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의 임산부 요가

박서희 지음 | 리스컴 펴냄

(아기는 건강하게, 엄마는 날씬하게) 소피아의 임산부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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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4.10.4

페이지

176쪽

상세 정보

임신 기간을 건강하게 보내고 몸매까지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요가를 제안한다. 임신 중에는 물론 출산 후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우면서 효과적인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임산부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해도 좋은 요가이다.

개월별 맞춤 요가 외에도 증상별 치유 요가, 커플 요가, 산후 요가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요가가 모두 담겨 있다. 증상별 치유 요가는 임신 중에 자주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하는 요가이다. 힘든 임신 기간을 통증 없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남편과 함께 하는 커플 요가는 서로 의지가 되어 동작을 하기도 쉽고, 효과가 높아질 뿐 아니라, 남편과의 교감으로 안정감을 갖게 되어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산후 요가는 출산으로 흐트러진 몸을 회복시키고 예전의 몸매를 되찾아준다. 4단계로 나뉘어져 있어 몸이 회복되는 정도에 맞춰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다.

그 밖에 짐볼을 이용하는 요가, 사무실에서 틈틈이 하는 요가 등 다양한 요가 방법이 담겨 있어 자신에게 맞는 요가를 골라 할 수 있다. 임신 중 식단과 체중 관리, 임산부용품 선택 요령, 임산부들의 실제 궁금증 등 유용한 정보도 놓치지 않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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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GIVE UP(네버기브업)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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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900408

"그들과 나는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모른다는 사실에 깊이 안도하면서 그 자리에 함께 머물고 있었다."


1년 전, A를 만났을 때 '저 모습이 진짜가 아닌 것 같아'라고 느낀 적 있다. 그때 나는 A의 진짜 모습을 알기 위해 전화도 하고, 만나도 보고, 인터뷰까지 했던 적 있다. 그래서 A의 진짜 모습을 보았는가? 아니다. 진짜 모습은 누구도 볼 수 없는 것이었다. 나는 물론, 어쩌면 A 자신조차도.

많은 사람을 인터뷰하면 자주 "나는 나를 모르겠어"라는 말이 나온다. 답변 모두 기록해야 하는 일의 입장에서 애매한 말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대답을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어떤 질문에 있어서 나를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용기는 마치 진짜처럼 느껴져서.

​우리는 서로를, 나를 다 안다고 착각한다. 내가 아는 나는 전부가 아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진짜'는 진짜가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 일기에 쓰는 말이 다 진짜인가? 나를 꾸미고 정의내리고 쓰는 말들은 모두 진짜가 아니다. 어쩌면 그건 "내가 진짜라고 믿어온 것들"일 뿐이다. (드라마 <안나>의 유명한 문구,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쓴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유미의 행동 안에서 도덕과 외모로 운운하는 건 이 책 안에서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다. 『친밀한 이방인』은 경찰이 유미의 범죄를 처벌하려는 내용도, 범죄의 허술함을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한 사람의 삶을 보여준다. 소설은 화자를 통해 유미의 행적을 쫓아가면서 지금까지 믿어온 것들이 진짜냐고 물음표를 던질 뿐이다. 나는 그 물음표만으로 읽을 이유가 충분했고, 충실히 이야기의 흐름에 동참할 수 있었다.

내가 A의 진짜 삶을 알 수 없었듯, 인터뷰에 모르겠다고 답변을 하듯 나는 진짜 유미의 삶을 몰라도 될 것 같았다. 마침내 카페에서 서로의 삶을 모르는 것에 안도하는 화자처럼.

친밀한 이방인

정한아 지음
문학동네 펴냄

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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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900408

서로 오해하는 마음을 다시 추적하는 소설 『영원에 빚을 져서』.

"그러니까 기억을 추적하는 과정은 고통 그 자체이지만, 그 고통 너머에 존재하는 희미한 마음이 있다."

예소연이 그리는 우정은 반짝반짝하지 않다. 우정의 그늘진 순간을 끄집어내어 이야기한다. 『영원에 빚을 져서』의 그늘진 순간은 참사 안에서 일어난다.

동이, 혜란, 석은 프놈펜에서 세월호 참사를 겪는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은 제자 삐썻은 공감하며 자신의 나라에서 일어난 참사를 이야기한다. 이에 대해 석이는 말한다. "그거랑 세월호는 다르지."

우리는 참사 앞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가? 누군가는 허무한 죽음에 축 늘어져 생각하는 것조차 고통이라고 느낀다. 또다른 누군가는 죽음을 입으로 말하면서 참사를 잊는 것이 고통이라고 느낀다.

소설은 동이와 석이를 통해 두 고통 모두 이해한다고 말하는 동시에 고통을 비교관계에 두는 행위를 지적한다. 누군가의 고통을 함부로 가늠하는 것. 석이가 삐낏에게 실수했듯, 혜란과 화자가 함부로 석이의 행동을 가늠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과거를 추적하는 소설의 흐름은 오해하는 마음을 쫓아간다. 쫓아간 마음은 이제 밝은 미래만 앞두고 있을 것 같지만, 그들의 우정은 누군가에게 기도하는 마음처럼 경건하고 처절하다.

결국 『영원에 빚을 져서』 속 우정은 누군가에게 '빚을 진' 마음처럼 무겁지만, '영원'처럼 계속된다. 마치 참사에서 겪은 상실이, 엄마를 잃은 동이의 아픔이 무겁지만 계속되는 것처럼 말이다.

영원에 빚을 져서

예소연 지음
현대문학 펴냄

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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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기간을 건강하게 보내고 몸매까지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요가를 제안한다. 임신 중에는 물론 출산 후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우면서 효과적인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임산부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해도 좋은 요가이다.

개월별 맞춤 요가 외에도 증상별 치유 요가, 커플 요가, 산후 요가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요가가 모두 담겨 있다. 증상별 치유 요가는 임신 중에 자주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하는 요가이다. 힘든 임신 기간을 통증 없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남편과 함께 하는 커플 요가는 서로 의지가 되어 동작을 하기도 쉽고, 효과가 높아질 뿐 아니라, 남편과의 교감으로 안정감을 갖게 되어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산후 요가는 출산으로 흐트러진 몸을 회복시키고 예전의 몸매를 되찾아준다. 4단계로 나뉘어져 있어 몸이 회복되는 정도에 맞춰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다.

그 밖에 짐볼을 이용하는 요가, 사무실에서 틈틈이 하는 요가 등 다양한 요가 방법이 담겨 있어 자신에게 맞는 요가를 골라 할 수 있다. 임신 중 식단과 체중 관리, 임산부용품 선택 요령, 임산부들의 실제 궁금증 등 유용한 정보도 놓치지 않고 알려준다.

출판사 책 소개

임신과 출산 때문에 몸매를 망칠 수 없다!
슈퍼모델 출신 요가 트레이너이자 임산부인 소피아의 제안!
임신 개월 수에 맞춰 효율적으로 운동하는 맞춤 요가

임산부에게 딱 맞는 운동, 요가

많은 의사들이 임산부에게 좋은 운동으로 요가를 권한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요가는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순환을 도와 임신 중에 생기는 여러 증상들을 치유한다. 근력과 유연성을 길러 순산에도 도움이 된다. 신체적인 면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태교에 좋은 것도 임산부에게 요가를 권하는 이유이다.

건강은 물론 몸매까지 생각한 신개념 요가

아이를 낳고 나서 배가 나오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다. 임신과 출산으로 몸매를 망가뜨릴 수는 없다. 《소피아의 임산부 요가》는 임신 기간을 건강하게 보내고 몸매까지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요가를 제안한다. 임신 중에는 물론 출산 후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우면서 효과적인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임산부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해도 좋은 요가이다.

이론과 경험을 접목한 특별 프로그램

요가 트레이너인 저자는 자신이 임신을 하면서 이론과 실제의 차이를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요가를 통해 만난 임산부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료를 연구하고, 거기에 자신의 경험을 더해 임산부만을 위한 요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특히 임신 개월 수에 맞춰 구성한 개월별 맞춤 요가는 저자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임신 기간 동안 임산부의 몸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기 때문에 그에 따라 필요한 운동도 달라진다. 저자는 1개월마다 그 시기에 맞는 동작들을 소개하고, 매일 하면 좋은 30분 프로그램을 짰다. 몸 상태에 맞춘 동작들로 무리 없이 하면서 효과를 볼 수 있어 임산부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이 책 한 권이면 끝!
《소피아의 임산부 요가》에는 개월별 맞춤 요가 외에도 증상별 치유 요가, 커플 요가, 산후 요가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요가가 모두 담겨 있다. 증상별 치유 요가는 임신 중에 자주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하는 요가이다. 힘든 임신 기간을 통증 없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남편과 함께 하는 커플 요가는 서로 의지가 되어 동작을 하기도 쉽고, 효과가 높아질 뿐 아니라, 남편과의 교감으로 안정감을 갖게 되어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산후 요가는 출산으로 흐트러진 몸을 회복시키고 예전의 몸매를 되찾아준다. 4단계로 나뉘어져 있어 몸이 회복되는 정도에 맞춰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다.
그 밖에 짐볼을 이용하는 요가, 사무실에서 틈틈이 하는 요가 등 다양한 요가 방법이 담겨 있어 자신에게 맞는 요가를 골라 할 수 있다. 임신 중 식단과 체중 관리, 임산부용품 선택 요령, 임산부들의 실제 궁금증 등 유용한 정보도 놓치지 않고 알려준다.

[이 책의 특징]

몸의 변화에 딱 맞춘 프로그램, 개월별 맞춤 요가
임신 개월 수에 따라 몸의 상태와 필요한 운동이 다르다. 각 개월마다 그 시기에 필요한 요가 동작들을 소개하고, 매일매일 하기 좋은 30분 프로그램도 시기별로 나눠 구성했다. 몸의 변화에 맞춘 동작들이라서 무리가 없고 효과는 만점이다.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요가의 모든 것
개월별 맞춤 요가 외에 임산부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해주는 치유 요가, 출산 후 회복을 돕고 예전 몸매를 되찾는 산후 요가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모든 요가를 담았다. 평소뿐 아니라 통증이 있을 때, 남편과 함께, 출산 후 몸매를 가다듬기 위해… 그때그때 필요한 요가를 골라 할 수 있다. 짐볼을 이용하는 요가와 사무실에서 틈틈이 하는 요가도 소개한다.

슈퍼모델, 요가 트레이너, 임산부인 저자의 노하우
저자는 슈퍼모델 출신의 요가 트레이너이자 이제 막 엄마가 된 임산부이다. 탄탄한 요가 이론에 자신의 경험과 요가를 통해 만난 임산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더해 임산부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고 자신이 직접 검증한 최적의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동작 사진과 꼼꼼한 어드바이스
동작이 간단하고 자세한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임산부가 알아두어야 할 것들, 각 동작의 효과와 응용 동작, 운동 포인트와 주의점 등도 꼼꼼히 짚어준다.

보면서 그대로 따라 하는 30분 요가 동영상 (유튜브 동영상)
소피아의 임산부 요가 30분 프로그램을 동영상에 담았다. 매일매일 따라 하면 임신 기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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