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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링크로스 84번지
헬렌 한프 지음
궁리
 펴냄
8,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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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쪽 | 2004-01-30
분량 얇은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겨울이면 난방도 되지 않는 텅빈 집에서 신문에 낼 기고문이나 방송 대본을 쓰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헬렌. 가난한 작가인 그녀의 유일한 즐거움은 책을 읽는 것이다. 그녀는 1949년 어느날 런던 채링크로스가에 있는 한 헌책방에 책을 구하기 위해 편지를 보낸다. 이 책은 이후 20년에 걸쳐 헬렌과 헌책방 직원 프랭크가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엮은 것이다.<BR> <BR> 20년간 편지와 '사랑의 소포'를 주고받았지만, 끝내 한번도 만나지 못한 헬렌과 프랭크의 이야기는, 후에 앤소니 홉킨스와 앤 밴크로프트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또 무명작가였던 헬렌은 이 편지들 덕분에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고.<BR> <BR> 현재 그 서점은 사라졌지만 기념동판이 남아, 책을 매개로 했던 소중한 만남을 기념한다.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낭만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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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편지 1949~1969
에필로그 1969

헬렌 한프가 마크스 서점에서 구입한 책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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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헬렌 한프
평생 뉴욕에서 글을 썼지만 그리 많은 명성을 떨치지는 못했다. 연극 조합에서 극작을 강의하고, <명예의 전당>과 <엘러리 퀸>의 방송 대본을 썼으며, 레넉스 힐 민주당원 클럽의 여성 회장이었다. 또 많은 어린이 책을 썼으며 《뉴요커》와 《하퍼스》에 기고문을 쓰기도 했다. 『Q의 유산』의 저자로서 1992년에 『뉴욕에서 온 편지:BBC 여성의 시간』을 펴내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HH라는 이름은 영국의 한 헌책방과 주고받은 한 다발의 편지 덕분에 널리 알려졌다. 이 헌책방이 문을 닫을 때까지 2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들이 편지를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같았기 때문이다. 헌책방 관리인 프랭크 도엘은 1968년 12월에, 그리로 헬렌 한프는 1997년 4월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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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곰곰🐻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뉴욕에서 런던까지. 처음엔 책을 사고 팔다가 나중엔 마음을 주고 받는다. 전쟁이 끝난 후인지 그때 당시 영국은 보급품을 받아 생활한 것을 연상캐하는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이것저것 보내는 한프에게서 우리독서토론의 누군가가 떠올랐다. 끝에는 한프의 사정으로 점점 띄엄띄엄 주고 받지만 20년동안 편지로만 이어온 인연이라니.. 프랭크의 갑작스런 죽음과 사라져버린 헌책방. 지금 채링크로스 84번지에는 그 서점이 있었다는 동판화만 남아있다고 한다. 결국 한프는 그곳에 가보지 못했고(프랭크가 죽은 후 3년 뒤에 가봤지만 서점은 이미 문을 닫았다고 한다), 프랭크를 만나지 못했지만 그들의 우정은 삶이 다 할 때까지 남아 있었던 것 같다. 근데 읽는 내내 배송료 걱정한건 나뿐인가.. 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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