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1.3.21
페이지
314쪽
상세 정보
한 시대를 주름잡으며 한국 현대경제사에 큰 획을 그은 정주영 명예회장을 추념하며 타계 10주기를 기념하는 의미로 출간된 책. 정주영 회장이 지금도 살아있다는 흥미로운 가정 하에 문답 형식으로 정주영의 생활철학과 경영정신을 편안하고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아산 경영노트’를 통해 아산 정주영의 경영활동을 하나의 학문으로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장을 제공한다. 문답형 글의 중간 중간에 삽입된 총 10편의 ‘아산 경영노트’는 아산 정주영이 현대그룹이라는 굴지의 세계적 대기업을 일으키는 동안 가까이에서 그 과정을 지켜보고 함께 뛰었던 연구원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사실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특히 정주영 특유의 리더십과 사업 확장 노하우, 조직 및 인력 관리 등 경영의 진수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추천 게시물
현지 ◡̎
@imfoodking
지구별 인간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50되기전1천권
@harubansigan
심플하게 산다 2 - 소식의 즐거움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초보독서
@chobodokseo
단 한 번의 삶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이런 모임은 어때요?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3)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32 /180명
정모/행사 [100일] 플라이북 리딩 챌린지 📚
5월 19일 (월) 오전 12:00 · 무료 · 92 /제한 없음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2)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8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5)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7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4)
5월 20일 (화) 오전 12:00 · 무료 · 28 /180명
.
무료 · 1 /1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6)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9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1)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9 /180명
책책~폭폭~
무료 · 2 /2명
일독수다
무료 · 3 /3명
상세정보
한 시대를 주름잡으며 한국 현대경제사에 큰 획을 그은 정주영 명예회장을 추념하며 타계 10주기를 기념하는 의미로 출간된 책. 정주영 회장이 지금도 살아있다는 흥미로운 가정 하에 문답 형식으로 정주영의 생활철학과 경영정신을 편안하고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아산 경영노트’를 통해 아산 정주영의 경영활동을 하나의 학문으로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장을 제공한다. 문답형 글의 중간 중간에 삽입된 총 10편의 ‘아산 경영노트’는 아산 정주영이 현대그룹이라는 굴지의 세계적 대기업을 일으키는 동안 가까이에서 그 과정을 지켜보고 함께 뛰었던 연구원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사실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특히 정주영 특유의 리더십과 사업 확장 노하우, 조직 및 인력 관리 등 경영의 진수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정주영 명예회장, 타계 10년 만에 되살아나다!
“만약 지금 그분께서 살아있다면,
우리는 그분께 무엇을 묻고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을까?”
“해봤어?” “하면 된다!” 등 지금도 흔히 회자되는 짧고 굵은 표현으로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강변했던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그 분이 살아 돌아온다면, 이 시대 사람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을까? 현재의 경제와 사회 상황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 한 시대를 주름잡으며 한국 현대경제사에 큰 획을 그은 정주영 명예회장이 세상을 뜬 지 올해로 만 10년이다. 그를 추념하며 타계 10주기를 기념하는 의미로 출간된 이 책은, 정주영 회장이 지금도 살아있다는 흥미로운 가정 하에 문답 형식으로 정주영의 생활철학과 경영정신을 편안하고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일례로 젊은 시절 현장에서 ‘호랑이’, ‘저승사자’ 등의 별칭을 달고 다녔을 만큼 직원들을 무섭게 몰아붙인 이유에 대해, 그는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어디서든 제 구실을 충분히 해내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함이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종종 제기되곤 했던 ‘무모하다’는 주변의 평가에 대한 생각을 묻자, 도전정신과 용기의 발로였으며 그 밑바탕에는 철저한 계획과 숙고가 자리하고 있었고, 그런 자세로 살아왔기에 지금의 ‘현대’가 존재할 수 있었노라고 확신 있게 답한다. 더불어 ‘88세대’로 전락해버린 오늘의 청년들에게 가장 절실한 자세가 바로 무모해 보일 정도의 ‘도전정신’과 ‘자신감’, ‘용기’라고 지적한다.
또한 기업 경영의 1차적 목표를 기업의 배불리기보다는 보국정신, 즉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데 두었던 애국심도 특기할 만하다. 1001마리 소떼몰이 방북으로 세계적 화제를 모은 데서 알 수 있듯, 정주영 명예회장은 국가의 안위와 평화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는 단순히 통일을 이뤄 한민족의 꿈을 달성하는 차원을 넘어, 향후 나날이 치열해질 자원 전쟁을 염두에 둔 혜안이 작용한 결과였다. 이렇듯 아산 정주영은 남다른 통찰력과 한발 앞서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바탕으로 개인적 삶과 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인물이었다. 아산의 이런 직관력과 성실, 근면, 신용을 중시하는 성품, 그리고 도전정신과 창의성, 혁신 등 현대의 기업역사와 그의 인생사에 남은 자취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아니 오히려 더더욱 필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다.
정주영 명예회장 타계 이후,
현대그룹이 처음으로 내놓는 공식적‘정주영 경영학’
정주영 회장의 경영 스타일을 가리켜 이른바 ‘주먹구구식’이라거나 혹은 단순 무식하게 앞으로만 밀어붙이는 ‘불도저식’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시대적 여건과 정부의 경제정책에 편승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과연 그럴까?
이 책에 따르면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 정주영의 경영철학과 경영방식은 일종의 ‘학문’으로 정립할 수 있을 정도로 체계적이었으며 일관성이 있었다. 실제로 그는 아무런 계획 없이 무모하게 사업을 밀어붙였던 게 아니라, 투철한 보국이념을 바탕으로 나라에 보탬이 될 만한 사업 위주로 확장을 시도했으며, 내수시장보다는 해외시장을 겨냥해 ‘밖에서 벌어 안을 살찌운다’는 목표를 초지일관 추구했던 기업가다. 즉 확고한 의지와 뚜렷한 목표 하에 특유의 추진력을 무기로 기업을 경영해왔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아산 경영노트’를 통해 아산 정주영의 경영활동을 하나의 학문으로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장을 제공한다. 정주영의 남다른 경영철학과 그 활동상을 학문으로 정립하려는 시도는 많았으나, 사실상 그런 모든 시도에 종지부를 찍는 책이 바로 《정주영, 경영을 말하다》라고 할 수 있다. 문답형 글의 중간 중간에 삽입된 총 10편의 ‘아산 경영노트’는 아산 정주영이 현대그룹이라는 굴지의 세계적 대기업을 일으키는 동안 가까이에서 그 과정을 지켜보고 함께 뛰었던 연구원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사실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특히 정주영 특유의 리더십과 사업 확장 노하우, 조직 및 인력 관리 등 경영의 진수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이 부분만 따로 떼어내어도 훌륭한 ‘경영학 교과서’로 손색이 없을 정도다.
치열한 경쟁 속에 열심히 살아가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더더욱 중요하고 절실한 진리와 덕목 제시!
아산 정주영과 현대는 한국경제 부흥기를 주도하고 성장을 함께하며 역사적 업적을 남김으로써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뇌리에 깊숙이 각인되었다. 또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되는 엄청난 수출실적과 정주영 명예회장의 소떼몰이 방북은 지금도 많은 이들 사이에 종종 회자되곤 한다. 이른바 ‘정주영 어록’을 탄생시킬 정도로 큰 화제를 몰고 다녔던 정주영 명예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도 어언 10년이 흘러버렸고, 그 사이 지난날의 활약상과 전 국민적 감동의 순간도 어느덧 많이 퇴색되었다.
하지만 세계화의 열풍과 더욱 치열해진 경쟁, 나날이 복잡해져가는 사회 구조 속에서 정주영의 인생철학과 실천 덕목은 한층 더 빛을 발한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당시 감히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조선사업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본격적인 중공업 시대를 열었고,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자동차 제조국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더 나아가 자동차를 세계 각지에 수출함으로써 한국의 자부심을 드높였다. 아산 정주영이 열악한 산업기반과 경영환경, 부족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이런 크나큰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데는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 실패에서 배우고 더욱 성장하는 자세, 그리고 늘 강조했던 신뢰와 근면한 태도에 기인한 바가 크다. 또한 당장 눈앞에 놓인 쉬운 길을 외면하고 험난하지만 가치 있는 쪽을 택했던 자세와 국가의 현재와 미래까지 염두에 두었던 보국정신도 정주영 명예회장에게서 특징적으로 관찰되는 훌륭한 덕목이다. 사실 이런 삶의 자세는 오늘날 더욱 강조되고 추세이며, 예나 지금이나 성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 할 수 있다.
어느덧 아산 정주영은 빛바랜 추억처럼 우리 기억의 한켠에 자리 잡은 고인이 되었지만, 그가 추구하고 지향했던 인생철학만큼은 결코 시들지 않는 진리로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