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예감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 민음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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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7.3.9

페이지

160쪽

이럴 때 추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 외로울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키친>의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첫 장편소설. '요시모토 바나나 초기 문학 세계의 전형이 담겨 있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소설 전반에 흐르는 미묘한 공기,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는 감정의 결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열아홉 살 초여름, 자신과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는 한 소녀의 짧고도 아름다운 나날이 담겼다.

야요이에게는 서른 살의 젊고 아름다운 이모가 있다. 그녀는 고등학교 음악 교사로 일하며 외딴 집에서 혼자 산다. 학교에 갈 때는 깔끔한 차림으로 나서지만, 실제 생활은 자유분방하기 짝이 없고 친척들과도 겉도는 편이다. 그런 이모에게 야요이는 알 수 없는 친밀감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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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biniclx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은 몽글몽글하고 경험해본적 없는 분위기 묘사 속에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1988년 나온 작품이라 그런지 잔잔하고 약간은 불편한 관계들이 형성되어 있지만,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내면서 주인공이 불확실한 방향성을 갖고 행동해 나아간다는게 이해가 간다. 옛 가족의 흔적을 찾으면 찾을수록 현재 가족이 희미해지는 딜레마 ✍🏻

“이미 끝나 버렸기에 가치가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에 인생은 길게 느껴지는 것이니까.” _p. 8

#옛날옛적에

슬픈 예감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민음사 펴냄

2022년 10월 2일
0
웃는남자님의 프로필 이미지

웃는남자

@utneunnamja

쉽게 읽히는 책. 특유의 분위기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가볍게 내용을 풀어간다. 자칫하면 어두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묘하게 바로 잡으며 종국에는 희망적으로 마무리. 쉬운 문체에 매력있는 캐릭터가 등장하여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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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이란 정말 돌아올 길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번에 비로소 절실하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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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는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는 건데? 하는 식이어서, 나는 그 순간 요즘 한동안 불안했던 자신을 아주 자연스럽게 잊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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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시간이 멈춘 고성에서, 잃어버린 왕족의 꿈을 품고 잠자는 공주였다고 나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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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2017년 12월 3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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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키친>의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첫 장편소설. '요시모토 바나나 초기 문학 세계의 전형이 담겨 있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소설 전반에 흐르는 미묘한 공기,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는 감정의 결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열아홉 살 초여름, 자신과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는 한 소녀의 짧고도 아름다운 나날이 담겼다.

야요이에게는 서른 살의 젊고 아름다운 이모가 있다. 그녀는 고등학교 음악 교사로 일하며 외딴 집에서 혼자 산다. 학교에 갈 때는 깔끔한 차림으로 나서지만, 실제 생활은 자유분방하기 짝이 없고 친척들과도 겉도는 편이다. 그런 이모에게 야요이는 알 수 없는 친밀감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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