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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2014 서점 대상 2위 수상작,기자라 이즈미 장편소설)
기자라 이즈미 지음
은행나무
 펴냄
11,500 원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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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쪽 | 2014-05-23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오늘의 일본문학' 13권. [수박], [들돼지를 프로듀스], [Q10], [섹시 보이스 앤 로보]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부부 드라마 작가, 기자라 이즈미의 첫 소설. 데뷔작 [수박]으로 주목을 끈 직후 출판사로부터 소설을 써보지 않겠느냐는 의뢰를 받고 9년에 걸쳐 완성한 이 책은, 금년 일본 서점대상 2위에 오르고 NHK에서 드라마 제작이 결정되며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BR> <BR> 데쓰코는 7년 전 남편 가즈키와 사별했다. 결혼한 지 겨우 2년, 남편은 고작 25세였다. 그 후로도 데쓰코는 이제 그저 ‘시부’라고만 부르는 시아버지 렌타로와 함께 정원에 은행나무가 있는 고즈넉한 단층집에서 살고 있다. 결혼하자는 애인도 있지만, 어쩐지 그럴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아무렇지 않은 듯 하루하루를 보내며 데쓰코와 렌타로는 차츰 가즈키의 죽음을 받아들인다. <BR> <BR> 거기에 데쓰코의 직장동료이자 애인 이와이, 가즈키의 소꿉친구였던 스튜어디스 다카라, 가즈키를 동경하던 사촌동생 도라오, 가즈키가 어릴 때 병으로 죽은 어머니 유코 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점을 달리하며 엮여간다. 평범한 하루하루에 아로새겨진, 꾸밈없지만 빛나는 말들이 서서히 가슴에 스며드는 연작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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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무무무 - 007
파워 스폿 - 039
등산녀 - 067
도라오 - 099
마법의 카드 - 133
유코 - 161
남자들끼리 - 191
가즈키 -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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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기자라 이즈미
부부 각본가인 1952년생 이즈미 쓰토무와 1957년생 메가 도키코의 공동 필명이다. TV 드라마로서는 첫 작품인 <수박>으로 2003년 무코다 구니코상과 갤럭시상 텔레비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시라이시 겐의 원작소설을 각색한 두 번째 드라마 <들돼지를 프로듀스>로 47회 드라마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0년 방영된 네 번째 드라마 <Q10>, 부부의 일상을 좇은 다큐멘터리와 단편 드라마로 구성된 <행복의 모양~각본가 기자라 이즈미 창작의 세계>로 48회, 49회 갤럭시상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드라마 <섹시 보이스 앤드 로보>가 있으며 라디오 드라마, 극장용 애니메이션, 무대 각본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 각본 이외에 단행본으로 출간된 저서로 에세이 《깼다 다시 자며 엽차》 《기자라 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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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Lucy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그건, 말하자면, 이제 가즈키는 필요 없다는 뜻이야."라고 데쓰코가 말했다. 스스로를 비웃는 말투는 아니었다. 도라오는 데쓰코가 어떤 과정을 통해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몇 번이나 자문자답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답은 나오지 않았으리라. 세상은 점점 가즈키가 없다는 사실에 익숙해지고, 그게 당연해지는데, 자신만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듯한 느낌. 그래도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 두려운 건 잘못된 과거의 흔적을 떠안게 되는 것이 아니다. 정말로 잊어 버리는 거다. 정말로 가즈키를 잊으면, 나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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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다꽁당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우울할 때 위로가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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