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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가족들이 가닿을 수 없는
수백개의 금요일에 관한 기록

금요일엔 돌아오렴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지음
창비
 펴냄
18,000 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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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무기력할 때
용기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기억
#눈물
#먹먹
#세월호
348쪽 | 2015-01-16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결코 망각될 수 없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 세월호 참사. 오열과 분노, 좌절과 무력감을 딛고 증언하는 유가족들의 인터뷰집.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그해 12월까지 단원고 희생학생 유가족들과 동고동락하며 그중 부모 열세명을 인터뷰하여 이 책을 펴냈다. <br><br>이 책은 기존의 언론매체가 보도하지 못한 유가족들의 애타는 마음, 힘없는 개인이 느끼는 국가에 대한 격정적인 분노와 무력감, 사건 이후 대다수 가족들이 시달리고 있는 극심한 트라우마 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중요한 기록이다. 유가족들의 증언과 고백을 모아낸 가족대책위 차원의 공식 인터뷰집이라는 점에서, 또한 그 기록들이 객관적이고 간결한 기억으로 재구성되었다는 점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증언록이라고 할 수 있다. <br><br>특히 인터뷰를 하고 글을 정리한 작가기록단과 더불어, 윤태호.유승하.최호철.손문상.조남준.홍승우.마영신.김보통 등 8명의 대표적인 만화가가 총 13편의 삽화와 표지화를 그리는 일에 동참했다. 세월호 참사의 슬픔이 텍스트뿐만 아니라 한컷의 삽화로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지, 하나의 그림이 가져다주는 깨우침의 힘은 얼마나 큰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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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겪어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2014년 여름, 416세월호참사작가기록단을 만들었다. 세월호의 목소리를 듣고 기록했으며 《금요일엔 돌아오렴》 《다시 봄이 올 거예요》를 함께 썼다. 세월호와 더불어 과거의 재난참사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작가단 내에 ‘재난참사기억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아픔과 고통으로 얼룩진 재난은 오래돼서, 현재라서, 해결되지 않아서, 쉽게 지워져서 등등의 이유로 기록이 쉽지 않았고, 상흔으로 얼룩진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어려움 끝에 2년을 넘겨 작업을 마친다. 이 기록이 존엄과 안전사회를 일구는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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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6
아이봉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세월호.. 사건만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고 너무 눈물이 나는데 학교 야자시간에 공부하기 싫어서 무엇을 할까 하다가 학교 책꽂이에 꽂아져있는것을 보고 평소에 읽고 싶었어서 읽게 되었다. 뉴스에서 나오는 것들은 모두 파렴치한 거짓말이었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르는 세월호 가족들이 겪은 더러운 국가의 현실을 알게 되었다. 책에 세월호 희생학생의 가족들이 겪은 일들이 모두 나와있다. 인터뷰도.. 너무 슬펐지만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정부에 너무너무 화가 났다. 뉴스에 나오는것들,기사만 믿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나라는 정말 믿을게 못된다는 느낌이 들며 화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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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애비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쭈미애비🧔🏽 .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그로부터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명확하게 밝혀진 내용은 없고,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말 대신 비난이 많아지고, 여러 사회 사건들처럼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있다. . 이 책은 세월호 참사 후 240일 동안의 세월호 유가족의 기록을 담은 인터뷰 내용이다. 참사 만으로도 끔찍했지만, 정부와 언론에서 저지른 행동들은 다시 돌아보아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고, 유가족에게 두 번 상처를 줄 정도였으니 말이다. 언론은 믿을 게 못된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신했다! . 5년 정도 지났으면 이제 그만할때도 되지 않았냐는 일부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그대들이 사랑하는 가족이 똑같은 상황이라면 그만 둘 수 있겠냐고... 유가족 및 미 수습자 가족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진상 규명이 이뤄지길 바래본다. . 4살된 딸과도 벌써 추억이 이렇게나 많은데, 그보다 훨씬 오랜 시간을 함께한 가족의 아픔은 감히 상상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 어떻게 보면 일반 시민들이 이런 데서 서명작업을 하고 저희 유가족들에게 서명해달라고, 함께해달라고 요청하는 게 맞는 겁니다. 저희는 이미 죽은 자식들 돌아오지 못합니다. 산 자식들이 있는 일반 시민들이 ‘아 이런 사고 다시는 안 나게 해달라’고 서명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 보상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계산을 못하겠으니 당신들이 해보라고 권하고 싶어. 어떻게 계산할 수 있어. 어떻게 계산이 돼. 자식 잃은 게 계산이 돼? 정신 없이 쫓아다니며 하는 우리들 이 일들을 어떻게 계산할 수 있냐고. 건강 잃으면서 하는 이런 일들을 어떻게 계산할 수 있냐고. 우리가 지금 만들려고 하는 안전법과 그걸 위해 하는 우리들의 모든 행동은 숫자로 계산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 시신조차 못 찾을까봐 겁을 먹는 거죠. 얼마 전 실종자 가족분이 유가족이 되는 게 소원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이 어찌나 슬프던지.... 📖 장례식장이 대목이라 그런지 횡포가 심했어요. 수의를 이걸 해라. 저걸 해라 거의 강요하다시피 하고, 안 하겠다고 하면 빼서 나가라는 식이었어요. 나중에 보니까 상복도 찢어져서 기운 것이고, 심지어 위, 아래도 달랐어요. 자식이 죽었는데 상주가 옷 타박한다고 할까봐 말은 못했지만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 #금요일엔돌아오렴 #416세월호참사작가기록단 #창비 #책 #북 #독서 #책읽기 #독서후기 #책기록 #끄적임 #독서소통 #책소통 #독서일기 #생각나눔 #독서나눔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벌써5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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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아직 고등학생이라 가슴이 찢어진다는 표현이 뭔지 잘 몰랐었다 근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읽는 내내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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