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이야기 1

오비디우스 지음 | 민음사 펴냄

변신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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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1998.8.5

페이지

3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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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성경과 함께 서양문화의 두 축을 이루는 천지창조에 관한 대서사시. <변신 이야기 Metamorphoses>는 그 내용의 방대함은 물론 수려한 문체로 그리스-로마 신화의 최고 전범으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서양 중세 문화는 기독교와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그만큼 이 책은 아직 기독교에 물들지 않은 서양 고대의 인식체계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한편 시대를 뛰어넘어 수많은 작가와 시인과 화가 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 창조의 원천이 되기도 했다. 이 책에 담긴 세계에 대한 풍부한 모티프들과 시적 상상력들은 서양의 인문학에 접근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할 것이다. 나아가 하늘이 열리던 아득한 때와 사람이 살게 된 시대 사이에 가로놓인 긴긴 세월을 일시에 뛰어넘는 신화적 경험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신들의 전성시대`,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로물루스와 레무스`등 15개 장 128편의 신화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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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4

Hwi님의 프로필 이미지

Hwi

@hwif7l2

#옛날옛적에 #태어나기전에나온책 #등장인물너무많아

이 책의 저자인 오비디우스는 기원전 43년즈음에 태어난 사람이다.
번역된 책은 내가 태어난 후에 나온 것이 확실하지만 그가 이 글을 쓴 것은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이니 옛날옛적의 책이라고 우겨본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등장하는 신들이 많기도 하지만 이들의 관계가 촌수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얽혀 있기에 정신줄을 놓으면 누구의 이야기인지 놓치기 쉽다. 다음에 읽을 기회가 있다면 계보도부터 그리고 시작해야 할 것 같다. ㅎㅎ

변신이야기 1

오비디우스 지음
민음사 펴냄

2022년 12월 28일
0
진교왕님의 프로필 이미지

진교왕

@jinkyowang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를 이해하려면, 토머스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필수다.
헤시오도스 <신들의 계보>는 수많은 신들의 나열로 참고서적 격이다.

나이 순으론,
헤시오도스(BC 740~BC 670)
오비디우스(BC 43~ AD 17)
토머스 불핀치(AD 1796~1867)

오비디우스는 로마 아우구스투스 시대 시인으로, 그리스 신을 로마 신 이름으로 표현 했기 때문에 그리스 신화를 알면 쉽다.
제우스->유피테르, 헤라->유노,
아프로디테->베누스로 표현.

나는 열린책들 책으로 읽었는데, 1권이고 실로 꿰어 제본한 거라 좌우가 잘 펴지는데 반해, 민음사판은 반양장으로 완전히 펴지지 않는다. 또, 세계문학전집 1권인 만큼 1998년 출간된 터라, 그 당시 편집본으로 지금 보기엔 가독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대신 이윤기씨가 번역했고, 곳곳에 흑백 도판이 실려있다.

서양문화는 그리스로마신화와 기독교를 두 축으로 시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상상력의 모태가 되고 있다. 유럽에 가면 모든 볼거리의 기본이 된다. 알면 그만큼 더 보인다.

책은 전체 15부로, 1부 "모든 것은 카오스에서 시작되었다". 천지창조를 시작으로 신들의 이야기가 이어 소개된다.

1) 안타까운 장면은 <태양 수레를 모는 파에톤>이다. 63쪽, 태양신 헬리오스인 아버지를 찾아가 소원을 비는데, "아버지의 태양 수레를 다 하루만 빌려달라"는 것. 결국 천마를 다루지 못해 땅은 불바다, 제우스의 벼락으로 죽게 되는 파에톤. 1인용이여서 같이 탈 수 없는 건지? 운전연습처럼 아버지가 같이 타서 도와 줬더라면 어땠을까? 2인용으로 개조 할 수는 없던 걸까?

2) 메데이아와 스퀼라, 두 여성의 사랑 때문에 아버지와 조국을 배신하게 되는 운명

신 앞에 무엇이 변신을 하도록 하는가? 이성이 아닌 광기, 욕망, 교만함이 인간을 변신하게 하는 내용이 많다.

변신이야기 1

오비디우스 지음
민음사 펴냄

2021년 11월 6일
0
지현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지현이

@xkzfp0h6wgx6

인간보다 아니 인간만큼 어리석은 신들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등장인물이 많아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2권도 어서 읽어봐야겠다.

변신이야기 1

오비디우스 지음
민음사 펴냄

2018년 6월 1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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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성경과 함께 서양문화의 두 축을 이루는 천지창조에 관한 대서사시. <변신 이야기 Metamorphoses>는 그 내용의 방대함은 물론 수려한 문체로 그리스-로마 신화의 최고 전범으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서양 중세 문화는 기독교와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그만큼 이 책은 아직 기독교에 물들지 않은 서양 고대의 인식체계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한편 시대를 뛰어넘어 수많은 작가와 시인과 화가 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 창조의 원천이 되기도 했다. 이 책에 담긴 세계에 대한 풍부한 모티프들과 시적 상상력들은 서양의 인문학에 접근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할 것이다. 나아가 하늘이 열리던 아득한 때와 사람이 살게 된 시대 사이에 가로놓인 긴긴 세월을 일시에 뛰어넘는 신화적 경험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신들의 전성시대`,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로물루스와 레무스`등 15개 장 128편의 신화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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