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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기담집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비채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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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상실
#소설
#슬픔
#영화
#죽음
216쪽 | 2014-08-09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블랙 앤 화이트' 55권. 아파트 24층과 26층 사이에서 홀연히 사라진 남편을 찾는 여자,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세 명의 의미 있는 여자 가운데 한 명을 만남 남자, 문득 자신의 이름만이 기억나지 않는 여자… 평범한 등장인물들이 여느 날과 같은 일상에서 맞닥뜨린 트릿한 순간 혹은 빛과 온기가 결락된 틈에서 포착해낸 불가사의하면서도 기묘하고, 있을 것 같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집. <BR> <BR> '우연 여행자', '하나레이 해변', '어디가 됐든 그것이 발견될 것 같은 장소에', '날마다 이동하는 콩팥 모양의 돌', '시나가와 원숭이' 등 작가 특유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다섯 편의 이야기가 제목에서부터 이채를 발한다. <BR> <BR> 작가가 어느 인터뷰에서 밝혔듯, <도쿄기담집>은 장편 <해변의 카프카>, 중편 <애프터 다크>를 탈고한 뒤 경쾌한 호흡으로 단숨에 써내려간 작품이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단편 특유의 응축적 깊이와 날것 그대로의 거친 매력을 선보여, '가장 하루키다운 이야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BR> <BR> 출간 당일 일본 아마존 종합베스트 1위에 올랐고, 「하퍼스 매거진」, 「더 뉴요커」 등 유력 매체에 게재되어 일본을 넘어 영미유럽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도쿄기담집>이 수록된 영어판 소설집 <블라인드 윌로, 슬리핑 우먼>은 '더월드리치스트 단편문학상'을 수상하며 하루키 문학의 유효성을 강렬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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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연 여행자 _007
하나레이 해변 _045
어디가 됐든 그것이 발견될 것 같은 장소에 _083
날마다 이동하는 콩팥 모양의 돌 _121
시나가와 원숭이 _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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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무라카미 하루키
1949년 일본 교토 시에서 태어나 효고 현 아시야 시에서 자랐다. 1968년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에 입학했다. 재즈 카페를 운영하던 중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제81회 군조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29세에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제4회 노마 문예 신인상을,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제21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미국 문학에서 영향을 받은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와 현대인이 느끼는 고독과 허무의 감성은 당시 젊은이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켜 작가의 이름을 문단과 대중에게 널리 알렸다. 1987년 발표한 『노르웨이의 숲』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후,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 붐’을 일으켰다. 1995년 『태엽 감는 새』로 제47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 『해변의 카프카』를 발표하여 2005년 영어 번역본이 《뉴욕 타임스》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한층 높였다. 2008년 프란츠 카프카 상을 수상하고, 2009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예루살렘 상을, 2011년에는 카탈로니아 국제상을 수상하여 문학적 성과를 다시 한 번 평가받았다. 『댄스 댄스 댄스』, 『언더그라운드』, 『스푸트니크의 연인』,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어둠의 저편』, 『도쿄 기담집』, 『1Q84』,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등 수많은 장편소설, 단편소설, 에세이, 번역서를 발표했다. 현재 그의 작품은 4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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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6
진교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달 전
5편의 단편 기묘하다. 무언가 알려주기 위해 또는 우연의 일치로 나타나는 사건들. 수술을 앞둔 여인, 해변에 외다리로 서있는 서퍼 아들. 24~26층 어딘가 문을 통해 다른 장소에 나타난 남편, 이름을 훔쳐간 원숭이까지. 기묘한 이야기들이 삶에 변곡점를 찍고 전과는 구분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이렇게도 이런일도 있어요. 삶은 정해 놓은 것도, 매일 똑같지도, 편안하지만도 않는 걸요" 잘 쑨 단편 모음집. 1편, 2편 3편, 갈수록 더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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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참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유명한 작가이고 좋은 책이겠지만 내 취향은 아니였다 다 읽고 나서도 뭔가 찜찜한 느낌 열린결말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건 뭐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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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쥬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단편보다는 장편소설의 긴 호흡을 선호하는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에는 장편소설 같은 깊음과 여운이 있다. 신기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은 독자의 마음을 출렁이게 하는 힘이 있다. 이를테면 누구한테도 말한 적이 없이 은밀한 깊숙한 곳에 숨겨두고 나조차 잘 꺼내지 않는 농축된 짙은 감정과 기억을 슬며시 솟아오르게 하는 힘.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고 잠든 밤에 지독한 꿈을 꾸었다. 너무나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행복하고 따뜻했는데 깨어나니 숨이 막히는 꿈을.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에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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