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다치지 않게

설레다 최민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내 마음 다치지 않게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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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2.22

페이지

308쪽

이럴 때 추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 불안할 때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다독 #불안 #슬픔 #외로움 #위로 #질투

상세 정보

상처 받은 마음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어른 동화로 마음을 치유해주는 책

마음을 다독이는 설레다 토끼의 심리 치유 감성 에세이. 토끼 캐릭터 '설토(설레다 토끼)'를 주인공으로 하루 한 장씩 7년 동안 노란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려 온 저자가 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기약 없는 설렘을 바라며 지은 '설레다'라는 닉네임으로 유일하게 마음을 토해내던 작고 노란 메모 안의 세상. 소통을 하고 싶어 혼자 시작한 일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녀의 블로그에 모여든 사람들은 설토를 통해 자신을 보며 공감하기 시작했다.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는 그림 한 컷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토를 통해 알게 되었고, 그녀의 메모는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 남의 행복을 쉽게 질투하는 사람, 작은 것에 상처받고 오래 가슴에 두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760여 장의 메모 중에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만한 가장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100장을 추려 짧은 글과 함께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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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왕♡

@dokseo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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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쓴 작가분은 생활속 마음을 예리하고 차분하게 들여다보고
이를 표현한것같습니다.
조용히 글을 읽어내려가면 글뿐만아니라 그림에세도 공감이 가고
위로도 받습니다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설레다 최민정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2022년 7월 2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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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wpb6m5riobzz

내 마음 다치지 않게 - 2018.9.13~9.27

간간이 찰나의 내 심정에 맞는 책을 구입하곤 한다.
인스타에 독후감을 올리다 보니, 추천이 된 링크를 우연히 보다 '노란색 토끼 - 설토'에 끌려 질러버렸다.

첫 장의 '누구나 외롭다 - 잠들기 전 누구나... p.12' 부터 '먼 이런 책이 다 있어?'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 정말 '내 마음 다치지 않게'끔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로 읽어봤다.

노란 포스트잇에 그린 듯, 설토(설레다 토끼)가 등장하는 여러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어 완독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거라 생각되었지만, 읽는 도중의 불안한 심경과 무리하게 운동하다 일주일 내내 몸 고생으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날들도 더불어 겹쳐 조금 늦어 버렸다.

자기 위로의 내용이다.
수없이 많은 이유로 우울해진 나 자신을 잠시 돌아보게하고, 괜찮다고 해주며, 격려해주는 글과 그림들이다. 그림으로 먼저 사연을 보여주고, 글로 마무리해주거나, 그 반대의 경우로도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준다.

위로가 되긴 한다.
어차피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하지 않겠는가.
위로를 받다가, 그 위로가 계속 지속되니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위로가 된다는건, 내가 지금 우울한 상태이기 때문인건가?'
며칠씩 반복되던 이런 생각에, 점점 이 책을 읽는게 위로가 되긴 하지만, 그것보다 우울한 내 상황을 더욱 인지하고 인정하게 되는 역효과가 나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
그냥, 마냥, 위로만 받을려고 읽어서는 안될 책인 것 같은 느낌이랄까?
읽으면 자연스레 '내 마음 다치지 않게'될거라 온전히 책에 기대지 말고, 나 자신에게도 어느 정도 마음의 대비를, 어느 정도 용기를 내면서 읽어야 하는 것 같은 느낌? 어차피 내 마음은 내가 온전히 다스려야 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드는 거겠지?

다 핑계다, 다 가을 때문이다.
다시 힘내서 시작해야지.

라며

'자기 위로'에, '어쨌든 출발'해보련다.
'안녕, 그리고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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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위로 p.112
어쨌든 출발 p.284
안녕, 그리고 안녕 p.303
: 마지막 쿨하게 '안녕'하며 고양이를 보내주는 줄 알았더니, 한켠에서 울고 있있구나.
그래, 이별이 쉬울리가 없지.

#내마음다치지않게 #책스타그램 #독후감 #자기위로 #어쨌든출발 #안녕그리고안녕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설레다 최민정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2018년 9월 27일
0
Jinyoung Lee님의 프로필 이미지

Jinyoung Lee

@oshlnbxodgcd

다른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나 하나 참으면 다른 사람들이 모두 평화롭게 지낼수 있으니까 등의 이유로 해야 할 말도, 하고 싶은 말도 많이 삼켜버리곤 하지요? 시간이 흘러 참을 수 없겠다 싶어 말하려고 하면 이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서 입을 다물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더 흐르면 입은 말하는 법을 잊어버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 P.263 중에서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설레다 최민정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읽었어요
2017년 4월 1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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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독이는 설레다 토끼의 심리 치유 감성 에세이. 토끼 캐릭터 '설토(설레다 토끼)'를 주인공으로 하루 한 장씩 7년 동안 노란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려 온 저자가 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기약 없는 설렘을 바라며 지은 '설레다'라는 닉네임으로 유일하게 마음을 토해내던 작고 노란 메모 안의 세상. 소통을 하고 싶어 혼자 시작한 일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녀의 블로그에 모여든 사람들은 설토를 통해 자신을 보며 공감하기 시작했다.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는 그림 한 컷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토를 통해 알게 되었고, 그녀의 메모는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 남의 행복을 쉽게 질투하는 사람, 작은 것에 상처받고 오래 가슴에 두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760여 장의 메모 중에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만한 가장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100장을 추려 짧은 글과 함께 엮은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해
“노란 포스트잇 한 장으로 마음의 얼룩을 닦다!”
마음을 다독이는 설레다 토끼의 심리 치유 감성 에세이


토끼 캐릭터 ‘설토(설레다 토끼)’를 주인공으로 하루 한 장씩 7년 동안 노란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려 온 저자가 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기약 없는 설렘을 바라며 지은 ‘설레다’라는 닉네임으로 유일하게 마음을 토해내던 작고 노란 메모 안의 세상. 소통을 하고 싶어 혼자 시작한 일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녀의 블로그에 모여든 사람들은 설토를 통해 자신을 보며 공감하기 시작했다.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는 그림 한 컷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토를 통해 알게 되었고, 그녀의 메모는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 남의 행복을 쉽게 질투하는 사람, 작은 것에 상처받고 오래 가슴에 두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760여 장의 메모 중에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만한 가장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100장을 추려 짧은 글과 함께 엮은 것이다.

소소하지만 진하다!
짤막한 글과 단순한 한 컷의 그림 사이에서 느껴지는 긴 생각들!
관계에 지쳐서 오늘도 울컥하는 당신에게 보내는 한 장의 감성 메모


설레다 토끼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데에는 누구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가슴 따뜻한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의 영향이 크다. 설레다의 블로그를 찾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설토가 내 아픈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는 것 같아 공감이 가고 위로가 된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대해 저자는 자신도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로 말을 잃어버렸던 시절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꼬여만 가는 관계 속에서 한없이 자책하며 한참을 엎드려 있다가 눈물로 범벅된 눈을 뜨니 보였던 노란 포스트잇…
그것에 답답한 마음을 쏟아내기를 7년. 하루에 한 장씩 차곡차곡 그렸던 메모들이 어느덧 760장이 되었다. 설토에 무한 공감을 해주는 것도 모자라서 댓글로 자신의 사연을 선뜻 털어놓으며 오히려 저자를 위로해 준 사람들 덕분에 저자는 비로소 아픈 마음을 치유하며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저자는 과거의 자신처럼 매사에 자신을 탓하고 참고 견디면서 상처를 묻어둔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꽤 많음을 알게 되었다. 자신이 아픈 줄도 모른 채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그쳐 온 이들이 설토를 통해 공감하고 위로받기를 바라며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저자는 어느 날 자신이 한없이 한심해 보일 때, 마음에 끝없는 공허함이 느껴질 때 이 책을 보며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잘나든 못나든 상처투성이든 아니든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것은 바로 자신의 마음이며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자신을 소중히 보듬는 일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방황하는 세상의 모든 어른 아이에게
날마다 조금씩 나를 위로하고 성장하는 법


이 책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희노애락을 담고 있다. 저자는 외로움, 슬픔, 원망, 미움, 배신, 불안, 질투 등 마냥 밝지만은 않은 마음의 그늘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토끼는 어떻게 보면 매우 자주 볼 수 있는 흔한 캐릭터이지만 설토는 다르다. 마냥 예쁘고 귀엽기만 한 토끼 캐릭터가 아닌 매일을 살아내는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작은 실수에도 자신을 상처 내고, 늘 씩씩한 척하고,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지 못하며, 화살 세례에 지쳐 동굴로 들어가서는 누군가 자신을 찾아와주길 바라는 우리의 모습이다. 설토의 아릿한 작은 눈이, 축 처진 어깨가, 눈물 흘리는 표정이,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 쉬는 모습이 우리의 평소 모습과 다르지 않다.
저자는 이 책이 만병통치를 자신할 순 없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보듬어주는 계기를 만드는 심리 처방전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나의 결대로, 나의 호흡대로 살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러나 ‘설토’를 따라 찬찬히 깊게 나를 되돌아보고, 차분하고도 따뜻한 눈길로 마음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쩌면 해답을 찾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책은 ‘다 잘 될 거야’ 식의 무책임한 위로, 거품 같은 희망, 막연한 환상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저 옆에서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등을 쓰다듬어 줄 뿐입니다. (…)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독자들이 울컥해서 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설토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내가 저렇게 외로이 앉아 있었구나’, ‘쓸쓸히 걸어갔었구나’를 느끼면서 눈물도 흘리고, 두고두고 감정을 소진할 수 있다면 저자로서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 추신. 이 책은 낮에 말고 밤에 보시길. 따뜻한 이불 속에서 한 장 한 장 감상해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질긴 고기를 씹듯 잘근잘근 아주 천천히 소화 해낼 때 이 책의 진심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_저자 블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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