어깨부터 손끝까지 우아한 아우라가 진동한다. 냉장고 문을 여는 힘은 손이 아니라 꼬리뼈에서 나오며, 꼬리뼈에 마음을 모으면 몸통의 코르셋이 좍 조여진다. 이런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눈 뗄 수 없는 우아함을 가진 몇 안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에세이이면서 실용서이기도 한 이 책은,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독자들을 ‘상상 트레이닝’으로 이끈다. 그리하여 습관적으로 굳어진 움직임의 틀에서 벗어나도록, 전혀 자연스럽지 않은 자세를 자연스럽게 느끼는 몸의 착각으로부터 깨어나도록, 나이가 들면 몸이 삐걱거리게 되어 있다는 미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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