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즈

랴오즈 지음 | 작은씨앗 펴냄

랴오즈 (생명의 아름다움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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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2.15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면? 여기 모든 것을 잃고도 웃음을 잃지 않은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랴오즈. 2008년 5월 12일 원촨대지진으로 아이도, 남편도, 두 다리도, 무용가였던 자신의 삶도, 미래도 모두 잃어버렸다. 그렇지만 그녀는 자신이 '잃은 것'을 슬퍼할 시간이 단 1분조차 없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그렇게 힘든 일을 겪고도 어떻게 그토록 환하게 웃을 수 있느냐고 그녀에게 물을때마다 그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때문이에요. 수만 명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녀의 소망은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웃으며 사는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이 아무 것도 없는 그녀를 부러워할 만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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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면? 여기 모든 것을 잃고도 웃음을 잃지 않은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랴오즈. 2008년 5월 12일 원촨대지진으로 아이도, 남편도, 두 다리도, 무용가였던 자신의 삶도, 미래도 모두 잃어버렸다. 그렇지만 그녀는 자신이 '잃은 것'을 슬퍼할 시간이 단 1분조차 없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그렇게 힘든 일을 겪고도 어떻게 그토록 환하게 웃을 수 있느냐고 그녀에게 물을때마다 그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때문이에요. 수만 명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녀의 소망은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웃으며 사는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이 아무 것도 없는 그녀를 부러워할 만큼 말이다.

출판사 책 소개

스물 셋에 아이도, 남편도, 두 다리도 잃은 그녀.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녀가 행복을 찾아 삶을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면 당신은 어떨까?
화가 나고, 절망스럽고, 세상이 원망스럽고, 앞으로 살 길이 막막하고……. 그러다 체념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여기 모든 것을 잃고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은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랴오즈. 2008년 5월 12일 원촨 대지진으로 아이도, 남편도, 두 다리도, 무용가였던 자신의 삶도, 미래도 모두 잃어버렸다. 그렇지만 그녀는 자신이 ‘잃은 것’을 슬퍼할 시간이 단 1분조차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자신이 매몰된 아파트에서 유일하게 살아서 구조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구조 후 오랫동안 콘크리트 더미에 눌려있던 다리에 피가 돌면서 패혈증의 증세가 나타나자 그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다리를 절단하기로 한다. 너무도 담담한 그녀의 모습에 의사는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느냐고 묻자 그녀는 두 다리를 잘라내는 것보다 생명이 소중하다며 한시라도 빨리 수술해달라고 말한다. 그녀의 나이 고작 스물 셋. 그녀는 무용가였다.
삶을 뒤흔드는 고통이 찾아왔을 때 사람들은 현실을 부정하고, 보이지 않는 대상을 향해 분노한다. 고통 속에 빠져 절망하거나 미래를 예단하고, 희망을 잃고 만다. 그러나 그녀는 지진으로 인해 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아픔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삶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의미 있고 소중하게 보냈다.
그녀는 다리 절단 두 달 만에 무대에 올라 무릎을 꿇고 북춤을 선보였다. 몸과 마음이 회복된 후 장애인예술단을 창단해 무용과 장애인들의 생명에 대한 열정을 하나로 모으고 중국 각지는 물론 홍콩,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그녀도 의족을 신고 무대에 올랐다. 2013년에는 야안에서 지진이 일어나자 그녀는 망설임 없이 달려가 자원봉사를 했다. 재해지역에서 그녀가 펜치와 철사를 손에 들고 천막을 치고 있는 사진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가장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녀는 현재 비영리단체와 교육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작은 일로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원봉사를 한다는 그녀를 중국인들은 ‘희망의 여신’이라 부른다.
사람들이 그렇게 힘든 일을 겪고도 어떻게 그토록 환하게 웃을 수 있느냐고 그녀에게 물을 때마다 그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때문이에요. 수만 명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녀의 소망은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웃으며 사는 것이다. 아무 것도 없는 그녀를 세상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만큼 말이다. 그녀는 2014년 6월 새로운 사랑을 만나 결혼하였고, 2014년 10월 영화 《뜨거운 약속》에 출연하며 새로운 삶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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