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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맨
필립 로스 지음
문학동네
 펴냄
9,500 원
8,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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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심심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감동
#죽음
192쪽 | 2009-10-15
분량 얇은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해마다 노벨문학상의 강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1998년 퓰리처상 수상, 전미도서상과 전미비평가협회상을 각각 두 번, 그리고 펜/포크너 상을 유일하게 세 번 수상한 작가, 필립 로스의 장편소설. 오래전 해적판으로 몇몇 소설이 소개되기도 했으나, 판권 계약을 통해 정식으로 국내에 출간되는 것은 <에브리맨>이 처음이다. <BR> <BR> 2006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필립 로스의 스물일곱번째 장편소설이며, 작가에게 세번째로 펜/포크너 상의 영광을 안겨준 작품이다. 한 남자가 늙고 병들어 죽는 이야기인 이 소설을 통해 필립 로스는 삶과 죽음, 나이듦과 상실이라는 문제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깊은 사유를 보여준다. <BR> <BR> 소설은 황폐한 공동묘지에서 시작한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누군가의 가족이거나 친구들이다. 그들은 막 세상을 떠난 한 사람을 추억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이 장례식의 당사자인 '그'이다. 소설은 노년 시절의 '그'의 삶에 초점을 맞춰, 그의 인생 전반을 돌아보며, 삶과 죽음, 그리고 늙어간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BR> <BR> 건강과 젊음이 떠나고 쇠잔해지는 육체. 찬란했던 지난 시절에 대한 추억을 곱씹으며 곧 찾아올 영원한 망각을 기다리는 삶. 서글프고 애닲지만 그것이 바로 늙어가는 것임을,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삶의 일부임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하는 것임을 이 소설은 이야기한다. 그것은 특별할 것도 없고, 그저 우리가 맞아야 할 삶의 한 부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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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필립 로스
1998년 『미국의 목가』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해 백악관에서 수여하는 국가예술훈장(National Medal of Art)을 받았고, 2002년에는 존 더스패서스, 윌리엄 포크너, 솔 벨로 등의 작가가 수상한 바 있는, 미국 예술문학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Letters) 최고 권위의 상인 골드 메달을 받았다. 필립 로스는 전미도서상과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각각 두 번, 펜/포크너 상을 세 번 수상했다. 2005년에는 “2003∼2004년 미국을 테마로 한 뛰어난 역사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미국을 노린 음모』로 미국 역사가협회상을 수상했다. 또한 펜(PEN) 상 중 가장 명망 있는 두 개의 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불멸의 독창성과 뛰어난 재능을 지닌 작가”에게 수여되는 펜/나보코프 상을 받았고, 2007년에는 “지속적인 작업과 한결같은 성취로 미국 문학계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에게 수여되는 펜/솔 벨로 상을 받았다. 로스는 미국의 생존 작가 중 최초로 라이브러리 오브 아메리카(Library of America, 미국 문학의 고전을 펴내는 비영리 출판사)에서 완전 결정판(총 9권)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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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5
김유진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에브리맨(Everyman)이라는 제목처럼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칠 출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 온갖 과정 속에 즐거움과 슬픔이 녹아있는 작품. 이 작품을 관통하는 정서는 외로움 같았다. 그러나 그 감정을 글쓴이는 과장하지도, 축소하지도 않고 담담히 주인공의 삶에 버무려 놓아서 오히려 감정을 이입하며 읽을 수 있었다. 물론 주인공의 개인사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기 어려웠지만, 글쓴이가 강조하고 싶었던 건 개개인의 삶을 하나하나 들여다 보는 것보다 주인공으로 대표되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필연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는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두려움과 감상이었던 것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서는 마치 따뜻한 햇살 아래에 느낄 수 있을 법한 평온함을 느꼈을 정도로. 분량도 짧고, 책이 어렵지 않아 언젠가 겪게 될 인생 여정의 마지막을 곱씹고 싶은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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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책방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에브리맨’, 보통 사람이라는 의미다. 어떤 보통일까 생각해봤는데, 삶과 죽음에서는 누구나가 보통이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LG 구본무 회장 별세 소식이 소설과 겹쳐진다. 피하고자 하고, 두려워하지만 마침내는 속절 없이 마주하고 마는 필연적 결말. ㅡ 오랜만에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처음으로 되돌아가 도입부를 다시 읽은 소설이기도 하다. 추리 소설도 아니건만 소설의 결말을 재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ㅡ 마치 주인공의 마지막으로 시작해 시간을 거슬러 가는 영화처럼, 끝이 시작인 이야기. ㅡ 우리의 삶 또한 다르지 않으므로. #에브리맨 #필립로스 #맨부커인터내셔널 #삶 #죽음 #질투 #후회 #두려움 #표지그리기 #문학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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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gyu Choi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2015.1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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