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서태후

펄 벅 지음 | 길산 펴냄

연인 서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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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7.6.30

페이지

600쪽

상세 정보

서태후는 중국을 통치했던 마지막 여황제로, 자식을 희생시킨 권력욕과 강압적인 40여 년간의 철권통치로 '악녀의 화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 책은 서태후의 일대기를 담아내고 있는 소설이다.

펄벅의 손에서 되살아난 서태후는 강압적이고 권모수술에 능한 통치가의 모습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 강한 철권통치도 결국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그리고 피도 눈물도 없다는 평가도 그녀가 품었던 사랑을 내보이며 진실이 아니었다고 묘사한다. 결국은 시대가 서태후를 그렇게 악랄하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두둔하는 입장에 서있다.

이야기는 청나라 말기, 서구 열강의 침략과 태평천국 운동의 반발로 국가의 존망이 걸려 있을 무렵, 함풍제의 후궁으로 간택돼 자금성으로 입성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환란의 시대적 상황과 함께 펄벅의 풍부한 소설적 상상력이 덧붙여져 읽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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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진님의 프로필 이미지

황유진

@zzucytzkaw8h

서태후의 사랑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
재미있었다. 하지만 서태후가 착하게만 보여서 아쉬웠다.

연인 서태후

펄 벅 지음
길산 펴냄

👍 답답할 때 추천!
2018년 6월 2일
0
권민창님의 프로필 이미지

권민창

@v5ue10jcfzrm

  • 권민창님의 연인 서태후 게시물 이미지
연인 서태후 - 펄 S.벅
-
앵두같은 입술,
콧볼이 오똑하며 높지도 낮지도 않고 작은 얼굴과 잘 조화된 콧대,
선명하고 티 없이 맑은 눈동자.
-
중국을 통치한 마지막 여제 서태후에 대한 펄벅의 소설.

난아 - 예흐나라 - 가희 - 서태후

황제에게 간택되어, 황제의 아들을 낳게 된 후
그녀의 삶은 활짝 피게 된다.

하지만, 공부를 많이 하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하더라도 그녀는 여전히 10대의 소녀였고,

그 과정 가운데 점점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을 기록힌 소설이다.

서태후라고 하면 흔히 중국3대악녀라고들
많이 기억하고, 나 또한 그렇게 기억했기에

처음엔, 이 소설에 나타나는 서태후의 유약한 모습에 적응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주위에 두고도 대업,대의를 위해 죽을 때까지 그를 내 남자로 만들지 못하고

끊임없는 권력쟁탈전에서 권력을 잡기 위해,
그녀가 원치 않았던 숙청과 고난을 겪었고

외세의 압박에 맞서 남몰래 눈물 흘렸을 그녀를 생각해보면,

그녀도 결국 여자에 불과했다.

그녀는 항상 근대적인 변화에 저항했지만,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알았을 때, 우아하게 받아들였다.
(그녀는 피난길에 마음을 돌려먹고 북경으로 갈 때, 그토록 증오하던 외세의 문물인 기차를 타고 간다.) 650여페이지의 장대한 소설이지만,

상당히 느끼는 것이 많고 무엇보다 '재미'있었다.

제목에서 말하듯이 그녀는 모두의 '연인'이었고
자신의 독기와 질투심으로 모든 것을 이뤘지만,
또 모든 것을 잃은 평범한 한 여자에 불과했던 서태후.

그녀가 마지막에 깨달은 것.
-
'넓은 사고와 참된 이해의 부족으로 위대한 목표를 잃어버렸도다.'
-
청나라의 마지막 절대 권력자 서태후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책 읽는 시간이 행복하다면, 당신은 신이 주신 최고의 축복을 받은 것이다.'
-
'빳빳한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난 살아있음을 느낀다.
-
by 궘창

#길산 #소설 #연인서태후 #책 #책스타그램 #책추천 #펄벅

연인 서태후

펄 벅 지음
길산 펴냄

읽었어요
2016년 10월 1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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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서태후는 중국을 통치했던 마지막 여황제로, 자식을 희생시킨 권력욕과 강압적인 40여 년간의 철권통치로 '악녀의 화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 책은 서태후의 일대기를 담아내고 있는 소설이다.

펄벅의 손에서 되살아난 서태후는 강압적이고 권모수술에 능한 통치가의 모습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 강한 철권통치도 결국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그리고 피도 눈물도 없다는 평가도 그녀가 품었던 사랑을 내보이며 진실이 아니었다고 묘사한다. 결국은 시대가 서태후를 그렇게 악랄하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두둔하는 입장에 서있다.

이야기는 청나라 말기, 서구 열강의 침략과 태평천국 운동의 반발로 국가의 존망이 걸려 있을 무렵, 함풍제의 후궁으로 간택돼 자금성으로 입성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환란의 시대적 상황과 함께 펄벅의 풍부한 소설적 상상력이 덧붙여져 읽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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