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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2 (조정래 장편소설)
조정래 지음
해냄
 펴냄
13,500 원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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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좋아요.
#간접체험
#중국
#중국의빛과그림자
408쪽 | 2013-07-15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작가 조정래 장편소설. 경제민주화의 청사진을 제시한 <허수아비춤> 이후 3년,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작가적 고민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대한 통찰과 전망으로 이어져 집필로 결실을 맺게 된 <정글만리>는 각권 당 원고지 1,200매로 구성되어 총 3,600매의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BR> <BR> 이는 90년대 초반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작가가 소련의 갑작스런 몰락과 달리 건재한 중국의 모습을 보고 중국을 무대로 소설을 써봐야겠다고 마음먹고 20여 년을 꾸준히 고민해 온 결과다.<BR> <BR> 작가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어 G2로 발돋움한 중국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의 다섯 나라 비즈니스맨들이 벌이는 숨막힐 듯한 경제전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꽌시(關係)' 없이는 옴짝달싹할 수 없다는 그곳에서 성공을 좇는 이들의 욕망과 암투가 다종다양한 중국식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BR> <BR> 이와 더불어 급속한 개발이 빚어낸 공해 문제, 중국 특유의 '런타이둬(사람이 많다)' 이면에서 벌어지는 인명경시의 세태, 먹고살기 위해 고향을 뒤로하고 대도시의 빈민으로 전락한 저소득 농민공들의 모습 등은 과속 성장의 폐해를 드러내며 인간 존재란 무엇인가를 곱씹게 한다. 또한 거대 비즈니스를 둘러싸고 경쟁하는 한국와 일본의 비즈니스맨들이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과거사와 그 저변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까지를 적확하게 포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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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정의 비즈니스
내 사랑, 양아버지
참으로 인간적인 천국
정글 같은 인물
장인들, 중국의 영혼
어떤 모국과 조국
베이징 나들이
돈 놓고 돈 먹기
그래, 나는 아빠지!
질기고 질긴 생고무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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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조정래
'작가정신의 승리'라 불리며 한국 문학뿐 아니라 세계 문학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작품 활동을 펼쳐 온 조정래 작가는 '20세기 한국 현대사 3부작'인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20년 동안 집필하며 1천3백만 부 판매 돌파라는 한국 출판사상 초유의 기록을 수립했다. 1943년 전라남도 승주군 선암사에서 태어나 광주 서중학교, 서울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후, 왜곡된 민족사에서 개인이 처한 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중국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정글만리』와 우리 사회 교육의 문제를 소설화한 『풀꽃도 꽃이다』로 시대와 사회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작품으로 형상화하였다. 장편소설로 『대장경』『불놀이』『황토』『비탈진 음지』『인간연습』『사람의 탈』『허수아비춤』, 소설집으로 『상실의 풍경』『어떤 솔거의 죽음』『외면하는 벽』『유형의 땅』『그림자 접목』, 산문집으로 『조정래의 시선』『누구나 홀로 선 나무』 『황홀한 글감옥』을 펴냈고, 청소년을 위한 위인전으로 『신채호』『안중근』『한용운』『김구』『박태준』『세종대왕』『이순신』을 발표했다.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노신문학상, 광주문화예술상, 만해대상, 현대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한 조정래 작가의 작품은 영어.프랑스어.독일어.일본어 등으로 세계 곳곳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영화와 만화로 만들어졌으며, TV 드라마와 뮤지컬로도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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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1
문경태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 "책을 읽고 또 읽어라. 학교에서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 부족을 책을 읽어서 채워야 한다. 책이 가장 좋은 스승이기 때문이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만이 세상사를 통달할 수 있다." P88 - 인간의 역사란, 중국이나 유럽이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결국 서로 죽이고 죽은 것의 기록이 거의 전부예요. 인간의 역사를 생각하다 보면 인간이란 결국 이런 정도밖에 안 되는 존재인가 하는 회의에 빠질 때도 가끔 있어요. P228 - 자기와 생활습관이 다르고, 인식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미개함이나 야만으로 매도하고 비난하는 건, 그런 행위야말로 미개하고 야만적인 문화폭력이 아닌가. 서양인들의 자기중심적 일방주의, 자기들만이 옳고, 모두는 자기네를 따라야 한가는 우월주의는 이제 그만 삼가야 되지 않겠느냐. 21세기의 동양은 20세기의 동양이 아니다. P231 - 돈은 인간의 욕망을 해결하지 못하는 게 없으면서 인간 세상의 수많은 비극을 만들어내는 원흉이었다. 그리고 핸드폰에는 인간의 약다 못해 간교하게까지 느껴지는 이기주의가 똬리를 튼 독사처럼 도사리고 있어서 추가되는 기능을 따라 새것을 구입할 때마다 소름이 끼쳤다. P253 - '매사에 나서지 말고 돈 안 되는 일에 참견하지 마라'를 생활신조로 익힌 중국사람들은 남의 일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고, '런타이둬'가 입버릇이 된 그들에게 그런 소문은 그저 스쳐가는 바람결인지도 몰랐다. P264 - 문제 삼지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문제 삼으니까 문제가 된다. P348 - 자본주의란 서로서로 뜯어먹고 사는 것이고, 머리 빨리 쓰는 놈이 한술 더 뜨고, 그리고 결국에는 자본 큰 놈들이 다 쓸어먹게 되어 있는 장치니까. P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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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균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소설을 넘어선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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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소설임을 잊고 내용에 빠져들어 중국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야기속의 중국은 복잡하고 어지러운 곳이였다. 중국 여행 가본적없지만 가보고싶어졌다. 역사 문화 연애 소비 돈에대한 가치관등을 알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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