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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8.5.30
페이지
326쪽
상세 정보
1818년판 <프랑켄슈타인 또는 현대의 프로메테우스>의 완역본.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작가가 의도했던 문학에 더 가까운 판본이다. 주인공은 빅터 프랑켄슈타인. 18, 19세기 중산층 사회를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이성을 갖추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열정어린 연구 때문에 파국에 이르는데...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이상으로 생명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창조한 생물 때문이다. 그릇된 욕망으로 인간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프랑켄슈타인. 소설은 프랑켄슈타인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의 이념과 지배적인 가치의 왜곡, 그리고 현대 문명의 위기까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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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테-료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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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kwlfg0s5br
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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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년판 <프랑켄슈타인 또는 현대의 프로메테우스>의 완역본.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작가가 의도했던 문학에 더 가까운 판본이다. 주인공은 빅터 프랑켄슈타인. 18, 19세기 중산층 사회를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이성을 갖추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열정어린 연구 때문에 파국에 이르는데...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이상으로 생명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창조한 생물 때문이다. 그릇된 욕망으로 인간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프랑켄슈타인. 소설은 프랑켄슈타인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의 이념과 지배적인 가치의 왜곡, 그리고 현대 문명의 위기까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출판사 책 소개
국내 처음 소개되는 1818년 판 《프랑켄슈타인 또는 현대의 프로메테우스》의 완역본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1831년 텍스트(수정판)와 비교해 보다 급진적이고 작가가 애초에 의도했던 문학에 더 가까운 판본이다. 그동안 아동용 다이제스트 판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국내 독자들에게 기존의 고딕 소설과 차원이 다른, 과학 소설 읽기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18, 19세기 중산층 사회를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이성을 갖춘 인물이다. 그는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이상으로 생명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열정어린 연구 끝에 마침내 생물을 창조해내지만, 자신의 피조물을 스스로 감당하지 못하고 파국에 이른다. 이와 같은 생명 창조의 문제는 유전 공학과 생명 공학이 크게 발전한 오늘날에 더욱 큰 의미를 지니며 언제나 윤리적 문제와 결부되곤 한다. 결국 괴물이 가져온 파국은 인간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프랑켄슈타인의 그릇된 욕망의 산물임이 드러난다. 그러나 그 욕망과 파멸은 프랑켄슈타인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의 이념 및 지배적인 가치의 왜곡과 현대 문명의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이 책의 고전적 가치를 환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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