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변신
프란츠 카프카 지음
열린책들
 펴냄
9,800 원
8,82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344쪽 | 2009-11-3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목차

관찰(1913)
선고(1913)
화부(1913)
변신(1915)
유형지에서(1919)
시골 의사(1919)
단식 광대(1924)

프란츠 카프카의 삶과 작품
프란츠 카프가 연보

더보기
저자 정보
프란츠 카프카
기괴하고 수수께끼 같은 작품 세계로 끊임없는 상상력의 나래를 펴게 하는,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카프카는 1883년 7월 3일 프라하에서 체코가 고향이며 독일어를 사용하는 유대계 상인의 여섯 아이들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소년기부터 스피노자, 다윈, 에른스트 헤켈, 니체의 옹호자였고, 무신론과 사회주의를 신봉한 카프카는 대학 시절 절친한 친구이자 비평가인 막스 브로트를 만나게 되는데, 이후 그는 카프카의 문학적 편집자적 후견인으로서 서로 깊은 관계를 맺게 된다. 1908년부터 1917년까지 노동자재해보험공사 근무, 많은 연인들과의 교류, 약혼, 파혼, 기혼녀와의 비극적 사랑……. 1924년 폐결핵으로 빈 근교에서 사망하기까지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 그리고 일기, 편지들을 남겼다.
더보기
남긴 글 4
장건희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카프카에게는 출구가 소설이었지만 소설에서는 출구를 찾지 못합니다. 카프카는 하나를 고르지 못했어요. 일반인의 삶과 예술인의 삶에서요. 카프카는 죽고 나서 원조가 됐습니다. 카프카에게는 다행이었으면 합니다. 카프카를 읽은 날은 다 소중했습니다.
더보기
J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갑작스런 산책 저녁 무렵이 되어 오늘은 그냥 집에 있어야겠다고 최종 결정을 내린 것처럼 보일 때, 집에서 입는 옷으로 갈아입고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환하게 불 밝혀진 탁자에 앉아 일에 착수하거나, 그걸 끝마친 후 으레 잠자리에 드는 놀이를 시작했을 때, 바깥 날씨가 좋지 않아 집에 있는 게 당연하게 여겨질 때, 이미 오랫동안 탁자에 조용히 앉아 있었으므로 새삼스레 밖에 나간다고 하면 다들 깜짝 놀랄 게 분명할 때, 이미 계단 부분도 어둡고 집 대문도 잠겨 있을 때, 그래도 갑자기 기분이 나빠져 자리에서 일어나 상의를 갈아입고 금방 외출 준비를 하고 나타나서 밖으로 나가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인사하고, 현관문을 닫는 속도에 따라 화가 난 정도를 알린다고 생각하고, 골목에 나와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는 뜻하지 않은 이러한 자유를 얻자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팔다리를 유별나게 움직일 때, 이런 하나의 결심을 함으로써 자신의 내부의 모든 결단력을 모았다고 느낄 때, 신속하기 짝이 없는 변화를 쉽게 일으키고 이를 견딜 만한 힘이 자신에게 필요 이상으로 있음을 보통의 의미 이상으로 깨달을 때, 그리하여 기다란 골목을 걸어갈 때 ─ 그럴 때 이러한 밤에 그림자와 같은 존재로 변하는 자신의 가족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되고, 그런 반면 자신은 아주 확고하게, 검은 윤곽도 선명하게, 허벅지 안쪽을 치면서 자신의 본연의 모습으로 드높여지는 것이다. 이런 깊은 밤에 친구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려고 그를 찾아간다면 이런 모든 느낌이 한층 강해질 것이다.
더보기
eh7z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작가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진다.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