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야 바로 쓴다

한효석 지음 | 한겨레출판 펴냄

이렇게 해야 바로 쓴다(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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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00.11.10

페이지

406쪽

상세 정보

논술준비생이나 각종 수험생, 기자, 국어 교사등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지침서. 저자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식과 논리력만 있으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고 충고한다. 글쓰기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는 이 책은 글쓰기가 거짓이나 관념, 상투성 등으로 흐르는 것에 대한 경고도 함께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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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chrisulxb

파과에서의 문장력을 기대했는데 다소 실망

절창

구병모 지음
문학동네 펴냄

37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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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 주진숙님의 The White Book 작은 긍정 게시물 이미지
📌<도서지원 >
📚노란 마음이 건네는 작은 위로!
📚오늘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
📚설레다 저자 <작은 긍정>!

🐰노란 귀여운 토끼가 건네는 작은 위로! <작은 긍정>은 자주 불안하고 쉽게 우울해지는 이에게 필요한 50개의 하얀 순간을 12가지 긍정심리학 용어로 알려주는 에세이이다. 그늘진 마음을 가만히 껴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검은 감정>의 저자의 신작인 이 작품은 칠흑 같은 검정 감정 안에서 자주 불안하고 쉽게 우울해지는 우리에게도 희미하지만 분명하게 스미는 작은 긍정이 있음을 12가지 긍정심리학 용어로 설명하는 작품이다.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밝은 노란색의 귀여운 토끼가 그려진 표지처럼, 마음을 환하게 비춰주는 작품이다 단순한 그림과 짧은 문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삶의 긍정적인 시선을 이야기한다. 다른 에세이처럼 복잡한 철학이나 거창한 메시지 담은 에세이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작고 소중한 감정들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귀여운 토끼들이 전하는 감정들은 단순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작지만 단단한 긍정을 전해주는 이 작품은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더 부드러워지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한다. 세상을 온전한 눈으로 바라보는 긍정의 힘을 믿게 되면, 긍정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말이다. 지친 일상 속에서 조용한 위로를 느끼게 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는 작품으로, 짧은 문장과 미니멀한 그림 덕분에 복잡한 감정을 떠칠 수 있는 작품이다.이 작품에서는 '크지 않아도 괜찮다. ' ,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인지 읽고나면 잔잔한 울림이 마음에 남는다. 이 작품은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 속 긍정의 순간들을 세밀하게 포착하여 보여주는 안내서로, 저자가 마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오랫동안 탐구한 부정감정에서 작은 긍정이 스며들었던 하얀 순간들을 모아 이 작품에 담았다. 긍정심리학이란 무엇일까? 이 작품에서 말하는 긍정심리학은 자기 수용 자기 존중감, 회복탄력성, 감정 기반 접근법, 희망, 주관적 안녕감, 감사, 자기 성찰, 행복 등을 말한다. 저자는 살다보면 우울감이 생기게 되고, 도무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알 수 없는 절망에 빠지기도 하는데, 그럴 때에는 삶을 다시 구성하는 일, 즉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필요하다고 한다. 긍정은 자기 자신과 잘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술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울기, 수습, 성장, 복구, 진전, 애증 등 50개의 하얀 순간마다 이것을 발견하고 마주하는 방법을 인상적인 그림과 함께 들려줌으로써,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순간의 기록, 경쾌하면서도 진한 여운이 남는 그림을 통해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볼 여지를 준다.

🐰한 줄의 문장 하나하나가 울림을 길게 주는 작품으로, 복잡한 설명이 하나도 없어 읽는데에 부담이 없다. 또한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 덕분에 감정을 건드리는 힘이 있는 작품이다. 귀여운 캐릭터의 따뜻한 위로,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평범한 하루 속에서 긍정의 시선을 찾게 해주는 작품으로, 노란 배경과 미니멀한 그림체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작품이다. 잠시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게 하고, 조용히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여유를 주는 선물 같은 책!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친구 같은 에세이로, 자기 자신에게 작은 위로를 주고 싶을 때 , 그때 그때 꺼내서 읽기엔 딱 좋은 에세이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복잡한 생각을 들 때 읽으면 지친 마음에 휴식을 건네주는 작품이 될 것이다.

👉본 도서는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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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hite Book 작은 긍정

설레다(최민정)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45분 전
0
이민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민정

@minjeong_lee0119

  • 이민정님의 꿈 전달 게시물 이미지
일상의 틈새로 스며드는 서늘한 공기
이 책은 제목부터 풍기는 묘하게 서늘한 기운처럼, “괴이”가 아니라 “불안”을 이야기하는 호러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소름 끼치는 장면을 쌓아 올리는 작품이 아니라, 인간 내면 깊숙이 있는 어둠과 균열을 조용히 건드리는 이야기들이다.

바닷가 마을, 오랜 가옥, 지방 도시, 수족관 등 닫힌 공간과 한정된 시공간을 배경으로 삼고, 그곳에 스며든 ‘이상한 기운’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이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보여준다.
규모가 크지도, 특별히 극적이지도 않은 사건들이지만, 일상의 틈새에서 아주 미세하게 벌어지는 균열은 오히려 더 깊게 파고드는 공포를 만든다. 물비린내, 눅눅한 공기, 빛의 결 같은 감각적 디테일은 이야기의 분위기를 더욱 서늘하게 끌어올린다.

1. 꿈 전달
절필한 작가에게 꿈을 통해 알 수 없는 존재가 스며드는 이야기.
꿈의 내용이 점점 현실과 닮아가기 시작하면서, 편집자는 작가가 왜 글을 멈췄는지 그 이유를 엿보게 된다. 창작자의 번아웃과 불가해한 침투가 기묘하게 겹쳐진다.

2. 수족
지방 수족관에서 물과 육지의 경계가 흐려지는 이야기.
평온해 보이던 수족관에서 사소한 이상 현상이 이어지고, 직원들은 ‘어디서부터가 물속인지’ 알 수 없다는 기묘한 감각에 서서히 잠식된다.

3. 에어 플랜트
뿌리내리지 못한 사람들의 고립 속에 변화가 스며든다.
에어 플랜트를 키우던 주인공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어딘가 떠 있는 모습’과 닮아가는 순간들을 목격하며 불안을 느낀다.

4. 침하교를 건너자
어린 시절의 죄와 현재의 비극이 물에 잠기는 다리에서 교차한다.
매년 물속으로 가라앉는 다리를 다시 찾아간 주인공은 오래전 자신이 숨겼던 기억과 마주하게 되고, 그 기억은 현재의 사건과 섬뜩한 방식으로 맞닿는다.

5. 사랑은 구분할 수 없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감춰진 집착의 위험성.
‘사랑’이라 믿었던 감정이 상대를 얼마나 옥죄고 있었는지 주인공은 늦게야 눈치채고, 이미 관계는 되돌릴 수 없는 지점으로 흘러간다.

6. 난태생
탄생과 모성이 뒤틀린 공포와 맞닿는다.
출산을 앞둔 인물은 자신의 몸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변화와 설명하기 어려운 감각에 사로잡혀, 생명 탄생이 어째서 이렇게 무섭게 느껴지는지 스스로도 알 수 없다.

7. 호족
닫힌 가문이 지닌 오래된 집의 비밀.
오랜 전통을 지닌 집안에 시집온 주인공은 공간 곳곳에 스며든 기묘한 기운과 가문의 금기들을 마주하며 점점 압박감을 느낀다.

8. 보내는 순례자
떠나는 이와 남는 이의 감정적 파문.
오랫동안 마음을 붙들어온 사람이 떠나기로 결심하자, 남은 사람의 내면 깊은 곳에서 묻어두었던 감정이 이상한 형태로 표면을 드러낸다.

9. 끝없는 세상의 끝
끝나지 않는 일상이 불안의 반복으로 뒤틀린다.
늘 반복되던 하루가 어느 날부터인가 미묘하게 어긋나며, 주인공은 ‘이 하루가 정말 끝나는 게 맞는가’라는 알 수 없는 불안을 느끼기 시작한다.

10. 보름달이 뜬 마을
보름달 아래 익숙한 마을이 낯설게 변한다.
달빛이 비칠 때마다 마을 사람들의 행동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주인공은 자신이 알고 있던 세계가 조금씩 뒤틀리고 있음을 체감한다.

11. 어머니의 자화상
어머니의 기억과 초상화가 현실을 어둡게 물들인다.
오래된 초상화를 마주한 후, 주인공은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현실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기묘한 경험을 한다.

솔직히 말하면, 몇 편은 마지막 장을 넘긴 후에도 “어… 이게 끝?”이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 아쉬움이 오히려 여운으로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 책은 “와 무서워!”보다는 서늘한 감정이 오래 남는 타입의 소설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잔잔한 심리 호러를 좋아해서 만족스러웠지만, 자극적이거나 명확한 사건 중심의 호러를 기대한다면 조금 심심할 수도 있다.

차갑고 서늘한 공기를 가득 품은 이 단편집은 호러를 좋아하는 분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작품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꿈 전달

우사미 마코토 지음
블루홀식스(블루홀6) 펴냄

읽었어요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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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준비생이나 각종 수험생, 기자, 국어 교사등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지침서. 저자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식과 논리력만 있으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고 충고한다. 글쓰기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는 이 책은 글쓰기가 거짓이나 관념, 상투성 등으로 흐르는 것에 대한 경고도 함께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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