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백과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지음 | 삼성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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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0.11.2

페이지

20쪽

상세 정보

보송보송 솜털까지 생생하게 살아있는 곤충 사진책과 곤충 모형 11개가 들어있다. 다리가 몇 개인지, 몸은 무슨 색인지 각 곤충들의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해 볼 수 있다. 청소부 쇠똥구리, 힘이 센 장수풍뎅이, 반짝반짝 빛깔 고운 비단벌레 등 곤충 전문가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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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The three body

류츠신 (지은이), 허유영 (옮긴이)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읽었어요
2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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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_jin

임신중지를 두고 찬반논란이 벌어지자,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언와인드”가 생긴다. 보호자가 청소년을 언와인드, 즉 “기증”할 수 있다는 것. 언와인드되어도 타인의 몸 안에서 영원히 살아간다는 궤변으로 부모가 아이를 파는 것이 합법화가 되고, 위기에 처한 아이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열여덟살까지 스스로를 숨겨야 하는 세상. 주제 만으로도 소름이 돋고 힘겨워지는 책, 『언와인드 디스톨로지』다. 사실 주제만으로는 내가 읽지 못할 책인 것이 맞는데, 이야기의 전개나 생각의 확장이 무척 생각할 거리가 많아 어느새 『언와인드 디스톨로지』 3권인 『언솔드 : 흩어진 조각들』까지 읽었다.

이 시리즈의 주제만을 접한 분은 무척이나 자극적인 주제때문에, 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주제를 선택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소설은 인간의 존재와 가치, 존엄성 등에 대해 깊은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그래서 『언솔드 : 흩어진 조각들』를 읽으면서도 사회가 가지는 도덕의 한계, 경제와 도덕의 경계 등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언솔드 : 흩어진 조각들』를 읽으면서, 인간의 신체를 마음대로 해체하고 조립한다면 그것은 인간일까 인간이 아닐까의 생각을 시작으로,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을 두고 “필요성”을 판단하는 것도, 부모의 책임감이 일부의 “소유권”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 등이 깊은 딜레마로 느껴졌다. 과연 우리 모두는 도덕성 부재에 대해 완전히 떳떳할 수 있는지, 일부 사회 문제에 있어서 우리도 완전한 결백을 주장할 수 있는지 고민이 들었다. ‘모두의 이익’이 불가능하기에 ‘다수의 이익’을 그럼에도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해온 나에게 그것이 정말 ‘공익’이었나를 되짚어보게 하는 책이었달까. ‘공익’이라는 테두리 밖에 서 있게 되는 이들, 또 ‘공익’에 묻혀버린 소수에 대해 생각해보니 문득 쓴 맛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언솔드 : 흩어진 조각들』를 읽는 내내 가족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는데, 생물학적 가족과 심리적 가족에는 큰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생각했고, 사회의 급변으로 무척이나 다양해진 가족의 형태 속에서 우리가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심리적 유대, 진정한 소속감과 책임감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또 내 가족의 문제가 되었을 때, 나도 완전히 도덕적일 수 있을지, 혹은 그렇지 않은 지에 대해 생각해보며 나의 민낯이 부끄러워졌다. 그 외에도 선한 목적으로 시작했으나 결과가 선하지 않는 많은 일들을 생각해보며 우리의 사회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을까 싶어져 마음이 무거웠다. 어느새 『언와인드 디스톨로지』 4권만을 남겨놓은 지금, 『언디바이디드 : 온전한 존재』에 이어질 이야기가 기대되기도 하고, 두려워지기도 한다. 그러나, 아파도 맞아야하는 예방접종처럼- 『언와인드 디스톨로지』는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우리에게 내성이든 면역이든, 무엇인가 하나는 생기지 않겠는가.

언솔드

닐 셔스터먼 지음
열린책들 펴냄

2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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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 맛있는 하루님의 언제까지나 쇼팽 게시물 이미지
#언제까지나쇼팽
#나카야마시치리


<안녕, 드뷔시>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
음악 탐정 미사키 요스케 세 번째 시리즈

클래식 음악과 미스터리의 완벽한 조화!


✔ 탄탄한 문장으로 쇼팽의 음악을 감상하고 싶다면
✔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이야기에 몰입하는 신.기.한. 독서 경험을 원한다면
✔ 어릴 적 피아노와 함께한 추억이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 일깨우고 싶다면



📕 책 소개

클래식 음악계의 본고장, 폴란드
쇼팽 콩쿠르를 배경으로 한다.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시작으로
바르샤바 시내 곳곳에서 테러가 일어나,
쇼팽 콩쿠르는 중단될 위기에 처한다.

과연 콩쿠르는 계속될 수 있을까?
콩쿠르 참가자, 일반인 관객들의 불안을 어떻게 잠재울까?
대체 범인은 누굴까?

바쁘게 읽었다.

두 눈은 문장을 놓치 못했고
머리로는 수많은 질문을 떠올렸고
귀로는 쇼팽의 음악을 듣고
손은 빠르게 책장을 넘겼다.

피아니스트 조성진님의 연주를 들으며
이야기에 몰입했다.

미스터리의 긴장감과
선율이 주는 위로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작품이 또 어디 있을까~!!! 😍



📗 음악의 힘, 총격을 멈추다

작품 속, 감동받은 장면이다.

파키스탄 시민 스물네 명이
탈레반의 인질로 붙잡혔다.

시민을 구출하던 미군도 적의 공격을 받아
고전하고 있을 때,
미사키의 연주가
라디오를 통해 전쟁터에 흘렀다.

피아노 연주 5분 동안
총격이 멈췄고
인질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음악의 힘이 아닐까.

전쟁터에는 기적을 선사하고,
일상에는 희망과 위로를 주는... 🙏



📘 이 책을 '맛'본다면? _ '아포카토'

콩쿠르의 긴장감, 테러의 불안은
씁쓸하고도 진한 에스프레소 같고

쇼팽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은
에스프레소 위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 같았다.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에
콜드브루 원액 올려
홈메이드 아포카토 즐기는 중 ☕️



📍 아주 오래 전, 아마도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 마지막 레슨 곡이었던 <쇼팽의 즉흥환상곡> 선율이 떠오른다. 그 때 그 곡을 완성했어야 했다.


📍폭빠져 읽고 있는 시리즈. 다음 차례는 #어디선가베토벤 #다시한번베토벤 😍


#추천합니다


#미사키요스케 #미사키요스케시리즈 #클래식미스터리
#2025_157

언제까지나 쇼팽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블루홀식스(블루홀6) 펴냄

👍 불안할 때 추천!
57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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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보송보송 솜털까지 생생하게 살아있는 곤충 사진책과 곤충 모형 11개가 들어있다. 다리가 몇 개인지, 몸은 무슨 색인지 각 곤충들의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해 볼 수 있다. 청소부 쇠똥구리, 힘이 센 장수풍뎅이, 반짝반짝 빛깔 고운 비단벌레 등 곤충 전문가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가 실려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보송보송 솜털까지 생생하게 살아있는
곤충 사진책과 실물 모형을 함께!

● 실물처럼 생생한 곤충 사진 143장이 들어있어요
다리가 몇 개인지, 몸은 무슨 색인지 각 곤충들의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해 보세요.
● 곤충 전문가 선생님의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청소부 쇠똥구리, 힘이 센 장수풍뎅이, 반짝반짝 빛깔 고운 비단벌레 알면 알수록 별나고 신기한 곤충 세계에 빠져보세요.
● 곤충들의 실제 크기도 알 수 있어요
어른 손바닥을 기준으로 얼마나 큰 곤충인지 비교하며 실제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본문의 '크기'는 곤충의 몸 길이를 나타내요.)
● 궁금한 곤충의 이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책의 목차 옆에는 가나다 순으로 정리된 '찾아보기' 페이지가 있어서 궁금한 곤충의 이름을 좀 더 빨리 찾아볼 수 있어요.
● 대표적인 곤충 모형 11개가 들어있어요
어떤 곤충인지 책에서 찾아 읽어본 다음, 특징을 이야기 하며 신나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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