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중학생 공부혁명

유미현 지음 | 왕의서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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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동물과 말하는 아이 9>에 이은 10권에서 드디어 펭귄의 이야기가 막을 내린다. 하지만 사실 이번 9권과 10권을 통해 주요한 이야기는 펭귄들의 이야기보다는 릴리의 능력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를 악용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릴리가 믿었던 그림 원장님의 행동이 의심스러운 상태로 9권에서 끝났던 터라 과연 독자들의 의심이 맞을지가 가장 큰 관건이었다.

사실 지난 9권을 읽으며 이상한 그림 원장님의 행동 때문에 읽는 내내 죄책감이 스믈스믈 올라왔다. 슈타인마이어 원장의 연인이 된 그림 원장을 나쁜 사람으로 생각하는 내가 어른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순수한 아이들이었다면 그림 원장님을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지만 10권이 시작되고 나의 예상이 맞아떨어지자 조금 슬프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권을 통해 이 그림 원장님을 흑백 논리로 가르지 않고 양심있는 어른으로 그려진 내용에 감탄하며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각자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아 불만이 가득했던 펭귄들이 어떻게 각자의 꿈을 이루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무려 10권까지 끌고 온 작가의 탁월한 역량에 의해 이 모든 일들이 스르르 잘 풀려나간다. 심지어 예사야의 고민까지!

어쩌면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여자 아이들이라면 책을 읽는 와중에 "꺅!"하고 소리를 질렀을지도.ㅋㅋㅋ 이제 거의 대단원의 막이 내리나보다~ 싶었는데, 마지막 페이지에는 11권을 예고하고 있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다음에 등장할 부엉이의 이야기도 당영히 기대된다!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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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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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3 그것은 바다 밑에 잠긴 배 위에 매달린 돛의 음영, 혹은 버려진 책을 집어든 단 한사람의 공감, 끝없이 실패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제로의 출발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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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예비중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학부모를 위한 '중학교 맞춤형' 공부 방법과 자기관리 기술을 담은 책. 17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해온 현직 교사가 직접 썼다. 중학교 시절의 특수성과 중요성에 주목해 맞춤 공부법과 함께 자기 관리법, 학교생활을 위한 노하우 등을 학사 일정과 학년별로 알려주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선생님과 학부모, 선배 중학생들이 강력 추천한
‘중학교 공부’의 결정판!

- 중학생 시절이 인생을 결정한다
한 사람의 꿈이나 자아관, 인생이 결정되는 시기는 언제일까? 전문가들에 의하면 ‘중?고등학교 시절’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중학교’라는 답이 많다. 이 시기에 형성된 공부 습관이나 자기 관리 습관은 좋은 것이건 나쁜 것이건 일생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들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비해서 중학교 시절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크게 3가지 이유로 볼 수 있다.
첫째, 초등학교와는 달리 중학교 공부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자녀의 나이도 있으니 ‘알아서 했으면 한다’는 것이, 부모의 바람이다.

둘째, ‘중학교 때 못해도 고등학교 때 잘하면 된다’는 고정관념 탓이다. 그러나 중학교 때 공부 못한 사람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상위권이 되기는 힘들다.

셋째, 학원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경우다. 그러나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른 채 무턱대고 학원에 맡긴다고 해서, 다 공부를 잘 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이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New 중학생 공부혁명>은 17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해온 현직 교사가 직접 쓴 책이다. 예비중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학부모를 위한 ‘ 중학교 맞춤형’ 공부 방법과 자기관리 기술을 담고 있다.
저자는 17년 동안 교사로 재직하면서 중학교 시절이 평생을 결정하는 공부습관과 자기관리 기술을 형성하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학생들이 공부 방법을 제대로 몰라 자기 능력의 절반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을 발견하고, 학창시절 자기주도 학습으로 효과적인 공부를 했던 경험과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총 망라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에 저자는 현직 교사라는 장점을 활용해 중학교 시절의 특수성과 중요성에 주목해 중학생들을 위한 맞춤 공부법과 함께 중학생을 위한 자기 관리법,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노하우 등을 학사 일정과 학년별로 알려주고 있다.

- 10년 후 미래를 결정하는 중학교 공부와 자기관리 기술의 모든 것
사법고시·행정고시·외무고시, 명문대학 진학 학생, 대기업 입사자들을 인터뷰해 보면 놀라운 공통점이 있다. 10년 이상 공부한 사람들이라도 공부 방법은 결국 학창 시절에 터득한 방법이라는 것. 만약 학창 시절에 잘못된 공부 방법으로 공부했다면 그것은 일종의 습관처럼 굳어져 나이가 들어서 쉽게 고치기 어렵다는 것을 말한다.
중학교 시절이 중요한 이유는 공부 방법을 터득하는 인생의 유일한 때라는 것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서연이는 첫 중간고사에서 충격을 받고 말았다. 초등학교 땐 상위권에 속하는 학생이었는데, 첫 시험 성적이 중하위권밖에 안 됐기 때문이다. 저자는 대다수 중학생들이 서연이와 같은 사례를 겪는다고 말한다. 초등학교 때는 부모님 도움으로 공부하며 큰 어려움을 못 느끼지만, 중학교에서는 스스로 공부해야 하고, 과목도 많아지며 경쟁이 심해지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학생 때 반드시 익혀야 할 ‘평생 공부 습관’과 ‘자기 관리법’을 알려줘 중학생들의 10년 후를 완벽히 대비하도록 안내한다.

- 17년 경력 현직 선생님이 직접 쓴 중학생을 위한 ‘맞춤공부법’
일선 중학교 선생님들도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예습, 복습을 열심히 해라, 아침 자습시간을 잘 활용해라.” 는 정도가 고작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저자는 17년간 중·고등학교에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쳐 온 교사로서 누구보다 중학생들의 고충을 옆에서 지켜봤다. 무조건 앉아서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연구하고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책에는 기존 공부 방법 책에 없는 저자만의 노하우들로 꽉 차 있다. 10가지 중학생 맞춤 공부법, 싫어하는 과목 성적 올리는 방법, 자기주도학습법, 시간·건강·감정 관리법, 외고·과학고 대비 공부법 등 중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에 해답을 제시한다.

- 선생님, 선배 중학생 그리고 학부모로부터 이미 검증받은 콘텐츠
반드시 사람이 거쳐야 하는 과정이 중학교다. 어떤 학부모들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에 끼어 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중학교는 평생을 결정하는 공부 습관을 기르는 시기이기 때문에 중학생들은 어떤 인도를 받느냐가 최대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이미 일선 교사들과 중학교를 거쳐 간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교육 노하우의 결정체다.
인생에서 한 번밖에 오지 않는 소중한 중학생 시절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보내느냐는 이 책을 보느냐 보지 않느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