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탑 =전민희 장편소설.Tower of the sun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펴냄

태양의 탑 =전민희 장편소설.Tower of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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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7.26

페이지

328쪽

상세 정보

<세월의 돌>, <룬의 아이들>의 작가 전민희의 <태양의 탑>. 한국의 대표하는 장르문학가로 꼽히고 있는 전민희의 작품 중에서 가장 격정적이고 대중적인 코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월의 돌>과 함께 '아룬드 연대기'의 한 축을 이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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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플라이북에 올릴 사진이 갤러리에 많아서 좋다
예전보다 책을 많이 읽어서 문장을 볼 일이 많았고
굳이 내 마음을 대변하는 문장을 일일히 찍어뒀다

책을 읽고 기록으로 몇 개의 사진을 남긴 게
지금 당장 내 눈앞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할일이 산더미인데도 낭만을 방패삼고
글자속으로 회피하는게 한심하기도해서
며칠동안 책을 덮었었거든

근데 방금은 책을 덮었던 내가 책을 폈던 나보다
더 바보같다고 생각했어


큰 쓸모는 아니더래도 내가 읽은 그 책들이
내 인생에서 딱 지금 이 기분일 때
이렇게 허전한 한순간 정도는 넘길수 있게 도와주거든
뭐 못해도 사람들앞에 내세울 올릴꺼리는 돼줬잖아

생각해봤는데 파고들자면 끝이 없이 큰 쓸모다?
문장을 찍었을 때 받는 위로를
문장을 다시 보며 한번 더 받는거니까


난 친구를 보낸 후로 책에 더 집착하게 됐는데
그러면서 많은 책을 찾고 읽기 시작했는데
이 시기에 내가 그 책들을 만난건 그저 우연일텐데

뭐랄까 내 선택이 만들어낸 우연이 모여
결국 나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 됐달까


아무튼 지금은 편안하다.
평안하다.
평소에 절대 느껴지지 않는 감정
늘 잘하고 있어도 미래는 더 잘해야 돼서
아늑할 새 없이 까마득한 속내
멀리선 빛 같지만 자세히 보면 결국 그림자덩어리

그래서 즐거워도 이겨도 잘해내도 편안하진 않은데
지금은 편안하고 평안해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공유한다는 핑계로
정리되지 않은 내 마음속 답없는 감정들
다 풀어내고 있거든
뭐랄까 그 친구에게 전화하면 서로가 그랬던것처럼

이건
내가 너무 힘들때 늘 그 친구가 떠올랐던 이유기도 하지
어쩌면 너가 나에게 마지막으로 전화한 이유일지도


그냥 부정도 긍정도 강약도 다 토로하는 시간
내가 여기 이 글을 적는 순간이
내가 너에게 더 돼줬었다면
그래서 너의 이번생에
내가 너의 구원이 됐다면 참 좋았을텐데

..ㅋ
??
!!
..ㅠ


이렇게 멀리 떠난 친한 친구가 생각날때
가끔 플라이북을 찾을만한걸?

사실 지인도 많이 없고 지인이 있다 해도 어쩌겠어
여기는 꾸며진 모습이 더 각광받는 소셜앱은 아니잖아
이 글을 올려도 사람들에게 미안하진 않아
그래서 다행이야


뭐라도 올리고싶은데 그게 뭔지 모를때
인스타는 과분하고 카톡은 미안하고 전화는 거북할때

타인은 구원이지만 한순간에 지옥이 된다는걸 알기에
미안하지만 그 누구와도 소통하고 싶지 않을때
그래서 잠시 시간이 멈추고 쥐구멍에 들어가있고 싶을때

지금이 그럴때였어 제일 앞에 말한 이럴때기도 하고
내 심장은 가끔 평소보다 빨리 뛰어야된단 명령을 받는데
열심히 시킨걸 하면서도 그 이유를 납득할 수 있을까?


소중한 인연은 머릿속에서 한참을 그립고
근데
노트북과 마주한 내 심장은 결국 현실에서 뛰고
쌓인 노트를 보니 잠은 차마 못들겠지만

그래도 상상이 현실이 될꺼라 믿는 지금을 지나
마주할 내일은 기대된달까

그럼 내 심장은 뭐 때문에 뛰는걸까
과거는 그리워서,
현실은 부담돼서,
미래는 기대돼서?

어떤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계속 잘 뛰어주길
나도 열심히 뛰어볼게
가끔 수많은 이유로 이유없이 이렇게 삼사십분
날리는 시간은 있겠지만

멈추지 않고
가끔 느리고 빠르더라도
늘 뛰어주는것에 감사하며
오늘도 마무리.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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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세월의 돌>, <룬의 아이들>의 작가 전민희의 <태양의 탑>. 한국의 대표하는 장르문학가로 꼽히고 있는 전민희의 작품 중에서 가장 격정적이고 대중적인 코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월의 돌>과 함께 '아룬드 연대기'의 한 축을 이루는 작품이다.

출판사 책 소개

형태가 없는 것을 빚어내어 독자의 손에 쥐어주는 작가.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 각지에서『세월의 돌』과 『룬의 아이들』을 히트시켜 한국의 대표하는 장르문학가로 손꼽히는 전민희 작가의 작품 중에서 가장 격정적이고 대중적인 코드를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는 『태양의 탑』은 이야기의 힘과 아름다운 문장의 감동을 믿는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태양의 탑』은 작가의 출세작 『세월의 돌』과 함께 <아룬드 연대기>의 한 축을 이루는 작품으로 책력에서 별자리의 기원까지 완벽하게 구성된 <아룬드 연대기>의 세계를 사랑하는 열혈 독자들은 『태양의 탑』의 출간을 10년 동안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정도이다.

평생을 함께하는 작가, 전민희

작가가 창조한 세계에 빠져든 독자들이 끊임없는 사랑으로 기다리던 소설 『태양의 탑』은, 그런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는 역작이다. 완벽에 가까운 세계관, 매력적인 캐릭터와 드라마틱한 전개에 아름다운 문장까지. 끝없는 매력을 가진 이 작품은 한 번 시작하면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멈출 수가 없고, 마지막 장까지 읽고 나서는 다음 권을 읽고 싶어 견딜 수가 없을 것이다.
전민희 작가의 광활한 세계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꽃을 피우는 동안, 초등학생이었던 독자는 멋진 청년이 되었고, 문학소녀였던 독자는 아이 엄마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들은 매번 신작이 나올 때마다 한결 같은 사랑으로 보답하고 있다. 그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작가와 함께하는 이유는 책의 첫 장을 펼쳤을 때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추천평

일본의 독자들에게 전민희 작가의 작품을 제 손으로 소개할 수 있다는 행운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 (株)宙出版 OHZORA PUBLISHING 松浦孝 (編輯長)

전민희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환상소설에 머물지 않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인생을 상상하도록 해준다. - MTV Taiwan 吳建恒 (MC)

한 사람의 꿈을 여러 사람의 꿈으로 만들어내는 힘을 가진 작가. 전민희는 꿈의 건축가다. - Taiwan 星子(小說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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