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 | 더클래식 펴냄

인간 실격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도네이션 22)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4,900원 10% 4,41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7.5.1

페이지

192쪽

상세 정보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도네이션 22권. 기존에 출간해왔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의 한글판을 한 손에 휴대하기 간편한 미니북 크기로 제작하였다. 세련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작했으며, 단순히 원문을 있는 그대로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의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원작의 감동을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20세기 일본 문학의 대표 작가이자 한국 전후 문학에 영향을 미친 다자이 오사무. 그의 대표작 <인간 실격>은 사회에 대한 불안이 팽배한 시대에 꽃핀 작품이다.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알려진 이 작품은 다자이 오사무의 수기 형식을 빌려 마치 작가 자신의 삶을 고백하듯 이야기한다. ‘요조’를 통해 누구나 인간이라면 한번쯤 느꼈을 만한 인간 내면의 갈등, 믿지 못하는 인간 세상에서 과연 인간다운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문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6

이승용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승용

@ecvrnspj3wdc

'광대짓'
중, 고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배운 '사회화'라는 용어는 언제나 나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사회라는 집단을 배우고 그들과 하나되는 듯한 느낌. 동질감.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사회화'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사회화가 되지 않은, 어떻게 보면 사회화를 거부한 주인공 요조의 입장에서 본 사회 그리고 사회화된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부대끼면서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들과 혼란.
사회란 무엇일까?
적응하지 못하고 살아남지 못하면 '정신병자'로 취급받는, 즉 인간으로서 자격이 실격된
마치 '적자생존'의 자연과 같은 곳인걸까?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인간관계 형성 방법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사회의 중심인가, 아니면 단순한 구성원인가?
나 스스로에게 질문이 많이 생기는 책이었다.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
더클래식 펴냄

2019년 2월 7일
0
스람님의 프로필 이미지

스람

@seuram

음..... 잘 모르겠다. 나하고 잘 안맞는 책인가.
그닥 재미없고 이입도 되지 않았다. 시간을 오래 두고 다시 읽어봐야겠다.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
더클래식 펴냄

2019년 1월 11일
0
한가희님의 프로필 이미지

한가희

@rqxzsyerrlxv

소름돋는 필력, 인간의 밑바닥에 대한 섬세한 묘사.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
더클래식 펴냄

2018년 11월 18일
0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도네이션 22권. 기존에 출간해왔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의 한글판을 한 손에 휴대하기 간편한 미니북 크기로 제작하였다. 세련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작했으며, 단순히 원문을 있는 그대로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의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원작의 감동을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20세기 일본 문학의 대표 작가이자 한국 전후 문학에 영향을 미친 다자이 오사무. 그의 대표작 <인간 실격>은 사회에 대한 불안이 팽배한 시대에 꽃핀 작품이다.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알려진 이 작품은 다자이 오사무의 수기 형식을 빌려 마치 작가 자신의 삶을 고백하듯 이야기한다. ‘요조’를 통해 누구나 인간이라면 한번쯤 느꼈을 만한 인간 내면의 갈등, 믿지 못하는 인간 세상에서 과연 인간다운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문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출판사 책 소개

20세기 일본 문학을 강타한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
외면에 감춰진 젊은이의 비극적 초상 《인간 실격》

일본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가 그린 이 시대 인간들의 위선과 잔혹성의 초상 《인간 실격》

다자이오사무의 대표작 《인간 실격》은 사회에 대한 불안이 팽배한 시대에 꽃핀 작품이다.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알려진 이 작품은 다자이 오사무의 수기 형식을 빌려 마치 작가 자신의 삶을 고백하듯 이야기한다. ‘나’라는 화자가 서술하는 서문과 후기, 작품의 주인공 요조가 쓴 세 개의 수기로 구성되어 인간, 사회와의 모든 통로를 웃음으로 감춰 버린 한 젊은이의 퇴폐적 정서와 불안을 통렬하게 그린다. ‘인간들’을 이해할 수 없었으나 그 세계에 동화되기 위해 ‘익살꾼’을 자처했던 요조는 결국 ‘인간 실격자’가 되고 만다. 소외된 요조를 통해 인간 세상의 위선과 잔혹성을 체험하게 하는 수작! ‘요조’를 통해 누구나 인간이라면 한번쯤 느꼈을 만한 인간 내면의 갈등, 믿지 못하는 인간 세상에서 과연 인간다운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문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요조는 부족함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겉보기에는 인기 많고 명랑하다. 하지만 내면에는 인간에 대한 불신과 공포를 감추고 살아간다. 그렇기에 더욱더 타자(他者)가 바라는 자신의 모습, 그저 그들이 원하는 웃음을 주는 단순한 인간으로 존재한다. 그럼에도 그것은 행복이나 만족과는 거리가 멀다. ‘광대 짓’이라는 가면 속 자신은 숨겨 둔 채 어느 누구와도 진정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한다. 그래서 그의 인간관계는 허무하고 공허하다. 결국 요조는 몇 번의 자살 기도와 술, 여자, 그리고 마약으로 인해 점점 망가지고 끝내는 비극적 결말을 맞이한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모든 사람 앞에서 ‘광대 짓’을 해야만 했던 요조. 그리고 그를 둘러싼 공포의 대상이었던 인간. 그들을 상대하는 자신의 모습은 곧 타락한 인간의 자화상이나 마찬가지였다. 주인공이 바라보는 혹은 스스로가 바라보는 진정한 인간의 본성은 무엇인지 되새겨 본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