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 마스터가 된 김 과장

김지운 (지은이) 지음 | 가연 펴냄

홀덤 마스터가 된 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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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10.26

페이지

264쪽

상세 정보

현재 온라인 홀덤 게임 회사를 이끌고 있는 저자가 그간 WSOP, APT, WPT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경험한 실전 노하우들 중에서 실제 테이블에서 검증하고 성과를 입증한 확률과 통계, 전략들을 추려 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초반에는 홀덤이라는 게임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자세한 역사에서부터 홀덤의 기초적인 룰과 족보, 용어 등등 주변에서 알겠거니 하며 은근슬쩍 넘어가며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홀덤 테이블의 기본적인 패러다임과 구조를 담고 있다. 이후부터는 초보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스타팅 핸드 차트와 기초 확률 계산표가 들어있어서 바로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참고서 역할을 가진 책이다.

뿐만 아니라, 자세한 홀덤 용어와 족보들이 탄생했던 비화, 오즈 계산법과 에퀴티, 핸드 레인지, 블러핑 같은 전략도 소개하고 있으며, 가까운 동남아시아에서 홀덤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홀덤펍과 카지노 소개도 빼먹지 않고 간단히 넣었다. 또한, 독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중간에 수학 연습문제나 바둑 묘수풀이처럼 문제풀이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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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리

@helia

그런 회사를 다닌 적이 있다.
6개월 동안 뚜렷하게 한 일이 없음에도 월급을 준 회사.
일을 하긴 했으나 내 할 일이 아니였고, 내 역량을 발휘하는 일이 아니였다.
6개월 중 대부분의 나날은 그저 할 일 없이 책상에 앉아있는 게 전부였다.
매주 하던 회의에서 나를 제외한 직원들의 바쁨을 들으며 자괴감에 빠지곤 했었다.
이러한 고민을 털어놓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루하는 게 부럽다면서 나를 이상하게 보곤 했다.
하지만 점점 떨어지는 자존감과 매일 느끼는 무쓸모함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결국 나는 이사님에게 내가 해야하는 일이 없는지 물었고, 몇 개월 동안은 딱히 없다는 말에
퇴사를 결심했고, 한 달 뒤 바로 퇴사를 했다.

퇴사 이후 내가 정말 별난 사람인 건가, 인생을 괜히 꼬아서 사는 건가 했는데
이 책을 보며 그저 나는 지극히 평범하게 '가짜 노동'을 싫어했던 거구나 싶었다.

세상은 생각보다 빠르게, 그리고 많이 변했고
그만큼 더 편해질 거란 우리의 기대는 어느새 땅 깊숙히 묻힌 채
세상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려고 숨 차도록 달리고 있다.
무엇을 향해 뛰는지 조차 모르면서 그저 그 누구보다 바쁘다는 듯이 살아가고 있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굳이' 라는 모든 일에 우리는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며
자기 합리화를 시작으로 그것이 마치 '정의'인 것처럼 살아가고 있다.
숨막힐 정도의 압박 속에서도 그것을 오히려 자랑삼아 버티고 있다.
이것이 과연 맞는가. 올바른가.

결정적으로 윗선부터 '가짜노동'을 내쳐야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그러한 움직임이 과연 생길까.. 기대가 되지 않는다.
물론 몇몇 극소수의 회사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극소수이기에 '노동'에 대한 가짜와 진짜의 빈부격차가 심해지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오히려 그들은 알고 있음에도 회피할 것이다.
본인들이 편해야 하고, 본인들이 우위에 서 있어야 하니까.
과연 불편함을 감소하면서 낮아지려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책을 읽는 우리부터 차근차근 변화에 앞장서자고 하지만,
물론 나도 거기에 동참하겠다만,
솔직히 희망적이지는 않다.
그럼에도
우리의 움직임이 다음 사람의 발걸음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값어치 있었다 라고 스스로 다독이고 싶다.

진짜 '노동'을 한 후 개운하게 '쉼'을 누릴 수 있는 삶.
그러한 인생을 꿈꿔본다.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르크 외 1명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9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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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리

@helia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그리고 그 속도에 거침없이 나아가는 사람들.
그들은 이미 이 흐름을 즐기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세상은 어마무시하게 변화했다.
한낱 지나가는 유행이라 생각했던 어리석은 사람들은
뒤늦게 뒤쫓아가느라 정신이 없을만큼
스마트폰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대부분의 모든 분야에서 스마트폰이 없이는 생존하기 힘들 정도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고 있고,
그 스마트폰의 주인이 '주인공'인 세상이 되었다.
한 손에 잡히는 작고 네모난 창에 온세상이 담긴 것이다.
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주인공'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그 '주인공'의 심리를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들이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그 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적응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이제 더이상 수동적이지 않는,
그리고 단순하거나 일괄적이지 않는,
변화무쌍한, 예측하기 어려운,
그들. 혹은 나를 파악하기에 괜찮은 내용이다.

포노 사피엔스

최재붕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11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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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리

@helia

상당히 직관적이고 그림이 그려지는 이야기.
살짝 유치한 면도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컨셉인냥 밀고 나아가니
그럭저럭 볼 만하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솔직한 표현만큼 잘 전달된다.

가볍게 읽기에 괜찮다.

잘 먹고 잘 싸운다, 캡틴 허니 번

김여울 지음
안전가옥 펴냄

1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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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라인 홀덤 게임 회사를 이끌고 있는 저자가 그간 WSOP, APT, WPT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경험한 실전 노하우들 중에서 실제 테이블에서 검증하고 성과를 입증한 확률과 통계, 전략들을 추려 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초반에는 홀덤이라는 게임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자세한 역사에서부터 홀덤의 기초적인 룰과 족보, 용어 등등 주변에서 알겠거니 하며 은근슬쩍 넘어가며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홀덤 테이블의 기본적인 패러다임과 구조를 담고 있다. 이후부터는 초보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스타팅 핸드 차트와 기초 확률 계산표가 들어있어서 바로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참고서 역할을 가진 책이다.

뿐만 아니라, 자세한 홀덤 용어와 족보들이 탄생했던 비화, 오즈 계산법과 에퀴티, 핸드 레인지, 블러핑 같은 전략도 소개하고 있으며, 가까운 동남아시아에서 홀덤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홀덤펍과 카지노 소개도 빼먹지 않고 간단히 넣었다. 또한, 독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중간에 수학 연습문제나 바둑 묘수풀이처럼 문제풀이도 실었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을 먼저 읽지 않고 겁 없이 홀덤 테이블에 앉지 마라
― 홀덤 테이블에 앉으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포커의 기본기를 귀띔해주는 책
― WSOP 역대 대한민국 최고 성적을 거둔 프로 포커 플레이어 김지운의 전략서
―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이 시대의 모든 홀덤 초보들에게 권하는 실전 솔루션

신사적인 경기, 텍사스 홀덤을 아는가?
최근 홀덤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으며 세계적인 스포츠 채널 ESPN과 FOX SPORTS가 앞다투어 홀덤 게임을 중계하고 있는 요즘이다. 더구나 조만간 올림픽게임 시범종목으로 선정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홀덤은 매년 전 세계 포커인들이 모여드는 WSOP(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우승자에게 천문학적인 상금을 주는 명실상부 21세기 최고의 마인드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제대로 된 입문서 하나 없는 현실이다.

현재 온라인 홀덤 게임 회사를 이끌고 있는 저자는 그간 WSOP, APT, WPT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경험한 실전 노하우들 중에서 실제 테이블에서 검증하고 성과를 입증한 확률과 통계, 전략들을 추려 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막 홀덤에 발을 들여놓은 초보 플레이어부터 자신의 퍼포먼스에 자신이 없는 선수, 슬럼프에 빠졌다고 느끼는 플레이어, 심지어 수년 동안 테이블에서 잔뼈가 굵은 노장 플레이어에 이르기까지 일독을 통해 적잖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한 편의 소설처럼 전개되는 홀덤 이야기는 빡빡한 이론서에서 느끼지 못하는 흥미와 재미를 줄 것이다.

초반에는 홀덤이라는 게임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자세한 역사에서부터 홀덤의 기초적인 룰과 족보, 용어 등등 주변에서 알겠거니 하며 은근슬쩍 넘어가며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홀덤 테이블의 기본적인 패러다임과 구조를 담고 있다. 이후부터는 초보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스타팅 핸드 차트와 기초 확률 계산표가 들어있어서 바로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참고서 역할을 가진 책이다. 뿐만 아니라, 자세한 홀덤 용어와 족보들이 탄생했던 비화, 오즈 계산법과 에퀴티, 핸드 레인지, 블러핑 같은 전략도 소개하고 있으며, 가까운 동남아시아에서 홀덤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홀덤펍과 카지노 소개도 빼먹지 않고 간단히 넣었다. 또한, 독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중간에 수학 연습문제나 바둑 묘수풀이처럼 문제풀이도 실었다.

남의 칩 챙겨주는 호구짓을 끝낼 수 있는 텍사스 홀덤 실전 솔루션

― 가장 기본이 되기에 가장 많이 놓치는 홀덤 전략의 기본기

21세기 마지막 마인드 스포츠로 불리는 홀덤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식축구 다음으로 대중들이 사랑하는 TV 중계 스포츠로 꼽힌다. 포커 플레이어 사이에서 최고의 홀덤 축제로 불리는 WSOP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백억에 가까운 상금을 받는다. 체스와 바둑 기사, e-스포츠 게임 플레이어들이 홀덤의 전장으로 넘어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카지노를 불법화한 우리나라의 경우, 홀덤을 직접 배우고 실전에서 경험할 데가 없어 홀덤에 입문하는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을 평소 안타깝게 생각하던 저자는 누구나 한두 시간이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초간단 홀덤 입문서’를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그 결실이 바로 이 책이다!

― 두 청춘 남녀의 좌충우돌 홀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나도 홀덤 마스터가 된다
이 책은 두 명의 주인공을 통해 홀덤의 원칙을 소개하는 이야기 구성방식이다. 본격적인 홀덤 이론서를 내면서 재미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저자는 자신의 분신인 김 과장을 등장시키고 프로 포커 플레이어 최서현을 통해 홀덤을 배우는 스토리 라인을 생각해냈다. 김 과장에게 감정을 이입하여 한장 두장 읽다보면 독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직접 홀덤을 배우고 있다는 착각이 들 것이다. 저자는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홀덤 이론을 직접 겪은 성공과 실패 사례를 가지고 사이사이 섞어 제시하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중간중간 토막상식과 도표만 보더라도 홀덤의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WSOP 역대 대한민국 최고 성적을 거둔 프로 포커 플레이어 김지운이 직접 쓴 홀덤 입문서
본 책은 우리나라 최고의 홀덤 전문가가 2년 동안 전 세계 포커판을 돌며 꾸준히 적어내려간 홀덤 입문서다. 저자 김지운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WSOP 메인 이벤트 데이 6까지 진출한 프로 포커 플레이어다. 그가 쓴 이 책은 홀덤에서 포지션이 왜 중요한지, 테이블에서 서커(호구)는 어떻게 찾아내는지, 상대방의 핸드 레인지는 어떻게 읽어내는지 직접 토너먼트 테이블에서 경험하고 깨달은 원칙들을 담고 있다. 일부 홀덤 테이블 경험이 없는 정체불명의 저자들이 쓴 책과 달리 이 시간에도 현업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조언이 훨씬 더 사실감 있게 다가온다. 홀덤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이 훌륭한 교과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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