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조절구역

쓰쓰이 야스타카 지음 | 북스토리 펴냄

인구조절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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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1.15

페이지

392쪽

상세 정보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파프리카]의 원작자 츠츠이 야스타카의 장편소설. 서로 죽고 죽여야 하는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실험하려는 소설 <인구조절구역>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경종의 소설인 동시에, 스피드와 스릴을 겸비한 블랙코미디 소설이기도 하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스릴과 블랙코미디가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어울릴 수 있는지를 함께 보여주는 작품.

고령화 시대로 극심한 경제적 위기에 몰린 일본. 이에 새로 설립된 일본의 중앙인구조절기구(CJCK)에서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한 예산 낭비, 가정불화, 경제 불황의 심화 등의 사회 안팎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그 해결은 바로 실버 배틀, 즉 노인 상호처형제도를 통해 노인들 서로가 서로를 죽이게 하는 것.

70세 이상의 노인에 한해 지정된 지구 내의 노인들은 인구에 상관없이 딱 한 명만이 생존할 수 있다. 단, 배틀 완료 시점인 한 달 뒤에 생존자가 한 명 이상이면 정부의 관할 하에 생존자 모두가 처형된다. 생존을 위해 각종 무기는 허용되나, 해외도피나 이사 등은 허락되지 않으며, 노인 외의 사람을 살상할 수 없다. 노인복지시설이나 집 안에서 안락을 취하며 생을 연명하던 노인들, 그들이 이제 살기 위해 총과 칼을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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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비

@yid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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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조절구역

쓰쓰이 야스타카 지음
북스토리 펴냄

읽었어요
19시간 전
0
강혜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강혜리

@helia

특이한 발상의 이야기.
하지만, 요즘 같은 고령화 시대 속에서
언젠가는 나타날 것만 같은 이야기.

단순히 읽고 끝나버리기에는 문제가 심각한 이야기이다.

인구가 너무 많이 불어남에 따라
구역별로 '베틀로얄'을 하는 이웃들.
그것도 나이가 지긋히 들어 인생의 황혼기를 즐기며
생을 마감해야 하는 어르신분들의 피튀기는 싸움.

스릴러라고 볼 수 있을 만큼 긴박감도 있고
아슬아슬한 전개가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지만,
그것보다 더 집중 할 수 있었던 것은
결말이었다.

어쩌면 정말... 대책없는 정부들로 인해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으로
책을 덮었다.

인구조절구역

쓰쓰이 야스타카 지음
북스토리 펴냄

읽었어요
2017년 6월 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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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pjh61rozxt0j

이런 서바이벌 장르 좋아함. 역시 일본. 노인들까지 서바이벌 시킴.

인구조절구역

쓰쓰이 야스타카 지음
북스토리 펴냄

읽었어요
2017년 4월 2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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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파프리카]의 원작자 츠츠이 야스타카의 장편소설. 서로 죽고 죽여야 하는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실험하려는 소설 <인구조절구역>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경종의 소설인 동시에, 스피드와 스릴을 겸비한 블랙코미디 소설이기도 하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스릴과 블랙코미디가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어울릴 수 있는지를 함께 보여주는 작품.

고령화 시대로 극심한 경제적 위기에 몰린 일본. 이에 새로 설립된 일본의 중앙인구조절기구(CJCK)에서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한 예산 낭비, 가정불화, 경제 불황의 심화 등의 사회 안팎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그 해결은 바로 실버 배틀, 즉 노인 상호처형제도를 통해 노인들 서로가 서로를 죽이게 하는 것.

70세 이상의 노인에 한해 지정된 지구 내의 노인들은 인구에 상관없이 딱 한 명만이 생존할 수 있다. 단, 배틀 완료 시점인 한 달 뒤에 생존자가 한 명 이상이면 정부의 관할 하에 생존자 모두가 처형된다. 생존을 위해 각종 무기는 허용되나, 해외도피나 이사 등은 허락되지 않으며, 노인 외의 사람을 살상할 수 없다. 노인복지시설이나 집 안에서 안락을 취하며 생을 연명하던 노인들, 그들이 이제 살기 위해 총과 칼을 들기 시작했다.

출판사 책 소개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천재 작가 츠츠이가 선보이는 또 다른 차원의 배틀 로열!
일본 SF 문학 1세대, 순수문학에서 라이트 노벨까지 일본 문단계를 뒤흔들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작가 츠츠이 야스타카. 애니메이션 대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파프리카>의 원작자로도 한국의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그는 일본에서 가장 뛰어난 상상력을 자랑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스피드 넘치는 파괴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소설『인구조절구역』을 들고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
서로 죽고 죽여야 하는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실험하려는 소설『인구조절구역』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경종의 소설인 동시에, 스피드와 스릴을 겸비한 블랙코미디 소설이기도 하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스릴과 블랙코미디가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어울릴 수 있는지를 함께 보여주는 이 소설은, 그가 왜 천재라고 불리는지를 알게 해줄 것이다.

오직 한 명만 살아남을 수 있다!
고령화 시대로 극심한 경제적 위기에 몰린 일본. 이에 새로 설립된 일본의 중앙인구조절기구(CJCK)에서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한 예산 낭비, 가정불화, 경제 불황의 심화 등의 사회 안팎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그 해결은 바로 실버 배틀, 즉 노인 상호처형제도를 통해 노인들 서로가 서로를 죽이게 하는 것. 70세 이상의 노인에 한해 지정된 지구 내의 노인들은 인구에 상관없이 딱 한 명만이 생존할 수 있다. 단, 배틀 완료 시점인 한 달 뒤에 생존자가 한 명 이상이면 정부의 관할 하에 생존자 모두가 처형된다. 생존을 위해 각종 무기는 허용되나, 해외도피나 이사 등은 허락되지 않으며, 노인 외의 사람을 살상할 수 없다. 노인복지시설이나 집 안에서 안락을 취하며 생을 연명하던 노인들, 그들이 이제 살기 위해 총과 칼을 들기 시작했다.

인간이 어디까지 오만하며, 어디까지 끔찍할 수 있는가?
각 지구 배틀 경쟁에서는 서로를 죽고 죽이려는 술수와 모략이 판을 친다. 혼자 움직이는 사람, 편을 짜서 움직이는 사람, 자살하는 사람, 힘이 있는 자에게 들러붙어 남은 목숨을 연명하는 사람. 일종의 작은 사회가 실버 배틀에서 형성된다. 이제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살아남는 것이다. 윤리나 도덕으로 기억되는 인간의 모습은 생존의 위협 속에 망각된다. 피가 튀고 차가운 무기들에 몸을 짓이긴 채, 고성과 외마디 소리가 메아리치는 거리에선, 선량하고 마음씨 좋은 주인공 우타니 구이치로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다. 다행히 그에게는 가나시키쵸 2쵸메 지구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인 후배 사루타니 진이치가 있었다. 그는 구이치로를 돕기 위해 몰래 미야와키초 5초메 지구에 숨어든다. 그 둘 또한 선택권을 박탈당한 채 죽음을 강요당하는 노인들과 대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한다. 그러나 그 활극의 거리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에게서 무기력증을 벗어버리게 하고, 팽팽한 긴장감과 활력으로 하루하루를 살 수 있게 해준다. 미야와키초 5초메 지구에서의 끈질긴 사투에서 간신히 목숨을 연명한 두 사람, 그들은 무기력에서 또 다른 삶의 목표를 향해, 마침내 자신과 같이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은 삼십여 명의 노인들과 함께 중앙인구조절기구를 침략해 노인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사투를 벌이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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