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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3.5.10
페이지
336쪽
상세 정보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시리즈 15권. 딱딱한 「삼국사기」의 내용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어렵다고만 느껴지던 고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썼다. 또한, 김부식이 사론을 위해 기록한 ‘사실’을 통해 삼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다시 사론을 통해 ‘고려사람’ 김부식의 생각을 알아보며 왜 그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를 파악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본문에 곁들인 풍부한 컬러 사진과 재미있는 한 컷 일러스트 그리고 쉬어가기를 통한 삼국의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삼국사기」의 재미를 더해주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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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시리즈 15권. 딱딱한 「삼국사기」의 내용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어렵다고만 느껴지던 고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썼다. 또한, 김부식이 사론을 위해 기록한 ‘사실’을 통해 삼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다시 사론을 통해 ‘고려사람’ 김부식의 생각을 알아보며 왜 그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를 파악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본문에 곁들인 풍부한 컬러 사진과 재미있는 한 컷 일러스트 그리고 쉬어가기를 통한 삼국의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삼국사기」의 재미를 더해주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출판사 책 소개
우리의 역사책으로 민족의 자긍심을 높인다!
「삼국사기」는 「삼국유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책이며, 그 체계가 잘 정비된 기전체의 정사正史로서 삼국시대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사료다. 이를 통해 당시의 우리 민족과 국가, 사회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중국에 대한 사대의 인식에서 완전히 벗어나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당시의 시대 상황에 따른 우리의 역사관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
「삼국사기」는 어떤 책인가?
「삼국사기」는 현재 전하는 우리 역사책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삼국 역사에 대한 정사입니다. 정사를 기록하는 방법은 기전체인데, 기전체는 방대한 자료를 조직적으로 분류하고 편찬하는 방법이지요. 황제의 이야기「본기本紀」, 제후의 역사인「세가世家」, 신화와 인물을 기록하는 「열전列傳」 과 역사 연대표인 「표表」 그리고 문물에 관한 「지志」의 다섯 항목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본기」가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아는 우리 역사는 중국에 사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황제라는 인식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조선시대에 쓰인 「고려사」에는 「본기」가 없고 「세가」만 있습니다. 하지만 원의 간섭을 받기 전 고려의 왕은 스스로를 황제라 칭하였으므로 이때 만들어진 「삼국사기」에는 「세가」가 없고 「본기」가 있답니다. 이 「본기」는 「신라본기」, 「백제본기」, 「고구려본기」로 그 내용은 황제의 격에 맞지 않는 것들이 보이지만 형식적으로 모두 「본기」라 칭하고 있습니다.
「삼국사기」는 누가 썼나?
「삼국사기」는 김부식 혼자 쓴 책이 아닙니다. 「삼국사기」 권 50의 마지막 부분에 편찬자 명단이 실려 있지요. 김부식은 편찬의 책임자로서 편찬의 원칙인 편제와 범례를 정하였고, 전체에 걸쳐 서른한 군데의 사론을 썼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것이 「삼국사기」입니다.
「삼국사기」를 왜 썼는가?
당시의 학자들은 중국의 역사는 잘 알고 있었지만 우리의 역사, 즉 삼국의 역사를 잘 알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당시 사대하던 중국의 역사서에 삼국의 역사가 자세히 실리지 않았기 때문이고, 김부식이 ‘진삼국사표’에 언급한 ‘고기古記’의 표현과 기록에서 빠진 것이 있다고 밝힌 것처럼 좀 더 정확한 역사서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왕의 지원을 받아 만든 것이라고 보입니다.
고려시대 사람의 눈으로 본 우리의 역사는 어떠했을까?
고려사람 김부식이 바라본 우리 삼국의 역사를 만난다!
“우리 해동 삼국은 그 역사가 길고 오래되어 마땅히 그 사실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가 노력한다면 능히 일관된 역사를 이루어 그 빛이 해와 별처럼 빛나 만대에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70세의 노구를 이끌고 김부식은 「삼국사기」를 왕에게 바치며 공손히 말했습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우리의 역사책 「삼국사기」가 탄생한 순간이지요.
역사책은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나열한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나열을 한다고 할 경우에도 많은 사건 중 어떤 사건을 기록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고, 기록하는 사람의 가치관이 담겨있 기 때문입니다.
「삼국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삼국시대와 통일 신라에 대한 기록이지만 그 당시에 쓴 기록은 아닙니다. 12세기 초 고려 시대의 김부식으로 대표되는 사관들이 삼국의 역사적 사실 중에서 자신들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뽑아 기록한 것이지요.
그러므로 「삼국사기」를 읽는다는 것은 단순한 역사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고려사람 김부식의 눈’으로 본 우리 삼국의 역사를 읽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고려 사람의 눈’의 핵심은 「삼국사기」 전 편에 걸쳐 남긴 서른한 곳의 사론史論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당시의 인식과 시각은 어떠했는지 살펴볼 수 있고, 역사적 교훈을 알 수 있는, 바로 「삼국사기」의 묘미이지요.
이 책의 특징
<청소년을 위한 삼국사기>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와는 다른 책입니다. 「삼국사기」가 12세기까지 전해진 삼국의 역사를 기전체로 재구성하고, 김부식의 사론을 적은 것이라면, <청소년을 위한 삼국사기>는 김부식이 사론을 위해 기록한 ‘사실’을 통해 삼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론을 통해 ‘고려사람’ 김부식의 생각을 알아보며 왜 그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를 파악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딱딱한 「삼국사기」의 내용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어렵다고만 느껴지던 고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썼습니다. 또 본문에 곁들인 풍부한 컬러 사진과 재미있는 한 컷 일러스트 그리고 쉬어가기를 통한 삼국의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삼국사기」의 재미를 더해주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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