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클래식

유승연 (지은이) 지음 | 파롤앤(PAROLE&) 펴냄

맛있게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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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9.15

페이지

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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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을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일상생활 속에서 클래식의 매력을 음미하게 만드는 책이다. ‘음식’의 테마와 함께 다루는 것은 매일매일의 우리의 삶 속에서 음악이 함께하고 있음을 일깨우기 위해서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맛있게 클래식’이 있음을 이야기해 준다.

음악이 있는 삶이, 제철 식재료를 담뿍 넣은 요리처럼 행복을 느끼게 한다. 듣는 것은 느끼는 것이고, 몸 안으로 삶을 소화시키는 순간들이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음악과 음식, 삶에 관한 이야기꽃을 풍성하게 피워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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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

@boradolyi

[210916]
맛있게 클래식 완독

클래식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나는 클래식 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길고 부드러우면서 무거운 내용의 노래’ 였다. 그러나 우리가 즐겨듣는 음악 속에 이야기가 있듯이, 클래식 안에도 그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에 맞추어 어울리는 클래식과 그 노래에 맞는 이야기를 들어준다. 제목 ‘맛있는 클래식’처럼 노래에 얽혀있는 음식 이야기도 들여주고 잔잔한 일상 이야기도 들려준다. 음식이 우리의 매일매일에 있는 것처럼 음악 또한 우리의 매일매일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커졌다. 누군가는 힘든 일이 있을 때 클래식의 선율을 듣고 위로를 받는다고 한다. 클래식의 음정들이 모아져서 새로운 이야기를 짓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의 표지에는 체리가 접시에 담겨 있다. 우리가 접시에 담긴 음식을 음미 하듯 클래식을, 음악을, 그리고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즐기고 음미하는 것은 어떨까?

맛있게 클래식

유승연 (지은이) 지음
파롤앤(PAROLE&) 펴냄

2021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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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일상생활 속에서 클래식의 매력을 음미하게 만드는 책이다. ‘음식’의 테마와 함께 다루는 것은 매일매일의 우리의 삶 속에서 음악이 함께하고 있음을 일깨우기 위해서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맛있게 클래식’이 있음을 이야기해 준다.

음악이 있는 삶이, 제철 식재료를 담뿍 넣은 요리처럼 행복을 느끼게 한다. 듣는 것은 느끼는 것이고, 몸 안으로 삶을 소화시키는 순간들이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음악과 음식, 삶에 관한 이야기꽃을 풍성하게 피워 냈다.

출판사 책 소개

사계절 음악 레시피, 음악을 음식처럼 음미하게 하는 책.

“그저 비가 오고, 좋은 이와 시가 곁에 있고, 전 부치는 소리가 빗소리처럼 잘박잘박 자글자글 다정하니 달리 더 무슨 사연이 필요할까. 그러고 보니 ‘시’와 ‘비’와 ‘전’…… 서로 다른 셋이 만나 ‘소리’ 하나로 근사한 동맹 관계를 맺은 셈이다. 가뜩이나 점점 ‘동류’를 찾기 힘든 세상살이에서 이 근사한 동맹은, 내가 나에게 내미는 작고 기분 좋은 선물이 될지도 모르겠다. 어느 비 오는 날에.” _본문 중에서

『맛있게 클래식』은 음악과 음식을 함께 맛보는 이야기이다. 보글보글 찌개 소리처럼 음악이, 그리고 음악의 이야기가 끓어오른다. 그렇지만 『맛있게 클래식』은 요리책은 아니다. 거창하게 요리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칼럼니스트, 그리고 주부인 저자 유승연은 가족을 위해 맛있는 밥상을 차리듯이, 독자를 위해 맛있게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준다.

멘델스존에게서 햄버거를, 베토벤에게서 라따뚜이를 연결해 내듯이, 하나의 작품으로부터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작은 이야기들을 찾아내고, 거기에 맛을 더하는 글쓰기의 요리를 한다. '목신의 오후'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마치 ‘나른하게’ 양파를 볶듯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나누고 계절마다 12개의 음악과 음식 이야기를 실었다. 전체 48개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리듬을 담고 있기에 이 책을 단숨에 읽기보다는 천천히 계절과 한 해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그 안에 들어 있는 음악과 요리의 맛과 향을 음미해야 한다. 음악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순간들, 소설, 영화로부터 음악을 찾아내고 그 음악에 맞는 맛을 다시 찾아낸다. 음악의 맛, 요리의 맛, 글쓰기의 맛, 삶의 맛. 결국, 작가는 ‘맛’이라는 단어의 원래의 뜻을 독자들에게 찾아 주려 하는 것이다.

식탁 위에 차 한잔, 그리고 작은 간식이 놓인다. 그리고 음악을 켜고, ‘맛있게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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