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의 힘 =Name energy

안동연 (지은이) 지음 | 타래 펴냄

(과학과 의학으로 밝혀 본) 이름의 힘 =Name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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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7.15

페이지

2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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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건강 이름을 찾아라. 이름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 의학적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좋은 이름을 찾는 방법을 널리 알림으로써 나쁜 이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좋은 이름으로 건강과 행운을 찾는 과정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

세계 최초로 이름이 뇌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이름치료연구가 안동연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이름은 소리와 글자의 주파수이며, 이름의 주파수가 인체에 상호 긍정적으로 작용하느냐 부정적으로 작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이름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얻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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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글과 나 사이에 차가운 강이 흐른다. 글로 가기 위해서는 그 차가운 강을 맨몸으로 건너야 한다. 입고 있던 옷을 다 벗어두고, 신발도 벗고 헤엄쳐 가야만 글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결코 죽지는 않는다.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고통만 있을 뿐이지만, 제정신으로는 누가 그 고통을 반복하고 싶을까.

🌱그 강을 자꾸 건너는 사람들은 현실이 그 강만큼 추운 사람들이거나 고통 자체를 즐기는 특이 체질일 것이다. 예전에 그 강을 자주 건너갔던 것은 🌱그때는 현실이 강만큼 추워서였다. 혹은 그 추위를 견뎌서라도 얻고 싶은 게 있었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달려 들어갔다. 지금은 그때보다 춥지 않고, 얻고 싶은 게 간절하지 않으며, 그곳 말고도 갈 곳이 늘어나기도 했다. 남편이나 광화문시네마 동료들, 그리고 영화를 하며 만나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소수의 동지들.

🌱내가 살기 위해 만든 나의 울타리들이 아이러니하게도 그 강을 건너지 않게 하는 방해물이 되었다. 불안함을 해소하는 도 피처를 굳이 강을 건너지 않아도 될 곳에 만들어두었던 것은 나의 권리였다. 좀 더 편안해질 권리. 행복을 자주 느낄 권리.

이 말을 하기 두렵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더 이상 글을 쓰지 않아도 사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다. 글 안 쓴다고 죽을 것 같지 않고, 오히려 쓰면 죽을 것 같다. 🌱결핍을 무엇으로라도 채워서 성장한 내가 대견하지만, 애를 써서 만든 안정적인 삶에서 무슨 글이 나오겠는가. 굳이 글을 쓴다 한들 그 글이 무슨 힘을 가질 수 있을까.

이런 나의 생각이 문제다. ✔️쉬운 것은 인정하지 않는 생각.
어려운 것만 진짜라고 여기는 생각. 결핍과 고통에서 빚어 진 게 아닌 글들은 가치 없다고 여기는 생각. 이 생각은 언제부터라고 짐작할 수 없을 만큼 나를 지배해 왔다. 얼핏 보면 세상을 이루고 있는 요소들이 너무 쉽게만 느껴진다. 죽음을 쉽게 위로하고, 타인의 가치를 쉽게 폄하하고, 쉽게 우상화하고, 쉽게 욕한다. 쉽게 쓰일 내 글 역시도 쓰기도 전에 가치 없이 느껴지니 쓰고 싶다는 욕망은 태어나지도 못하고 사라진다. ✔️쉬운 것에 대한 경멸 자체가 일차원적인 태도다. 들여다보면 계란말이 하나 김치찌개 하나 어느 것도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데, 그 너머를 보지 않고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해 버리니 냉소적이게 된다. 냉소적인 태도는 모든 창작을 갉아먹는다. 냉소적이기만 했다면 그나마 좀 나았을 텐데, 나는 뜨겁기도 하고 냉소적이기도 해서 타버리거나 추위에 덜덜 떨거나 냉탕과 열탕을 왔다 갔다 하는 사이 에너지가 증발해 버렸다. 두 상태 다 난처한데 차라리 뜨거운 게 그나마 생산적이다.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쉬운 것에 대한 혐오 자체는 아직도 세상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내가 사랑했던 글과 영화는 거대했기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나는 한없이 작고 초라해진다. 🌱사람은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자신을 작아지게 만드는 존재는 결국 피하게 된다. 연인이든 친구든 부모든. 그렇다면 본질을 바꿔야 한다. 글과 영화에 대한 거대 판타지를 없애야만 내가 살 수 있다. 계속 사랑을 하려면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인정하고 없애야만 하는 것처럼. 어떤 존재나 가치도 절대적으로 아름다울 수 없다. 기존에 나를 동기화하던 가치관이 효력이 다하였다면 폐기하고, 새로운 가치관을 세우고 나아가야만 한다. 그렇지 않을 거라면 과감히 모든 것을 관두고 다른 일을 찾아야 한다. 내가 남들보다는 조금은 더 비범한 줄 착각한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슬프게도 그저 평범한 나는 둘 중 하나도 못하고 멈춰 서 있다. 결국은 포기할 것을 포기하지 못해 나를 포기하고 사는 내가 정말 의미 없이 낭만적이고, 모순적이다. 결과만 볼 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지만, 이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아직은 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할 시간이. 혹은 미련을 버릴 시간이. 그때까지는 가짜라도 쓰고 싶다. 가짜인지 진짜인지도 써봐야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는 내가 가장 믿는 것은 글이기 때문이다. 도달할 수 없을지라도 그곳을 향해 사는 것 말고는 현재로서는 다른 방법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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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건강 이름을 찾아라. 이름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 의학적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좋은 이름을 찾는 방법을 널리 알림으로써 나쁜 이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좋은 이름으로 건강과 행운을 찾는 과정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

세계 최초로 이름이 뇌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이름치료연구가 안동연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이름은 소리와 글자의 주파수이며, 이름의 주파수가 인체에 상호 긍정적으로 작용하느냐 부정적으로 작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이름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얻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건강 이름을 찾아라!

우리는 정말 이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일까? 이름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이 책은 이름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 의학적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좋은 이름을 찾는 방법을 널리 알림으로써 나쁜 이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좋은 이름으로 건강과 행운을 찾는 과정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
세계 최초로 이름이 뇌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이름치료연구가 안동연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이름은 소리와 글자의 주파수이며, 이름의 주파수가 인체에 상호 긍정적으로 작용하느냐 부정적으로 작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이름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얻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운명을 바꾸는 이름의 힘, 과학으로 밝히다


만물의 근본은 음양오행으로, 사람의 이름은 음양오행의 형태로 존재하는 에너지이다. 따라서 이 에너지가 파악되지 않으면 이름을 제대로 만들 수 없다.
이름은 소리와 글자의 주파수로, 이 영향이 상호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상생’이고,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상극’이다. 우리는 이름을 통해 소리와 글자 에너지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좋은 이름에너지는 건강을 좋게 하는 것은 물론, 판단력, 체력 등을 향상시키지만, 나쁜 이름에너지는 심신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이름의 목표는 인체 에너지의 부조화를 해결해서 건강한 삶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름에서 감지되는 에너지의 변화를 느끼고, 오랜 기간 이름에너지 분석과 연구에 몰두해 왔다. 이 연구에는 KIST 책임연구원이자 충남대교수였던 KIST 명예 연구위원 김재수 공학 박사가 참여했으며, 이만호 한국수맥학회장, 정윤수 파나톡스통합뇌센터 분당센터장, 이영좌 서울장신대 자연치유선교대학원 교수, 오용한 역학 풍수 연구가, 신상춘 성명학 박사, 박미서 파동심리치료사, 서일석 프로그래머 등 많은 연구진들이 힘을 보탰다.
과학 장비와 의료기기를 이용하여 이름에너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다양한 이름에너지 활용법을 제시한 저자는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이 시대에도 700년 전의 방법으로 작명을 하고 있는 작명가들에게, 이름은 측정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이름인지를 확인한 다음에 고객에게 주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이름은 심장 박동과 뇌파를 안정시켜 심신을 편안하게 하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이름은 신체에너지를 교란시켜 우리의 심신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이름을 찾아서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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