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주성철 (지은이) 지음 | 김영사 펴냄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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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22.3.28

페이지

480쪽

상세 정보

<중경삼림> 양조위의 대사처럼 홍콩영화 촬영지 중 “아무 곳이나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안내해줄 홍콩 여행서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가 출간되었다. 이 환상적인 여행의 안내자는 홍콩, 하면 찾게 되는 자타공인 열성적인 ‘홍콩영화 팬보이’, <방구석 1열>의 주성철 영화평론가이다. 영화잡지에서만 20년 일하며 양조위, 유덕화, 왕가위, 성룡, 주성치 등 수많은 홍콩 영화인들을 인터뷰해온 그가 직접 수차례에 걸쳐 홍콩을 여행하며 영화를 빛낸 아름다운 공간들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하나의 공간 안에 서로 다른 영화가 만나 이야기를 건네는” 홍콩에서 주성철 기자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과 양조위와 장만옥을 그리움을 담아 복원해낸다. 그의 여행 깃발을 따라가면, 왕가위 영화에 깊이 봉인해둔 이별의 기억이 떠오르고 <영웅본색>의 바바리코트에 걸려 있던 청춘이 되살아나는 실로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진다. 한때 함께여서 아름다웠던, 헤어진 이들은 그렇게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장국영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울컥하는 사람들, 양조위의 눈빛만 봐도 심신이 정화되는 사람들, 주성치만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 사람들, 장만옥을 떠올리며 괜히 천천히 걷는 사람들, 그런 헤어진 이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었다. 그런 생각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홍콩의 거리를 걷고 있다.” _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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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님의 프로필 이미지

채채

@chae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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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주성철 지음
김영사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0
겨울숲님의 프로필 이미지

겨울숲

@winterforest

3월말 여행 대비 일독. 이것은 여행책인가 영화책인가 ㅋㅋㅋ
팬데믹과 각종 재건축으로 영화 촬영장소들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슬프기도 한… 그 와중에 홍콩영화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 홍콩 여행자들을 위한 좋은 안내서.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주성철 지음
김영사 펴냄

2024년 4월 17일
0
주식하지말자님의 프로필 이미지

주식하지말자

@jwji1000

홍콩 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 #홍콩 #홍콩연화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주성철 (지은이) 지음
김영사 펴냄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2022년 6월 1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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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중경삼림> 양조위의 대사처럼 홍콩영화 촬영지 중 “아무 곳이나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안내해줄 홍콩 여행서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가 출간되었다. 이 환상적인 여행의 안내자는 홍콩, 하면 찾게 되는 자타공인 열성적인 ‘홍콩영화 팬보이’, <방구석 1열>의 주성철 영화평론가이다. 영화잡지에서만 20년 일하며 양조위, 유덕화, 왕가위, 성룡, 주성치 등 수많은 홍콩 영화인들을 인터뷰해온 그가 직접 수차례에 걸쳐 홍콩을 여행하며 영화를 빛낸 아름다운 공간들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하나의 공간 안에 서로 다른 영화가 만나 이야기를 건네는” 홍콩에서 주성철 기자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과 양조위와 장만옥을 그리움을 담아 복원해낸다. 그의 여행 깃발을 따라가면, 왕가위 영화에 깊이 봉인해둔 이별의 기억이 떠오르고 <영웅본색>의 바바리코트에 걸려 있던 청춘이 되살아나는 실로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진다. 한때 함께여서 아름다웠던, 헤어진 이들은 그렇게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장국영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울컥하는 사람들, 양조위의 눈빛만 봐도 심신이 정화되는 사람들, 주성치만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 사람들, 장만옥을 떠올리며 괜히 천천히 걷는 사람들, 그런 헤어진 이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었다. 그런 생각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홍콩의 거리를 걷고 있다.” _프롤로그

출판사 책 소개

<중경삼림>의 왕정문처럼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영웅본색>의 주윤발이 감탄한 홍콩의 야경에 취하고
<무간도> 보스들의 회식 장소에서 훠궈를 맛보는 홍콩의 낮과 밤

<중경삼림> 양조위의 대사처럼 홍콩영화 촬영지 중 “아무 곳이나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안내해줄 홍콩 여행서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가 출간되었다. 이 환상적인 여행의 안내자는 홍콩, 하면 찾게 되는 자타공인 열성적인 ‘홍콩영화 팬보이’, <방구석 1열>의 주성철 영화평론가이다.
영화여행자 주성철의 영화 속을 걷는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중경삼림> <아비정전> 왕가위 영화를 빛낸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중경빌딩, 캐슬 로드를 지나, <영웅본색> <무간도> 누아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황후상 광장, 훠궈집 홍복, 포린사, 마지막으로 이소룡, 장국영의 집과 단골 맛집까지. 그저 유명한 장소로만 지나칠 수 있는 곳에 ‘이야기’를 더해 진짜 영화 같은 순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주성철 여행의 묘미다. 다양한 영화 스틸컷과 그가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나란히 두고 비교해 보는 일도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

“노천의 명당자리에 앉아 요리사의 불쇼와 함께 요리를 즐기는 순간부터 맥주는 평소 주량을 훌쩍 뛰어넘어 술술 들어가기 시작한다. 돈이 없어 언제나 가맥집에서 땅콩 안주만 먹던 <첩혈가두>의 양조위에게는 살짝 미안했지만.” _본문에서

예비 영화여행자들을 위한
깊고 섬세한 홍콩 가이드

홍콩에 관한 한 AI처럼 모든 정보를 가슴으로 기억하는 주성철 기자의 시선에서 홍콩은, 사랑받는 피사체가 그러하듯 반짝반짝 빛난다. 장소마다 술술 풀어내는 풍부한 영화 지식도 놀랍지만, 함께 둘러보기 좋은 맛집과 관광명소, 호텔 정보까지 두루 소개하여 여행자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장소를 찾아가는 법, 여행 동선도 친절하게 안내한다. 각종 영화촬영지가 표시된 ‘MTR 지하철 영화 지도’와 ‘구글 지도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마련하여 홍콩여행을 원하는 독자에게 섬세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코즈웨이베이, 센트럴, 침사추이 등 홍콩의 중심지부터 ‘힙한 곳’으로 급부상한 틴하우와 타이항, 시골마을 샤로퉁, 란타우섬, 마카오까지 홍콩의 거리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다.

아무리 변해간다 해도
영화가 있는 한 홍콩은 영원한 홍콩이다

한 시대를 진하게 풍미했고, 지금은 새로운 OTT 플랫폼을 만나며 MZ세대를 소환하는 홍콩영화는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주성철 기자는 홍콩영화를 통해 홍콩이 지나온 길을 하나씩 짚어나가며 자연스럽게 우리를 현재의 홍콩으로 데려다 놓는다. 서로 다른 영화가 같은 곳에 잠시 머무르며 만남과 헤어짐의 사연을 쓰고, 딸랑거리는 트램 소리와 연기로 자욱한 골목에서 영화 속 주인공들이 우리를 기다리는, 홍콩의 거리를 이 책에서 다시 걸어보자. 아무리 변해간다 해도, 홍콩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있는 한 홍콩은 영원한 홍콩이다.

“주성철의 여행 깃발을 따라가면 장만옥과 양조위 그리고 여전히 청년일 장국영이 손을 흔들며 우리를 반길 것 같다.” _변영주(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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