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이리

헤르만 헤세 지음 | 민음사 펴냄

황야의 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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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2.7.30

페이지

3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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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민음사 선집판으로 새로 번역된 헤르만 헤세의 1927년 작품. 주인공의 정신분열을 나치스 융성의 시대와 관련지어 묘사하고 있는데, 이것은 헤세 자신의 내면적인 고뇌의 고백이기도 하다.

소설의 주인공 하리 할러는 공격적이고 일그러진 이리의 영혼과, 교양을 갖춘 인간의 영혼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하리는 두 개의 영혼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고통을 겪는다. 자아분열적인 생활 속에서 한때 자살을 결심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이리의 영혼을 인간의 영혼으로 융화시키는데 성공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숙명적인 고독에 대해 온 영혼을 다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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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열심히읽자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열심히읽자

@chaekyeolsimhiikja

처음에는 읽기가 매우 힘들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소름이..
헤세의 책들을 다 읽어가고 있는데 헤세의 후반기에 쓰여진 책들이 나한텐 맞는듯 싶다.
유리알 유희가 매우 기대된다.

황야의 이리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2020년 3월 12일
0
doroc님의 프로필 이미지

doroc

@y2xv5i1wrlx4

완벽할 것 같았던 천재 하리 할러에게서 발견한 ‘완벽하지 않음’으로 인해 우리는 그에게 애정어린 시선을 보낸다. 그가 가진 이리의 성질이 그를 더 인간적이게끔 만드는 역설, 인간의 이중적 의미.
사회적이고 의젓한 자아를 의미하는 ‘인간’과 반대로 어딘가 부족한 모습을 향한 ‘인간적임’의 사용.

자연의 이중성을 떠올려 엮으면 좋을 것 같다.

황야의 이리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2019년 10월 28일
0
정회창님의 프로필 이미지

정회창

@ghlefbjqrcef

190522- 190525
헤르만 헤세,
처음으로 읽어본 작품이었다.

다 읽은 후에 느끼는 건
굉장히 난해하다.
상징적이다.
몽환적이다.

작품의 메세지를 두가지로 생각한다면
1. 두 개의 나뉘어진 삶, 그리고 욕망
2. 헤세의 삶의 목적



😍
살다보면 그렇다.
나도 어쩌면 폐쇠적인 곳에 있으며 나의 욕망을 스스로 제어하고 살아왔다.그러면서 스스로 다른 한쪽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그리고 욕망이 있었다. 헤세는 그것을 하나의 자신으로 여겼고 폐쇠적이고 교양적이며 비판적인 스스로를 “황야의 이리”로 비추고 있다.
주인공 할러는 황야의 이리 였지만 헤르매네를 통해 다른 세계로 나아간다. 자기의 욕망을 하나의 자신으로 받아들이며 점차 스스로에 대해 알아간다. 그리고 즐거움과 기쁨을 느낀다.
하지만 결말에 다다를 수록 스스로가 예감한다. 잠깐의 쾌락은 영원한 행복과 인간이 찾는 진정한 행복은 아닌 것을.
스스로를 점차 알아간다는 것, 그리고 다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작가는 솔직하게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표현해놨다는 부분, 그리고 수많은 자신을 자신의 한부분으로 인정해나가는 과정이라는 부분, 자기성찰의 문학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헤세와 무라카미 하루키 로 이어지는 미스터리 와 몽환적이며 상징적으로 밀도있고 의식과 무의식을 남나드는 스릴넘치는 글은 정말 매력적인 부분이라는 점.



😭
그러나 너무 상징적이고 마지막까지 풀어주지 않기에 답답하고 어렵다는 단점.

황야의 이리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2019년 5월 31일
0

플라이북

@fl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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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주인공 하리 할러는 공격적이고 일그러진 이리의 영혼과, 교양을 갖춘 인간의 영혼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하리는 두 개의 영혼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고통을 겪는다. 자아분열적인 생활 속에서 한때 자살을 결심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이리의 영혼을 인간의 영혼으로 융화시키는데 성공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숙명적인 고독에 대해 온 영혼을 다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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