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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세상에서 죽다
리루이 지음
시작
 펴냄
11,000 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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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쪽 | 2010-03-29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세계적 작가들이 참여한 신화 다시 쓰기 초대형 프로젝트 '세계신화총서' 중국편. <사람의 세상에서 죽다>는 작가 리루이가 중국 4대 설화 중 하나인 '백사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장편소설로, 원전은 송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항저우 시후호의 뇌봉탑에 관한 백사와 청사의 전설이 희곡으로 남아 있다. <BR> <BR> 작가 리루이는 그동안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알려진 신화를 새롭게 변주하였다. 고대부터 내려온 이 이야기를 다시 쓰면서 인간과 뱀의 정체성을 함께 지닌 백사를 인류가 받아들일 수 없는 이질적 부류로 그렸다. 그로 인해 필연적으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인간 세상의 좌절, 오해, 축출의 비극이 펼쳐진다. <BR> <BR> 인간 세상으로 와 아름다운 여자가 된 백사(白蛇)가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여자의 정체를 알게 된 남자의 배신으로 법사와 싸우다가 죽어 뇌봉탑 아래에 묻힌다는 '백사전'의 이야기. 소설은 2004년 현대의 '나'가 뇌봉탑 재건을 기념하는 법회에 참석하면서 백사의 이야기가 담긴, 전설로 내려오던 '법해수찰'을 보게 되면서 시작된다. 고대와 현대까지 시간을 달리하며 엇갈리는 세 가지 이야기는 시대와 화자를 바꿔가며 전개되지만 어느 순간 하나의 이야기로 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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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연히 만난 인연(서문을 대신하여) 4

들어가는 말 9
제1장 분해아 15
제2장 하늘을 놀라게 하다 57
제3장 향류낭 75
제4장 회춘산 113
제5장 꿈이어라 151
제6장 가을바람이 불다 177
제7장 뇌봉탑 231
제8장 떨어지는 매화 281
나오는 말 303

옮긴이의 말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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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리루이
1950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리루이는 자유로운 문예 창작활동을 통제하는 정치적인 검열과 어용담론에 반대하며 오로지 작품으로만 외로운 싸움을 하는 몇 안 되는 중국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중국 당대문단과의 합창을 거부하고 자신의 창작경향을 지킴으로써 예술성과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그는 서구 중심담론이나 그 문예이론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는 것이 중국인과 중국어의 정체성을 스스로 버리는 행위라고 여기고 중국문학의 토속성과 전통성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뿌리 깊은 땅厚土》, 《태평풍물太平風物》, 《옛터舊址》, 《만리에 구름 한 점 없네萬里無雲》, 《은시 이야기銀城故事》, 《사람의 세상에서 죽다人間》, 《장마딩의 여덟째 날馬丁的第八天》과 산문수필 《합창을 거부합니다拒絶合唱》, 《인터넷 시대의 사투리網絡時代的方言》 등이 있다. 그의 소설은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일본 등지에서 번역·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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